수행 관계글

도(道)는 보기는 쉬워도 도를 지키기는 어렵다

경성 성진 (鏡惺 聖眞) 2022. 12. 10. 08:47

 

 

見道易而守道難也 견도이이수도난야
  / 淸虛休靜(청허휴정)

古人云 고인운
見道易而守道難也 도견이이수도난야
옛사람들께서 말씀하시기를,
“도(道)는 보기는 쉬워도 도를 지키기는 어렵다.”라고 하셨다.

*출처 : 淸虛堂集(청허당집) 又示別紙(우시별지) 中


°왜 고인(古人)들 포함 청허당(淸虛堂)께서는
도(道)나 성품(性品)을 본다(見)고 하시어
견도(見道) 또는 견성(見性)이라 하시었나?

어기서 도(道)는
상주불변(常住不變)의 진리(眞理)를 의미하며
성품(性品), 마음, 불성(佛性), 자성(自性)
본래면목(本來面目), 진여(眞如), 진아(眞我),
본분사(本分事)ㆍ본지풍광(本地風光), 여여 (如如), 
법성 (法性), 실상 (實相), 여래장 (如來藏), 법신 (法身), 
자성청정심 (自性淸淨心)이라고도 말한다.

이 도(道)는 
사량, 사유(思惟)나 이치(理致)로 
얻거나 깨닫는 것이 결코 아니고
눈(眼)으로 직접 보는(見) 
육체(肉體) 직접적((直接的) 사실행위(事實行爲)인 것이다.

여기에서 눈(眼)은 
외부에 나타나 있는 두 눈이 아니
뇌(腦) 인데 정수리(頂) 쪽에 생기는 뇌안(腦眼)으로
정문안((頂門眼)이라 칭해진다.

이 정문안으로 칠통(漆桶)의 생성과 파동
번신(飜身)및 타파(打破)를 보고
타파되면서 그 칠통 안에 들어 있던 
도(道)를 직접 정문안으로 보는(見) 것이다.

이런 실체적 사실행위가 아닌 것은
결단코 견도(見道) 또는 견성(見性)이 아님이
명확한 것이다.


°정문안(頂門眼) 정목(頂目) 뇌안(腦眼)이란 무엇인가?

정문안(頂門眼)
정수리에 있는 또 하나의 눈이란 뜻으로,
보통(普通) 사람이 가진 두 눈 외(外)에
모든 사리(事理)를 환하게 비쳐 아는 특별(特別)한 안력(眼力)
= 네이버 사전 인용

摩醯首羅天(梵 Maheśvara)具有三眼
;其中,頂門豎立一眼,超於常人兩眼,
具有以智慧徹照一切事理之特殊眼力,
故稱頂門眼。

後用來比喻卓越之見解。

禪林用語中「頂門有眼」、
「頂門具一隻眼」,
皆作此意。

依碧巖錄第三十五則載,
若不是頂門上有眼,
肘臂下有符,
往往當頭蹉過。

마혜수라천은 3개의 눈을 구비하고 있는 바.
그 중 정수리에 세워져있는 한 눈이 있는데
일체사리를 비추어 통하여 지혜를 구비하고있는
특수한 안력으로
칭하여 정문안이라 한다.

보통사람이 지닌 양눈을 초월한다.
후에 탁월한 견해 비유하는 용례으로 쓰여져 왔다.

선림용어 중에
"정수리에는 눈이 있다.
정수리에는 일척안이 있다." 고 하는데
다 이 뜻을 지은 것이다.

벽암록 제35칙에 실린 바에 의하면
만약 정수리 위에 눈이 없고
팔꿈치 아래 부(符)가 없으면,
때때로 (찿아오는) 당두한 때를 놓치고 지날 것이다.


* "제3의 눈"이 정문안(頂門眼)인가?

제6차크라 자리에 생기는 눈은
말그대로 "제3의 눈"이지
정문안(頂門眼) 정목(頂目) 뇌안(腦眼)은 아닙니다.

"제3의 눈"의 경지를 벗어나 새로 생겨서
제6차크라인 칠통(漆桶)의 생김새와 그 파동
칠통의 번신(飜身)및 번신하자마자
번신 한 칠통이 타파(打破)되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성품을 관(觀)하는 눈(眼)이
곧 정문안(頂門眼) 정목(頂目) 뇌안(腦眼)인 것입니다.

제6차크라에 생기는 제3의 눈
- 뇌(腦) 정 가운데 육신의 두 눈사이 깊숙히
편면의 정원형의 모양으로 생성됨

이 눈이 생성되는 방법에는
해역자가 해역자의 수행 경험과
고금의 책자등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
2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 바

하나는 정법수행에 의하여 생성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수행 비방등을 통하여 상단전에 통로가 생겨
뇌의 송과체등이 활성화되어 생기는 것으로

정법수행에 의하여 생성되는 눈은
제5차크라가 각성한 뒤
제3의 눈이 뜨인 뒤
제6차크라가 만들어 지며
~ 해역자의 경우 제3의 눈이 뜨인 뒤
얼마의 기간이 지나지 않아 제6차크라가 만들어졌음

제6차크라가 생성되면 이곳인 제3의 눈으로 보는 기능은 상실되며
그 후 관(觀)하고 있는 시각이 뇌(腦) 전체(全體)로
뇌 속에 생성된 번신(飜身) 전(前) 칠통(漆桶)인
제6차크라를 관하고 그 파동(波動)인 소울음 소리를
관(觀)하는 뇌안(腦眼)이 생성됨

- 뇌(腦) 전체로 관(觀)하지만
이때는 주로 관(觀)하는 관점(觀點)이
아래 윗쪽이 아닌 앞 뒤쪽을 관(觀)하는 관점(觀點)임
육안의 양눈으로는 밖의 사물을 보며
다른 차원의 시야(視野)인 뇌안(腦眼)이
뇌 속에 생성되어 소울음소리린 옴~ 하며 파동하는
두 귀가 달린(비유) 시커먹게 생긴 이 물건인 칠통(漆桶)을 관(觀)함

제6차크라가 번신 전까지 파동하며 유지되는 기간은
해역자의 경우 21일 이었으나
다른 역대 제대조사의 경우 게송의 분석 결과
3일 7일등 인연에 따라 다양하였음

~ 이 제6차크라는 관(觀)할 시
두 귀,두 문짝,두 뿔로 비유되는
돌기 모양이 달려있으며
생성하자 마자 파동하는 데
파동하면서 내는 소리가 옴~~~
소울음 소리 혹은 사자후로 비유되며

일정 기간을 유지하던 중
전혀 다른 모습인 반구슬 위쪽 모습인
정법이 살아 숨쉬던 원시불교 초창기에
부처님과 아난존자등의 진신인 사리를 모신 스투파 모습으로

번신(飜身)을 하여 다른 크기와 형태로 변하여
번신하자마자 타파되어 홀연히
그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드러내는 바

번신(飜身) 후(後) 칠통(漆桶)의 모습을 관(觀)하고
번신하자마자 타파(打破)되며
그 본래모습(本來面目)인 불성(佛性) 자성(自性)을 드러내는 바
번신 후 칠통과 번신하자마자 그 칠통이 타파되며
본래면목을 드러내는 모습을 관(觀)하는 뇌안(腦眼)은
그 주 시야(視野)가 뇌아래 쪽이 아닌 뇌 중간 윗쪽으로
뇌(腦) 중간 윗쪽으로 관(觀)하지만
이때는 주로 관(觀)하는 관점(觀點)이
윗쪽인 정수리 쪽에서 관(觀)하는 관점(觀點)임

- 그러므로 뇌안(腦眼)이지만
칠통(漆桶)의 번신(飜身) 후(後) 모습과
그 칠통(漆桶)이 타파(打破)되면서 그 칠통 안에 있던
본래면목(本來面目)인 불성(佛性) 자성(自性)을 보아
자등명(自燈明)하는 것을 관(觀)하는 눈이
이때는 주로 관(觀)하는 관점(觀點)이
윗쪽인 정수리 쪽에서 관(觀)하는 관점(觀點)이므로
정문안(頂門眼) 정목(頂目)이라 불리우는
뇌안(腦眼)인 것입니다.

수행에 의하여 그 구체적 결과에 의하여 얻어진
정문안(頂門眼) 정목(頂目)이라 불리우는 뇌안(腦眼)을
직접 몸으로 얻어 지닌 자가 아니고는
그 어떤 이치 사량 사유등으로 알 수가 없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수행의 결과가 제6차크라 진입에 들어선
제3의 눈이 뜨인 사람들은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도 들겠으나
그 경지에도 도달하지 못한 사람들은
정문안(頂門眼) 정목(頂目) 뇌안(腦眼)의 이야기를 한다면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미친소리 한다고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이 정법수행에 의한 합일(合一)이며
천지(天地)와의 합일(合一) 이후 제6차크라 자리에
다시 양쪽 돌기 형태를 제외한 자리에
다른 면모를 볼(觀) 수 있는 기능이 회복되며
이자리에는 형태가 찍이는 것처럼 보이므로
인(印)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다른 방법인 상단전에 통로가 생겨
뇌의 송과체가 활성화되어 생기는 눈은
그 생긴 자리는 제6차크라 자리로 같으나
제6차차크라에 통로가 생겨 그 기능이 활성화된 것으로
그 자리에 생긴 기능으로 보는(見) 기능은 있으나
~ 예) 투시력, 예지력등 - 초능력의 일종
제6차크라 자체의 형태나 파동을 관(觀)할 수 없고
~ 제6차크라의 생김새 자체를 아예 모름
번신하여 다음 단계인 제7차크라로 진전할 수도 없다

+ 해역자는 이를 "마왕(魔王)의 눈(眼)"이라 표현하고 싶다
일종의 초능력을 지닌 이런 류의 사람들이
현상계(現象界)에서 실현(實現)의 욕구가 있으므로
현상계를 지배(支配)할 가능성이 높음
~ 중생계(衆生界)에서 일반생물보다 진화정도 높음

혹자는 수행 중 통로가 생겨 활성화되어 나타난
제3의 눈의 기능을 지닌 일부 사람이
견성(見性) 개오(開悟) 득도(得道)한 줄 아는데
이는 커다란 착각일 뿐이다
이에 매달려 있으면
금생에서 도는 점점 멀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