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걷기 건강(아침,저녁운동) |
||||
43.암 43-1,폐암. |
||||
46.비만-건강 적신호 |
||||
79. |
||||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목표"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새로 만들었다고 2003.2.7일 밝혔다.
식생활 목표에는 "지방 섭취는 총에너지의 2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소금은 10g이하로 섭취한다."에너지와 단백질은 권장량에 알맞게 섭취한다."는 등 정량화되고, 계량화된 10가지 항목을 담았다.
식생활 지침은 식생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인이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내용 7가지를 명시했다. 이 지침은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학국민의 체질에 맞는 식생활을 새롭게 권장해 눈길을 끌었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바른 색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식생활 목표와 지침을 만들었다"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의료비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①곡류,채소,과일류,어육류,유제품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
②짠 음식을 피하고,싱겁게 먹자
③건강 체중을 위해 활돌량을 늘리고,알맞게 섭취하자
④식사는 즐겁게 하고, 아침을 꼭 먹자
⑤술을 마실 때는 그 양을 대폭 제한하자
⑥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 준비하자
⑦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생활을 즐기자
음식찰떡 궁함 |
음식 상극궁합 | ||
간-우유 |
단백질 합성에 효과 |
오이.당근-무 |
비타민C 파괴 |
닭고기-인삼 |
스트레스 감소효과 |
장어-복숭아 |
설사유발 |
고기-들깻잎 |
항암효과 |
라면,햄버거-콜라 |
칼슘부족 |
북어-미나리 |
북어의 독을 약화 |
맥주-땅콩 |
지방 산화된 땅콩의 저하 |
미꾸라지-산초 |
시력회복 |
김-기름 |
기름의 산화로 유해물질 발생 |
게-우유 |
뼈 구성에 효과 |
조개-옥수수 |
소화불량,배탈 |
커피-치즈 |
위벽과 소화기관을 보호 |
선지-홍차 |
철분의 이용도 저하 |
토란-다시마 |
유해성분 억제 |
도토리-감 |
소화 흡수율 저하 |
죽순-쌀뜨물 |
잡맛 제거,맛을 부드럽게 함 |
바지락-우엉 |
철분 흡수 저하 |
심금치-참깨 |
결석 예방 |
당근-오이 |
비타민C 파괴 |
찹쌀-대추 |
철분,칼슘,섬유질 보충 |
게-감 |
소화불량.식중독 |
소주-오이 |
맛을 순하게 만든다. |
간-곶감 |
철분 배설 |
돼지고기-표고버섯 |
혈압조절,누린내 제거 |
토마토-설탕 |
비타민B 효과 저하 |
굴-레몬 |
철분의 흡수 이용률 높임 |
커피-프림 |
클레스테롤 증가 |
선지-우거지 |
단백질,식이섬유의 배합 |
미역-파 |
맛과 흡착력 약화 |
새우-표고버섯 |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
시금치-근대 |
신석증,담석증 유발가능 |
콩-식초 |
소화흡수률 증진 |
우유-소금,설탕 |
염분,비타민B1의 균형 파괴 |
떡-무 |
소화를 돕는다. |
문어-고사리 |
소화불량 |
두부-생선 |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
|
|
아욱-새우 |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보완 |
|
|
감자-치즈 |
영양적으로 거의 완벽함 |
|
|
쌀-쑥 |
섬유소,칼슘,철 보완 |
|
|
냉면 -식초 |
영양,위생에 효과 |
|
|
오징어-땀콩 |
혈중 콜레스테롤치 저하 |
|
|
|
함께먹으면 좋은 음식
육류ㆍ어패류 곡류ㆍ채소류
ㆍ불고기와 들깨잎 ㆍ북어와 미나리 ㆍ쌀과 쑥 ㆍ약식과 대추
ㆍ스테이크와파인애플 ㆍ조개탕과 쑥갓 ㆍ시금치와 참깨 ㆍ냉면과 식초
ㆍ돼지고기와 표고버섯 ㆍ생선회와 생강 ㆍ쌜러드와 양파 ㆍ당근과 식용유
ㆍ돼지고기와 새우젓 ㆍ잉어와 팥 ㆍ녹즙과 식초 ㆍ매실과 차조기
ㆍ닭고기와 잉어 ㆍ귤과 레몬 ㆍ토란과 다시마 ㆍ죽순과 쌀뜸물
ㆍ추어탕과 산초 ㆍ우거지와 선짓국
ㆍ간과 우유 ㆍ아욱과 새우
콩과 유제품 기 타
ㆍ두부와 미역 ㆍ옥수수와 우유 ㆍ인삼과 벌꿀 ㆍ초코릿과 아몬드
ㆍ콩국과 국수 ㆍ커피와 치즈 ㆍ수정과와 잣 ㆍ소주와 오이
ㆍ딸기와 우유 ㆍ된장과 부추
함께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ㆍ장어와 복숭아 ㆍ커피와 프림 ㆍ미역과 파 ㆍ맥주와 땅콩 ㆍ당근과 오이
ㆍ팥과 소다 ㆍ오이와 무 ㆍ게와 감 ㆍ선지국과 홍차 ㆍ김과 기름
ㆍ조개와 옥수수 ㆍ치즈와 콩류 ㆍ도토리묵과 감 ㆍ문어와 고사리 ㆍ시금치와 근대
ㆍ토마도와 설탕 · 메밀과 우렁이 ㆍ우유와 소금 설탕 ㆍ간과 수정과
음 식 궁 합 (유태종 박사 저서에서)
가.정(精)
(1)정의 개념
한의학에서는 생명의 원초적 물질로 인식하고 있다. 정은 선천의 신기와 후천의 수곡기가 결합하여 생성되어지며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시키는 가장 기본 물질이다. 때문에 이런 정의 존재는 사람이 존속해 나가고 생명활동을 유지해 나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 된다. 그러므로 정을 신체의 근본이 된다고 하여 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정은 광의의 정과 협의의 정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협의의 정이란 신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생식능력을 갖춘 물질 즉 생식의 정을 가리키는 것이다. 즉 남녀 양성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각자의 생식능력으로서 인간을 존속시키는 일을 행하는 정을 말하는 것으로,일단 이 양정이 결합한 후 모태 내에서 양육되고 형체를 갖추게 되면 하나의 새로운 개체가 탄생하는 것이다.한편 광의의 정이라 함은 수곡의 정미로움에서 생겨 신에 저장되어져 있는 정과 오장육부의 정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기.혈 진액도 모두 이러한 범주 내로 이해되어 지는데. 이것들은 상호 의존하고 변화하며 보충함으로써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유지하게 된다.
(2)정의 작용
정의 작용으로 중요시되는 것은 첫째가 후대를 존속,계승시킨다는 점이고,둘째가 장부의 기능과 활동을 충분하게 보장해주는 기본 물질로소 이로 말미암아 생장 발육과 모든 생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정이 충족하면 사람이 건장해지고 정이 부족하면 쇠약해지는 것이다. 정은 또한 수(髓)를 생산 하는 작용도 하는데 수는 머리로 통하고 뇌는 수의 바다가 된다.
뇌수와 척수가 상하로 상통하고 있으머 사실상 수는 뇌와 척수와 골격을 영양시키는 중요한 물질로 인정받고 있다.
신정이 충족한 상태에서는 수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니 만약 수가 충족하면 뇌수와 골격이 충분히 영양되어져서 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휘하기 때문에 이목이 총민하고 근골이 건강하다.반대로 수가 부족하다면 반드시 병이 생겨 성장 발육이 불량해지고 이목이 총민하지 못하게 되며 체질도 허약해진다.
정의 또다른 작용으로는 풍부한 생명력을 가지고 병사에 저항함으로써 인체로 하여금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준다. 정이 충만하면 생명력도 강해져서 위기도 견고하게 되고 적응력도 강해져서 사기가 쉽사리 침입하지 못하게 된다. 만약 정이 마르고 약할 것 같으면 생명력도 약해져서 위기가 견고하지 못하게 되고 적응력도 약해져서 나쁜 사기의 침입이 수월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기를 빼았게 되면 허하게 된다고 하였고 나쁜 사기가 침입하는 곳은 반드시 그 기가 허하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정에는 병에 저항하고 이기려는 능력이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글: 동의의료원 한방병원 안 창 범 원장
나.기(氣)
◆기의 개념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구성요소를 기(氣),혈(血).정(精),신(神)이라고 하며 이들은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시키는 기본물질이 된다. 이런 개념은 서양의학과는 다른 개념이다.
◆기의 병증
◎기허증(氣虛證):전신 또는 일부 내장기능의 쇠퇴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후이다. 주증으로 어지러움,권태,무력,땀 많이 흘림,혀의 태가 적음,맥이허하고 힘이 없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러 원인으로 원기가 부족하거나 장부기능이 쇠퇴해져서 일어난다. 예를 들면 심기가 허할 때는 가슴 뜀,폐기가 허할 때는 숨이 짧고,비기가 허할 때는 음식맛이 없고 설사가 잘 일어난다. 치료에는 보법을 쓰되 특히 보비(補脾)와 보폐(補肺)를 위주로 한다.
◎기함증(氣陷證):역시 기허증의 일종으로서 기가 무력해져서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로 처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증은 기운 없음,탈홍,자궁탈수,혓바닥 색은 담백하고 하얀 태가 끼임,맥의 약함등이다. 치료는 기를 도와 올려주기 위해서 보증익기탕류를 응용한다.
◎기체증(氣滯證):인체의 일부분 또는 어떠한 장부의 그 기능이 막혀 운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상태이다. 주증은 갑갑하고 아픈 증상이다. 간기(肝氣)가 울결시에는 화를 잘 내고,가슴 옆구리 유방 아랫배가 당기면서 아프다. 치료법으로 행기하기 위하여 금령자산을, 간기가 울결된 경우에는 시호소간산을 응용한다.
◎기역증(氣逆證):기의 기능이 정상적인 승강작용을 상실하여 기가 거꾸로 상역 불순케되는 것을 가리킨다. 그중 간(肝),폐(肺).위기(胃氣)의 상역(上逆)이 많다. 주증은 폐가 상역시는 기침 천식,위기 상역시는 딸꾹질,트림,구토, 간기 상역시는 두통,어지러움증,정신을 잃는 증상 등이다. 치료법으로 기를 내리고 거꾸로 솟음을 진압하는데 폐기 상역시는 쏘자강기탕,위기 상역시는 선복화대자석탕,간기 상역시는 용담사간탕류를 사용할 수 있다.
◆결어= ‘미병’의 상태를 개선시켜 기혈 소통이 잘 되어 질병이 발생하지 않게끔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 길이다. 적당한 식이요법,운동요법,스트레스를 적의하게 조절하는 것이 기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환절기에 노인의 기를 돕는 보양식
(1)기를 잘 다스려야 무병 장수한다.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저녁 일직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며,기거하기를 닭의 활동시간과 같게하고, 또 폐장의 기운 을 맑게 해야하며,매운것을 줄이고 신맛을 늘여 간장의 기운을 길러야 한다고 [동의보감]에서 강조했다.
*기를 보하는 오과차: 호도알10알,생율(속껍질째)7알,은행15알,대추7알,생강 1덩어리를 달여마심
*효과: 변비해소,피부윤택,머리카락윤기,비듬줄인다,
(2)뚜렷한 효과가 있는 단방요법
*하수오:혈관강화,혈압안정등 =하수오300g+소주1800㏄-1개월숙성,20㎖씩 1일2회복용
*천문동:발기부전,피부윤택
*숙지황:바른기침,숨가쁨,변비,골수와 뼈를 탄탄하게,강심작용,빈혈,만성피로 손발냉증=환을 지어 공복에 30알씩 1일 3회 복용
*잣:자양강장제,빈혈개선,기침,피부윤택,신경치료,
*참깨: 근력강화,장의운동,신진대사촉진,혈액순환,피부윤택
다.신(神)
(1)신(神)의 개념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신의 개념은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째, 천지간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의 정상상태를 의미한다. 즉 모든 현상과 사물의 변화 속에 내재해 있는 규율을 의미한다.
둘째,인체 모든 생명활동의 정상적인 표현의 총칭이다. 옛 사람들은 정(精).기(氣).신(神)을 세 가지의 귀한 보물이라 하여 이들의 관계를 통하여 인체의 변화를 설명하였다.정기가 충족하면 신의 기능이 왕성하고 정기가 쇠하면 신의 기능이 위축된다고 하였다. 또 이러한 맥락에서 신이 생명의 존재표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쓰였는데, 신을 잃으면 죽고 신을 얻으면 살 수 있다고 하였다.
셋째,인간의 정신활동을 자칭한다. 이를 협의의 신이 라고 한다. 정신을 생명과 동일시하여 보다 정적으로 관찰한 것이 육체요, 보다 동적으로 관찰한 것이 정신이라고 보는 것이다. 오장육부 가운데 ‘심’은 최고의 군주기관으로 신의 모든 작용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2)오지(五志)와 칠정(七情)
오장(五臟)이 오신(五神)을 장(藏)하며,심(心)은 신(神)을 장하고 폐(肺)는 백(魄)을 장하고 간(肝)은 혼(魂)을 장하고 비(脾)는 의(意)를 장하고 신(腎)은 지(志)를 장한다고 하였다. 마음은 일신의 주인이 되어 오장에 간직된 정을 바탕으로 한 오지작용과 칠정의 작용으로 안면의 오관으로 발현된다. 만약 마음의 주재작용이 절도에 맞지 않으면 오장이 손상하게 되는데 화를 지나치게 내면 간을 손상하고 ,즐거움이 지나치면 폐를 손상하게 되고, 두려움이 지나치면 신을 상한다고 하였다.
부모의 양정(兩精)이 교합하여 하나의 생명이 탄생될 때 이미 신이 깃들 게 되므로 신(神)이란 것은 정(精)이 변화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백(魄)이란 것은 정기(精氣)의 보좌역을 하는 기관이요,혼(魂)이란 것은 신에 깃들어 신기(神氣)를 보필하는 것이다.
의(意)란 것은 의사.의학으로 기억해서 잊어 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요,지(志)란 것은 자기의 의사가 이미 확정되어 변치 않는 것을 말하며, 사(思)는 생각하는 것이나 이미 확정된 자기 의사라도 이를 생각해보아 다시 변경시킬 수 있는 것이요, 려(慮)는 앞일을 깊이 생각하는데서 생기는 의심이나 걱정이며, 지(智)는 이러한 의심과 걱정이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판단력이다.
칠정은 희(喜)ㆍ노(努)ㆍ우(憂)ㆍ사(思)ㆍ비(悲)ㆍ공(恐)ㆍ경(警)으로 이러한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면 각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위에서 이미 살펴보았다.
(3) 칠정(七精)으로 인한 병증(病症)
*희(喜):즐거움의 근원은 심이지만 과도하면 폐도 영향을 닫아 백을 상한다.
*노(怒):크게 화를 내어 간을 상하게 되면 기혈이 모두 역상하게 된다. 화를 내는데는 담도 관련하므로 간과 담이 실해서 오는 병은 화를 잘 낸다.
*우(憂):우울한 감정은 본시 폐에 속한다. 그러나 심에 변동이 있어 우울함이 생기나 심을 상하게도 한다.
*사(思):생각은 본래 비에 속한다. 심은 비의 어머니 장기이므로 지나치면 심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悲):슬픈 감정은 폐에 속한다. 지나치면 간이 실하게 되어 혼을 상한다. 심이 허하여 슬플 때도 있으모로 간,폐,심의 세 장부가 모두 슬 픔으로 병이 생긴다고 할 수 있다.
*공(恐):두려워하는 것은 본래 신에 속하지만 심도 상하게 한다. 혈 부족으로 간허하여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경(警):놀라는 것으로 심은 의지할 곳을 잃기 때문에 병이 된다.
라.,혈(血)
◆혈의 개념
한의학에서 인체의 구성요소는 정(精).기(氣),신(神),혈(血)이라 하며, 여기서 말하는 혈의 개념은 양방의 개념과는 매우 상이하다. 혈은 혈관내를 순행하는 적색의 액체이며 심(心)과 기(氣)의 미는 추 동작용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안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물질로써 인체의 오장육부,조직,기관 등 모든 부위에까지 이르지 않는 곳 없이 두루 유양(濡養:영양을 공급)하며 순행하는 필요불가결의 요소이므로 혈은 유(濡:영양공급)를 주관한다고 하였다. 혈은 수곡의 정미로운 성분이 기화작용을 경과하여 생산된 것으로 심,간,비가 이에 대하여 운행,저장,통섭의 힘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심주혈(心主血:심은 혈을 주관하고),간장혈(肝臟血:간은 혈을 저장하고),비통혈(脾統血:비는 혈을 통괄)한다고 하였다.
*혈은 ’수곡정미’와 ‘정기’로써 생성, 각 장부와 정신 활동의 물질적 기초 심.폐.간.비장 협조의해 순행 이뤄져 *
◆혈의 순행
혈액의 혈관내를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데는 각 내장기능의 협조에 의하여 조화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심장은 혈액의 순행을 추진하는 기본 동력이 되고, 폐는 호흡작용을 통하여 혈중의 나쁜 기운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동시에 폐에 의해 흡입된 좋은 공기를 혈중으로 흡입한 다음 심장의 활동하에 혈액을 전신에 운행시키게 된다.또 간은 혈을 저장함으로써 혈액을 조정하며, 비장은 혈액으로 하여금 맥관내에서만 순행하게 하고, 밖으로 넘쳐나지 못하게 한다. 이처럼 심장,페장,간장.비장등의 내장이 상호 결합하여 혈액의 정상적인 순행을 보장하게된다. 그러나 이들 중 한 장이라도 기능의 조화를 상실하게 되면 혈액순행의 실조를 초래하며 질병상태를 형성하게 된다.
◆혈의 병증
일번적으로 혈허(血虛),혈어(血瘀),혈열(血熱),출혈(出血)등의 4종류로 나눌 수 있다.
①혈허증(血虛症)
혈액이 부족하여 영양공급 기능을 읽허 버리는 병변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안면창백 또는 노란색,입술의 하야색,어지러움,눈앞 순간 캄 캄,가슴 뜀,불면증,혓바닥 담백한색,맥이 쇠약하고 부력함 등이다. 치료는 사물탕,당귀보혈탕,보간탕 등으로 보혈시켜야한다.
②혈어증(血瘀症)
혈액의 운행이 장애를 받아서 국부의 맥관 또은 장부 중에 엉키거나 맥관을 벗어나 어떤 부위에 혈액이 엉키는 것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어혈이 있는 부위의 아픔,어혈 부위의 고정,혹은 종과 덩어리,출혈,자반증,혓바닥의 보라색됨 또는 어혈점,맥이 가늘고 부드럽지 못함 등 이다. 치료는 피를 활발하게 하고 어혈을 녹이는 법을 위조로 하여 각각의 증에 따라 그에 맞는 처방을 선용한다.
③혈열증(血熱症)
혈에 열이 있거나 열기운이 혈에 침입하여 나타나는 증을 가리킨다. 주요 증상은 가슴답답함,간혹 발광,몸의 열 야간에 더욱 심함,입이 마르고 음식을 좋아하지 않음,각종 출혈증,혓바닥의 홍색,맥이 가늘고 빠름이다. 치료는 청영탕이나 서각지황탕류로써 혈을 시원하게 하 고 차게 해야 된다.
④출혈증(出血症)
혈액이 맥외로 넘처 흐르는 것을 출혈이라고 하는데, 3종류로 나룰 수 있다.
㉠혈열 출혈: 혈의 열로써 출혈함을 말하며,주요 증상은 출혈,가슴답답함,혓바닥 홍색,맥이 가늘고 빠른 증상이며,치료는 삼황사심탕이나 서각지황탕류로 피를 서늘하고 차게 한다.
㉡기허 출혈: 비장의 기가 허하혀 혈을 조절하지 못하므로 출혈됨을 말하며,주 증상은 출혈,기운없음,권태 무력,혓바닥 담백색,맥이 세약 하고 무력한 증상이며 치료는 귀비탕을 써서 기를 돋우고 피를 조절한다.
㉢혈허출혈: 어혈이 안에 쌓여 맥관을 막아버림으로써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행되지 못하므로 출혈함을 말하며,주증상은 출혈하되 혈색은 검은 보라색이고 핏덩어리가 섞여 있고 혀색은 보라색 또는 어혈반을 띄고 맥은 매끄럽지 못하며 치료는 피를 활발하게 하여 지혈 시킨 다.
3,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품(mg/100g)
1,어패류: 말린오징어(25),오징어(312),성게(219),보리새우(218),뱀장어(193),새우(175),소라(151)미꾸라지(140), 문어(135),뱅어(133),
바다뱀장어(111),꽁치(108),갈치(921),전복(91),청어(85),도루묵(84),참도미(82),정어리(82),은어(80),계(80)잉어(74),연어(73),고등어(70)
2,육류: 쇠간(277),닭고기(131),병아리(93),양고기(93),소혀(81),오리고기(76),쇠고기(76),돼지고기(68),칠면조(72),햄(71),닭가슴살(54)
3,난류: 난황(1310),메추리알(628),달걀(428),대구알젓(2950),말린청어알(295)
4,유지류: 버터(2210),마요네스(190),돼지기름(123), 5,유제품:치즈(89),아이스크림(26)연유(22),우유(11)
글: 세브란스병원 영양관리위원회
콜레스테롤 없어도 안되지만 너무 많으면 ‘병’ , 콜레스테롤을 단순히 건강의 ’적’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크게 틀린 생각은 아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인체에 무슨 악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쁘거나 혹은 좋거나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전체 중 7%에 해당하는 혈액 속에 떠다니는 것들이다.그러나 혈액 속 콜레스테롤 전부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서 아포단백(apoprodstein)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고밀도지단백(HDL:High Density Lipoprotein)과 저밀도지단백(LDL:Lew Density Lipoprodtein) 상태로 운반된다. 이 중 LDL이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위험인자로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반면 HDL은 혈관벽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제거하는 것으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한다.
HDL은 혈관에 쌓인 지방덩어리를 간으로 끌고 가 분해시키는 ‘청소부’역할을 한다. 따라서 인체 내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정상기준치도 40mg/dl 이상이어야 한다는 하한선만 정해져 있다.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없이 무병장수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HDL이 60mg/dl이상으로 높다고 한다.
이 정상보다 1mg/dl씩 떨어질 때마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은 2∼3%씩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LDL은 수도관을 부식시키는 녹처럼 혈관을 파괴시키는 독이다. 뿐만 아니라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킨다.특히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아 좁아지게 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이다. 뇌경색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정상 기준치가 130mg/dl미만으로 정해져 있다.그러나 미국 국립보건원은 최근 LDL의 최적 기준을 기존의 130mg/dl이하에서 100mg/dl이하로 대폭 낮?다. 이 같은 배경에는 LDL을 떨으 뜨리면 떨어뜨릴수록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성별이나 연령.몸부게,식사,운동,당뇨병,등 질환 호르몬제등 약물에 의해서 영향 받을 수 있다.
몸속 총 콜레스테롤의 정상 기준치는 200mg/dl미만이다. 총 콜레스테롤이 220mg/dl이상이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총 콜레스테롤이 300mg/dl이상인 사람은 정상기준 200mg/dl인 사람보다 심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가 있다. 240mg/dl인 경우에도 심장병 발생률이 200mg/dl인 사람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경우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 조사 결과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률이 정상보다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상위 10%에 해당된다. 한국 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를 기준으로 상위 10%를 약물복용 등이 필요한 치료기준치로, 상위 25%는 경계치로 정하고 있다.
총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은 의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러나 총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총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으면 정상보다 혈관이 잘 터지므로 165mg/dl이하는 뇌출혈 등의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총 콜레스테롤과 뇌출혈의 발생률을 비교 조사한 결과 상호 통계상 의미 있는 차이가 없으므로 건강인의 낮은 콜레스테롤은 우려할 만한 사안이 아니고 오히려 콜레스테롤 치료 기준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콜레스테롤이 동맥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임을 감안하면 총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으면 혈관이 잘터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총 콜레스테롤을 정상 기준인 200mg/dl이하로만 유지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총 코레스테롤 의 이상적인 기준은 165mg/dl∼200mg/dl로 대부분 받아들어지고 있는 듯하다.
총콜레스테롤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HDL과 LDL의 비율이다. 즉HDL은 40mg/dl 보다 높아야 하며 ,LDL은 130(혹은 100)g/dl보다 낮아야 한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비용과 검사 절차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검사해조는 것이 좋다.
오랜 세월 우리나라 사람에게 있어 김치는 부식의 기본이 되었으며, 신선한 채소가 부족한 겨울철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A와 비타민C,비타민B군 등의 보완뿐 아니라 중요한 채소 공금원으로 반양식이나 다름 없었다.
김치는 전형적인 발효 식품이다. 담근 후 발효가 진행되면 주로 냉염성,즉 소금에 잘 견디는 성질의 미생물이 작용하는데 특히 젖산균(유산균)이 크게 관여한다. 그리하여 젖산,초산 등 유기산이 많이 생긴다.재료가 계속해서 삭고 익는 숙성과정을 겪으며 김치는 독특한 향기,맛,색깔,조직감등이 완성되고 최고의 관능적 품질을 지니게 된다.김치는 살아 있는 생명 물질이며 영양 식품이자 건강 식품이다. 김치발효는 젖산균 무리가 주축이 되어 바람직하지 않은 미생물이 점차 죽으면서 삭고 익어가는 과정이다.
젖산균은 요구르트같이 장내에서 정장작용을 한다. 이러한 김치의 항균성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또한 김치 젖산균의 항암성이나 항돌연변이성에 관한 연구도 최근 학술 발표회에서 활발하게 보고되고 있다. 보통 김치를 담글 때의 소금 농도는 3% 정도로, 김치내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할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병원균이나 여러 잡균의 번식이 억제된다. 그러나 유산균은 소금에 잘 견디며 공기가 없는 상태를 좋아하므로 담은 직후부터 완성하게 자란다. 그래서 김치에는 유산균종 비피더스균을 제외한 연상구균,젖산간균,폐 디오코커스, 류코노스톡등이 모두 들어 있다. 김치는 소중한 영양 물질인 비타민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와 비타민C, 그리고 비타민A를 만드는 카로틴은 조목할 만하다. 비타민C는 공기 중에서 쉽게 분해되어 손실되지만 김치가 발효되면 산이 증가하여 비타민C가 안정되어 손실이 줄어든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서구인들은 마늘,파,생강 등이 건강에 유익함을 알고, 이들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이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이런 양념류가 다 함유된 김치를 담궈 먹는 우리는 그동안 많은 종류의 김치를 담그고, 지방의 특색에 맞게 개발해 온 조상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서양에서도 김치를 완벽에 가까운 건강식품이라고 인식하고 그들의 식성에 맞는 김치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김치의 재료: 배추,무,고추가루,마늘,젖갈,쪽파등등
나,배추잎 :푸른엽록소는 암을 이르키는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최근에 밝혀?다.
다,고추가루 :매운맛과 붉은 빛깔부여,매운맛은 자극적이어서 입안 그리고 위장까지 자극을 하지만 이것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캡사이신이라고 하는 이 매운 성분이 최근에 지방질대사에 관여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를 곱게 한다 하여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다. 또 캡산틴이라고 하는 붉은 빛깔 성분은 비타민 A의 원료가 되고 항산화작용
즉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고추에는 비타민 C가 유난히 많다.
☆캡사이신(capsaicin) 성분은 간암세포에 대해 성장억제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최초로 밝혀 졌다,(영남대 약학대학 김정애
교수 연구논문)
라,마늘 :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우리 몸 안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성되도록 하여 힘을 내게 하므로 강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항산화작용과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어서 건강 기능식품으로 세계적으로 공인되고 있다.
마,새우젓,멸치젓 :멸치나 새우가 숙성되는 동안 단백질이 분해되어 구수한 아미노산이 생성되고,감칠맛 나는 성분들도 생성되어 조화된
감칠맛을 낸다. 젖갈 또한 양질의 아미노산을 공급해 주고, 비타민이나 칼슘도 공급해 주며 김치숙성에 관여하는 젖산규의 먹이가 된다.
바,김치는 젖산발효식품 :젖산규은 이로운 작용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요구르트를 먹고 있다.
김치에도 젖산균이 1그램에 1억마리나 들어있다. 이들 균은 김치중의 해로운 균들을 몰아내서 자연살균이 되는 셈이다.또한
몸안에 들어가서는 이로운 작용을 하는 장내세균의 활동을 도와 준다,
사,김치의 효과: 김치는 밥이 잘 넘어가도록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반찬이다.더욱이 배추중의 식이섬유,고추중의 캡사이신,캡산틴,카로틴
,비타민C,마늘의 알리신,그리고 젖산균등 우리 몸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의 총 집합체가 김치라는 점에서 어느 값
비싼 보약에 손색이 없다.
*「김치」많이 먹으면 동맥경화증 예방-혈관내 지방축적 방지(혈액실험 통해 첫 입증)
동맥경화증: 혈관을 이루고 있는 세포 하나 하나가 혈액을 충분하게 갖고 있지 못한 상태를 말함,
각종 김치류(100g)의 영양 성분
종 류 |
배추김치 |
열무김치 |
깍두기 |
총각김치 |
동치미 |
나박김치 |
열량(㎉) |
29.00 |
31.00 |
40.00 |
45.00 |
9.00 |
12.00 |
당백질(g) |
2.20 |
3.00 |
2.10 |
2.50 |
0.70 |
0.80 |
질질(g) |
0.50 |
0.60 |
0.50 |
0.60 |
0.20 |
0.10 |
당질(g) |
4.70 |
4.60 |
7.00 |
7.80 |
1.10 |
1.70 |
성유소(g) |
0.70 |
0.70 |
0.80 |
0.70 |
0.40 |
0.80 |
칼슘(㎎) |
45.00 |
44.00 |
43.00 |
42.00 |
1.00 |
36.00 |
인(㎎) |
28.00 |
26.00 |
23.00 |
21.00 |
12.00 |
7.00 |
철(㎎) |
0.40 |
0.30 |
0.40 |
0.40 |
0.20 |
0.10 |
비타민A(RE) |
16.00 |
122.00 |
9.00 |
95.00 |
0.06 |
57.00 |
비타민B1(㎎) |
0.05 |
0.04 |
0.04 |
0.04 |
0.01 |
0.03 |
비타민B2(㎎) |
0.08 |
0.06 |
0.06 |
0.07 |
0.03 |
0.06 |
나이아신(㎎) |
0.50 |
0.40 |
0.40 |
0.50 |
1.00 |
0.50 |
비타민C(㎎) |
21.00 |
22.00 |
11.00 |
20.00 |
7.00 |
10.00 |
5, 시래기 된장국의 영양학
무청으로 만드는 시래기에는 비타민C는 파괴 되더라도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하여 엽록소, 규소,섬유질 등이 남아있다.
가,규소
베타칼틴은 체내에 들어가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대기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준다.또한 항산화영양소로서 활성사나소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해 준다. 또한 시래기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규소는 동맥경화에 유효하고 골다공증의 예방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미네랄이다.
또한 규소는 동맥벽의 쇠약이나 손상을 막아주는데 ,이 동맥벽의 약화가 동맥경화의 전제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나,야채
즙으로 마시기보다 씹어먹으면 좋다. 요즘 야채생즙이 유행되고 있는데 1㎏의 생야채를 즙을 내어 먹는 것보다 1백50g의 야채를 그냥 씹어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낫다는 것은 바로 규소 때문이다. 생즙에는 섬유질이 제거되어 규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규소는 비타민C와 함께 혈관벽의 재료인 콜라겐이란 단백질을 생합성하는 데 매우 긴요한 영양소이다.
그 밖에도 규소는 골격을 강화시키고 모발,손톱,치아 등의 정상적인 발육과 유지에 필요하다.
규소가 부족하면 손톱,발톱이 부러지기 쉽고,주름살이 잘 생기며,탈모,불면증,골다공증 등이 유발되기 쉽다.야채의 섬유질에는 규소가 풍부하므로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시래기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의 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질병
(1)직접적으로 생기는 병:대장게실증,변비,직장암,등
(2)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병: 충수염,과민성대장증후군,치질,정맥류,당뇨병,저혈당증,십이지장궤양
담석증,동맥경화증,고지혈증 등이다.
다,섬유질(생리적 작용)
(1)섬유질은 수분을 흡착하여 변의 부피를 늘려 배설을 용이하게 하므로 변비나 대장게실증을 예방한다
(2)섬유질은 장내에 기생하는 젖산균이나 비피더스균과 같은 유용한 세균의 번식을 도와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함으로써 대장균이나 웰치균등 유해균의 ㅂㄴ식을 억제한다.
(3)섬유질은 발암물질,중금속,콜레스테롤,중성지방,담즙산 등을 흡착하여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는데,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경우 20%이상이나 흡착 배설한다. 섬유질은 담즙산이 간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아 변으로 배설시키므로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낮춘다.
(4)섬유질은 장벽에서의 당분의 흡수를 완만하게 진행되도록 하므로 고혈당과 저혈당 상태를 다같이 예방할 수 있다.섬유질의 충분한 섭취는 약화된 췌장의 능력에 맞춰서 당분을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뇨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5)섬유질은 영양소가 아니다. 그러나 비타민, 미네랄,아미노산,지방산,탄수화물 등 5대 영양소 못지 않게 겅강에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기 때문에 제6의 영양소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저작(咀嚼)을 많이 하게끔 하는데,오래 씹을수록 귀밑샘에서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 진다. 파로틴은 일명 불로장수 호르몬이라고도 한다.그래서 많이 씹는 것이 좋은 것이다. 또한 콩으로 발효된 된장에는 각종 필수아미노산,필수지방산,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간강에 좋으면서 발효식품이므로 소화흡수가 좋다. 겨울철에는 시래기 된장국으로 건강장수를 누려보자… 자료: 건강의학평론가 원 태 진 회장 논술에서
<무의 잎과 뿌리의 성분>
구 분 |
섬유(g) |
칼슘(㎎) |
철 (㎎) |
카륨(㎎) |
카로틴(㎍) |
비타민B2(㎎) |
비타민C(㎎) |
잎 |
1.1 |
210 |
2.5 |
320 |
2600 |
0.13 |
70 |
뿌 리 |
0.6 |
30 |
0.3 |
240 |
0 |
0.02 |
15 |
가,환절기 건강을 위한 전통차
(1)국화차; 국화는 감기로 인한 두통과 해열에 효과적이다. 약용으로 사용하는 황국을 약제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미리 뜨겁게 해준 찻잔에 마른 국화 서너송이를 넣고 끓인 물을 붓는다. 마른 국화에 물이 배면서
꽃잎이 퍼지면 꿀을 타서 마신다. 속눈썹이 각막을 찔러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경우에도 효과가있다.
(2)갈근차: 갈근차는 해독작용이 있어 주독을 푸는데 그만이다.열이나고 으슬으슬 추우면서 머리가 아픈감기증세가 있을 때 먹어도 효과가 있다.특별히 주의할점은 없지만 소화기가 차서 구토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갈근 20g에 물 1ℓ를 붓고 끓여 색깔이 어려나오면 따뜻하게 마신다.
(3)감초차: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한약 조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감초다. 흔히 감초는 다른 약제와 함께 넣고 달이는 약초로 알고 있지만 감초도 사용하기에 따라 훌륭한 약제가 될 수 있다.
감초는 기침을 멎게 하며,해열,해독작용을 한다. 각종 위장병, 인후두염 등 염증을 다스려 주기도 한다.
감초와 도라지 비율을 1;3으로 가루내어 물을 적당량 부어 먹으면 목소리가 쉬었을 때나 묵안이 붓고 아?때 좋다.
(4)생강차: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빠르게 하는 성분이 몸을 데워 준다. 따라서 감기치료에 효과적이며.위를 튼튼히 하는 기능도 있다.기침과 딸국질을 멈추게 하며, 살균작용의 효과도 있다.
생강 1개를 물 1리터에 넣어 끓이는데 미리 생강을 얇게 저며서 꿀이나 설탕에 잰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것도 좋다.
(5)봉수탕: 잣의 주성분은 올레인산과 리놀렌산, 자주 복용하면 허약체질을 보호할 수 있고,배변에 좋다.
호두는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을 가진 식품으로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기침이 심한 아이들에게 좋고
특히 가래가 끓는 어른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잣은 고깔을 떼고 호두는 속껍질을 벗겨 놓고, 한지를 깔고 잣과 호두를 각각 곱게 다진 후 찻잔에 2큰술 정도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곱게 다진 호두와 잣가루를 질이 좋은 꿀에 고루 섞어 재워 두었다가 필요 할 때 마다 물 1컵에 1큰술 타서 먹으면 잣과 호두, 꿀이 어우러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
(6)쑥차 : 쑥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저항력을 길러 주므로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다.
또 일반 야채류와는 달이 철, 칼슘등 무기질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장병과 변비등에 효과가 있다.
(7)오미자차: 시고, 짜고, 달고, 쓰고,매운 다섯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는 특히 상한 신맛이 난다.자양,강장효과가 있어 주로 허약,피로,무력감 등에 쓰이며, 기침과 천식에도 많이 이용된다. 가래가 끓고 잔기침이 심할 때나 당뇨로 갈증이 심한 경우에 좋다.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고 과로로 인한 시력감퇴나 기억력 감퇴에도 좋다.단 위궤양,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물 1리터에 오미자 10g,밤2개,대추2개를 넣어 끓인다. 밤,대추를 먼저 끓인 후 오미자를 달이는 것이 좋다.
(8)결명자차: 옛날부터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간장과 신장에 좋은 차로 애용되었다.결명의 씨앗을 살짝 볶아 끓이는데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결명자를 냉수에 살짝 행구어 주전자에 끓인다.센불에서 10분정도 끓인후 불을 끄고 10가량 놓아두면 빛깔이 잘 우러난다.
(9)표고차 : 표고버섯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외에도 많은 효소가 있어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또한 암을 억
제하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돕는 에리타테닌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동맥경화등에 효험이 있다. 감기 초기에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기 시작할 때 마시면 좋다.꿀이나 설탕 등을 섞어 달여 마시면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
(10)모과차 : 무기질이 풍부하고 플라보노이드,사포닌,비타민C유기산,탄닌등이 들어있어 감기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준다. 기침,가래,천식에 효과가 크다.추울 때 쥐가 잘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
무릎이나,허리등 관절이 시린 사람에게도 효능이 있다. 「본초 각목」에는 주독을 풀고 가래를 없애준다속이 울렁 거릴 때 속을 가라 않지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잘 긱은 모과를 3-5미리미터 두께로 썰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 여러 켜 재워두고 이용한다.이때 껍질을 벗겨서는 안되고 씨는 버려야 한다.
(11)유자차 :소화불량 감기에 효과가 좋으며,숙취를 풀어주기 때문에 음주 후에도 좋다. 꿀을 사용?때는
유자가 푹 잠기도록 해야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된다.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차를 마실 때 마다 1숟갈씩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12)구기자차: 구기자는 강장제,해열제로 허리가 아픈데에도 잘 듣는다.「본초강목」에는 「체내에 있는 사기(邪氣),가슴의 염증,갈증을 수반하는 당뇨병이나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에 좋다」고 적혀있다.
물 1ℓ에 구기자 20g을 넣고 빨간 빛이 우러날 때 까지 끓이면 된다.
(13)당귀차: 승검초의 뿌리를 당귀하고 한다. 피의 순환을 돕는 약으로 유명하다.그래서 빈혈증,복통,월경통등의 부인들이 전래부터 애용해 왔다.진통,보혈,신경진정등에도 특효가 있다.당귀를 깨끗하게 씻어 통째로 또는 잘 게 썰어 주전자에 넣고 센불로 한번 끓이다가,약한불로 은근하게 끓여야 독특하고 진한 향기를 맛볼 수 있다.
(14)대추차: 대추는 노화를 방지하는 신비로운 식품이다.또 조상들이 신경안정제로 즐겨 쓴 대표적인 한방생약,대추에는 당분ㆍ섬유질ㆍ칼슘ㆍ철분등이 많아 감기,천식등에도 좋다.
물 1.8리터에 대추 30개를 넣고 끓이는데 물이 2/3정도 줄어들 때 대추를 건저내 체에 가볍게 문질러 씨와 껍질을 골라낸다.체로 받쳐낸 대추과육과 끓여 낸 물을 섞고 줄어든 물의 분량 만큼 물을 보충해 2시간 정도 달인다.
(15)인삼차: 인삼은 대표적인 강장보신용 생약이다. 미삼이나 수삼을 사용, 센불에 한번 끓이고,약한 불로 2시간 가량 달인다
.
(16)더덕차:더덕차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17)박하차:(박하의 향기가 높은 것은 박하뇌(薄荷腦)로 알려진 멘톨(Menthol) 성분이 다량(70∼90%)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약효는 구풍(驅風),건위(健胃),산열(散熱),소종(消腫), 즉 풍을 몰아내고 위를 실하게 해주며 열을 쫓고 종기를 가시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 까닭에 예로부터 소화불량을 비롯하여 가슴과 배가 부풀어 오를 때, 부스럼이 났을 때 등의 제반 증세에 대한 치료약으로 쓰여져왔다. 기미는 서늘하고 약간 매운 맛이 난다. 차거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력 3∼4월에 새순이 돋아난 박하(개박하가 아닌 참 박하라야 제격이다)를 구해 잎을 따서 일단 시루나 적당한 용기에 살풋 찐다. 그 다음 이를 음건하여 습기가 없고 서늘한 장소에 보관했다가, 더위가 사람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거나, 세상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막막할 때,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도록 한다.
(18)매실차:매화열매의 생약명에는 매실,오매(烏梅),훈매(熏梅),소연(巢煙)등이 있다. 약재로 쓰이는 매실은 5∼6월경 덜 익은 청매실(푸른 열매)을 채취하여 섭씨 40도 정도의 약한 불에 쬐어 혹은 연기에 그을려 과육(果肉)의 색이 황갈색으로 노랗게 변한 것(약 60%정도 건조)을 햇볕에 말려 만든다. 마르게 되면 매실의 빛깔이 흑갈색으로 변하므로 오매라고 한다. 이를 뜨거운 물에 탕전하여 꿀 따위를 섞어 마시면 새콤하면서도 맛있는 매실차가 된다. 아미그달린(amygdalin),청산,능금산,구연산 등을 함유하고 있는 강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의 기미는 시고 따뜻하다. <동의보감>에는 오매를 일러 "염을 제거하고 토역을 그치게 하며,갈증과 이질과 열과 뼈가 쑤시는 것을 다스리며,주독을 풀고 상한과 곽란과 조갈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이는 맬실이 그 특유의 산미(酸味)로 타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간기능을 보호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매실은 약재로서 강력한 살균.해동.정혈.정정작용을 하기 때문에 해열,진해,수렴,지사.구충등의 효능이 있으며 기침,토사,목이 붓고 아픈 증세,설사,이질,혈변,산후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입안이 심하게 마르는 증세,회충으로 인한 복통 등의 질환에 사용된다고 한다.
따라서 예전에는 민간요법으로 "매실고"를 만들어 아이들의 배앓이에 사용하기도 했다.
매실에 대한 여러 연구에 의하면 매실은 식욕부진,소화불량,식중독,위경련,장염등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매실은 또한 덜 익은 열매를 같은 양의 설탕과 함께 10배 가량의 소주에 담가서 매실주를 만들어 마셔도 좋다. 식욕부진이나 더위를 먹었을 때 치유의 효험이 있다.
한편 중국 사람들은 잘 익은 매실을 꿀이나 설탕에 조려서 먹으며, 일본에서는 ‘우메보시’라하여 매실을 자소(紫蘇) 잎사귀와 함께 소금에 절여 식품으로 애용한다. 서양에서도 매실을 식욕증진,갈증해소의 식품으로 혹은 정력제로 사용한다.
매실엑기스도 유용하다, 청매실을 채취해 이를 곱게 잘찧어서 짜낸 즙을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로 건조시키면 검고 진득한 매실액기스가 된다. 찻술로 반 정도의 분량을 그냥 먹는 것이 좋으나,너무 시다 싶으면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매실액기스를 1대2의 비율로 물에 희석해 약 2주일 동안만 환부를 마사지하면 여들름이 감쪽같이 없어진다고 한다. 여성의 대하 및 냉증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피부 노화를 방지시켜 늘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시켜준다고도 한다.
나,스트레스 해소 및 각종 성인병 예방차
(1)구기자차: 구기자는 가장 보양효과가 뛰어나고 침침한 눈을 밝게 해 중,장년층에 특히 좋다.몸이 추울 때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칼슘성분이 많아 체내 염분배설을 촉진시켜 주므로
고혈압 예방 및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구기자를 애용했다는 사실이 문헌으로 전해진다.물 1리터에 구기자 20그램을 넣고 빨간 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이면 된다.
구기자차는 특히 골다공증과 빈혈에 좋다.
(2)당귀차: 당귀는 조혈작용,혈액순환,진통작용이 있다.또 대변을 잘 노오게 하여 변비에도 좋으며, 지혈작용도 한다. 두통이 있을 때는 당귀 12g을 하루 분량으로 잡아 물 3백㎖를 부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물의 양은 적당히 잡아 연하게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빈혈에는 당귀와 천궁을 2;1의 비율로 섞어 가루로 낸 뒤 물과 술(30%)을 섞어 색깔이 우러나올 정도로 달여 먹는다. 물의 양은 적당히 잡아 연하게 달여 마시는 것이 좋다.
(3)두충차: 두충차는 간을 보호하고 뼈와 군육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중년이후의 체력감퇴,정력감퇴에 좋다.또 요통치료효과도 있는데 허리가 냉하여 아플 때는 두충 6백g을 술 3ℓ
에 열흘동안 담가 두었다가 걸러서 하루에 30㏄씩 마신다.비타민C가 풍부하여 고혈압,동맥경화,관절통 등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비만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기력을 돋우고 정력을 더하며,근골을 단단하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허리가 아프거나 다리에 힘이 없는 사람,산후조리나,현기증, 이명증에도 효과가 뛰어난다.
(4)솔잎차: 솔잎에는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서 고혈압, 동맥경화,중풍예방,위장병에 좋다. 유기산이 풍부해 감기와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5)칡차(갈근차): 한방에서 갈근으로 불리는 칡뿌리는 성질이 서늘해 주독을 풀어주고 술을 빨리 깨게한다
갈증해소에 뛰어난 작용을 한다. 땀 많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이뇨 작용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빼내주어 약물중독에도 효과적,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변비환자들이 먹어도 좋고 중년의 어깨결림에도 효험이 있다.
(6)영지벌꿀차:항암작용이 있는 영지는 정신을 맑게 해 주고 고혈압,비만에 효과가 있다.입맛을 돋우고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며,비만형 고혈압환자와 만성기관지염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7)복분자차: 야생 산딸기를 말린 복분자는 요강을 엎어 버릴정도로 오줌발이 세고 힘이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눈을 밝게 해 주고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신장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어 소변을 자주 보거나밤에 오줌을 싸는 어린이에게 효과가 있다.동의 보감에는 남자의 정력을 강하게 하고 여자의 임신을 도와 준다고 기록되어있다.
(8)영지버섯차: 불로초라고 불리기도하는 영지버섯은 인삼 못지 않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근육과 뼈를 강하게 만들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기운을 차리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만성 기관지염,호흡기 질환,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에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5g씩 물 3백㎖를 부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마신면 성인병 예방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9)황기차: 식은 땀이 날 때 좋고 원기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름 오양식 중 감계탕에 황기를 넣는 이유도 바로 원기 회복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만성 위염,위 십이지장궤양,위염,신장 및 혈관장애등에도 좋다.하eh루에 12g정도를 물 3백㎖를 넣고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또 황기와 멥쌀을 1;2의 비율로 준비해 황기를 달여 즙을 짜낸 다음 멥쌀과 설탕을 약간 넣어 죽을 끓인다. 그리고 귤 껍질 가루를 약간만 넣어 조금 더 끓인 뒤 하루에 두끼씩 따뜻하게 데워 먹오도 효롸를 볼 수 있다.
(10)율무차: 위장,비장을 보호하고 그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데 아주 좋은 율무차의 재료인 율무는 정확하게는 율무(薏苡),염주(川殼)등의 종인(種仁)을 가리킨다. 율무의 이명은 의인(薏人),미인(米人),이인(苡人),감미(感米),해준(解蠢),주주(朱珠),회회미(回回米),필제주(必提珠),주자미(珠子米),초주아(草珠兒),등으로 불린다. 기미는 약간 서늘하고 떫다.약재로 쓰일 율무는 가을철 과실성숙시에 과실을 채취하는데 외각(外殼)과 외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잘 말린 다음 이를 그대로 사용하며, 때로는 초(炒,불에 볶음)하여 사용한다. 차거리로 쓰기 위해서는 볶아낸 율무를 분말로하여 공기가 잘 통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밀봉 보관하였다가 그때 그때 꺼내어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꿀을 섞어 마시면더욱 좋다. 율무의 효능은 건비(建脾),이수(利水),소염(消炎),해열 진통 등으로 주된 치료효과는 수종(水腫),각기(脚氣),습비(濕痺),신체동통,굴신불리(屈伸不利),폐위(肺胃),백대(白帶),우(瑀), 폐장용(肺腸癰)등이다. 율무차는 위장기능이 나쁜 사람이 마시면 좋으나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남자의 경우 머리가 나빠지고, 여자의 경우는 불임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일이다. 한방 치질 치료제의 약재에도 율무가 포함되어 있다. 약탕관이나 주전자에 물을 큰 대접으로 하나붓고, 여기에 의이인 12g,목단피 6g,도인 6g,창출6g,대황 4g,망초4g을 함께 넣어 30∼40분 달인 후 이물을 식후 1시간 전후하여 하루 3회 2주간만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11)산수유차
한파가 잦으면 사람의 마음이 자칫 위축되기 쉽다. 거리를 거닐며 쌩쌩 달리는 바람에 절로 어깨가 움추려들기도 한다.몸의 자세가 이러하면 혈행이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사람이 더욱더 활력이 없고 기력마저 잃게 된다. 이럴 때 마실 거리로 적당한 것이 다름 아닌 산수유차다. 밖에는 흰눈이 날리고 매서운 바람이 창문을 덜커덕 흔들며 지나갈 때, 난롯불 위에 올려놓고 은근하게 다리는 산수유차는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김의 모습에서뿐만 아니라, 마실 때 느끼는 독특한 미각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추를 몇알 넣고 달여야 새콤달콤한 제맛이 난다. 손님을 청해놓고 산수유차를 권하며 함께 즐거운 담소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추위가 저만치 물러나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이름만으로 향긋한 내음이 느껴지는 산수유,밤이면 두견새 피울음 토하는 매년 음력 3월경, 북녘 산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데 노란 산수유꽃이 봄비에 젖어 흐느끼듯 온 나무에 가득 피어난다.
이 꽃이 핀 뒤 어른 새끼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크기의 길쭉한 타원형의 열매가 맺혀 가을이면 붉게 물든다.산수유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지역에서는 어느 곳에서나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산수유의 붉은 살(果肉)이 차재료로 쓰인다.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의 기미는 따뜻하며 신맛이 있다. 간을 보호하고,땀을 멎게하는 외에 자윤(滋潤),익정(益精),,수렴(收斂)의 효능이 있어,전반적으로 허약한 남성은 물론이고,특히나 공연히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장복하면 좋다. 남자들의 양위(陽胃),유정(遺精)등의 증상을 다스리고, 여자들의 자궁출혈(子宮出血),월경과다,허리나 무릎이 시리고 쿡쿡 쑤시는 증세에 효험이 있다. 소변이 시원 찮은 빈뇨증(頻尿症)의 사람이나 가끔씩 귀울림(耳鳴)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차거리나 약재로서 쓸 산수유는 10∼11월경에 빨갛게 잘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우선 과병(果柄)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그을린 다음 씨를 빼내고 남은 과육(果肉)을 따사로운 늦가을 햇살에 잘 건조시키도록 한다. 씨를 빼낼 때는 사람의 입으로 해야하고, 가급적 처녀가 입으로 산수유 열매를 깨물어 씨를 빼낸 것이 약효가 높다 하는데, 이는 사람의 타액에 대한 전래의 믿음 때문이라 여겨진다.
꿀에 재었다가 나중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셔도 좋으며, 적당량의 설탕과 함께 10배 정도의 소주에 담궜다 마시는 산수유주는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백일 이상 숙성시킨 것이라야 약효가 있는데,식후나 잠자리에 들기전 부부가 함께 음용할 수 있는 일종의 금술주(琴瑟酒)로 단연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12)포도차
포도나무는 포도과의 낙엽덩굴식물로 덩굴이 길 게 뻗고 퍼져나가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기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손 바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녹색의 꽃이 피고, 열매인 포도는 8∼10월에 익는다.
포도의 껍질은 농자흑색,홍적색,활록색등으로 다양하고,형태도 구형,타원형,방추형등 여러 가지가 있다. 서부 아시아가 원산지인 포도의 생육조건은 원래 고온건조한 기후가 알맞기 때문에 그런 조건에서 자란 포도가 결실도 좋고 맛도 더 달다.
포도는 생으로도 많이 먹으나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건포도,포도주,주스,잼,젤리등의 정장식품으로 만들어 소비하고 있다. 포도는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당 외에 서당,주석산,구연산,밀산등이 소량 들어있다. 그 외에 빈타민B1.비타민C,칼슘,인,철분등이 들어 있으며,껍질에는 타닌과 지방이, 씨에는 종자유가 함유되어 있다. 포도는 조혈과 피로회복,미용에 특히 좋은 과일로 술을 만들어 조금씩 오랫동안 마시게 되면 장수한다. 또한 구역질이나 구토,설사가 날 때 효과가 있으며, 신염수종,족통,류머티즘에도 좋다. 임산부가 몹시 놀래 뱃속의 태아가 충격을 받아 배가 아플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건포도를 먹으면 비위가 강화되고 이뇨에도 좋아 소변이 잘 나온다.
포도차를 만들 때는 잘 익은 포도를 깨끗이 씻어 즙을 내어 솥에 넣고 약간 졸인다. 졸인 즙과 꿀을 2:1의 비율로 섞어 ?기에 넣고 밀봉해 두었다가 매일 수시로 큰 숟가락 하나씩 끓인 물에 넣어 희석하여 마시면 좋은 차가 된다.
(13)녹차
◆녹다이어트와 미용에 좋다.
우선 녹차에는 열량이 적다.1잔 열량은 1Cal내외다. 콜라 1캔은 130Cal가 넘는다.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고 영양분 흡수를 막는다. 따라서 식사후 녹차를 마시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다소 막을 수 있다. 마로 녹차 다이어트다.카테킨은 피부를 진정하고 노화를 억제하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팀의 연구결과 매주 3회씩 6주간 녹차추출물을 바른 70대 노인의 엉덩이 피부가 젊은이처럼 탱탱해졌다. 이 밖에도 녹차에는 피부에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가 있는 비타민 A,C,B2,토코페롤등이 풍부하다.
◆녹차의 의학
녹차의 항암효과는 여러 차례 입증됐다. 미국겅강재단 존 와이저그 박사는 "녹차를 매일 6잔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민원기 교수팀이 흡연자 20명에게 녹차 150mL를 하루 4회씩 4주간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다. 환경호르몬 제거에도 녹차는 좋다. 최근에는 알레르기를 억제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실험용 쥐에게 많은 양의 녹차를 먹일수록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덜 발생했다.술과 차를 같이 마시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된다.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축진시키고 비타민C가 숙취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때문이다.
◆효과 높이는 이용법
티맥은 간편하지만 영양은 잎차를 따라갈 수 없다. 전문가들은 섭씨 70도의 물에 찻잎을 3분 정도 우려냈을 때 맛이 최상이라고 한다. 그 이상 우려내면 떫은맛이 강해진다. 건강을 선호한다면 고온에서 오래 우려내도록 한다. 70도의 물에서 3분 일 때 녹는 카테킨의 양은 5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카테킨은 우유에 녹지 않는다. 녹차우유를 마시려면 찻잎을 가루내서 타야한다.
마시고 난 찻잎을 10분정도 우려낸 물에 매일 2회 2주 정도 씻으면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 이때 톡톡 두들기듯 씻는 게 좋다. 녹차의 부작용은 별로 없다. 다만 위장이 약하거나 빈혈 환자.뼈엉성증(골다공증)환자는 하루에 2,3잔이 적당하다.
(도움말: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오갑성교수,건강의학센터 이선회 과장,(주)태평양 기술연구원 녹차연구팀 소성 연구원)
다,고혈압ㆍ동맥경화 치유하는 차
(1)뽕잎차:여름이 한창 익어갈 무렵이면 뽕나무의 열매 오디도 검붉게 익는다. 어린 시절,우리 모두는 순 바닥은 말할 것도 없고 입언저리,하얀런닝 셔츠 여기 저기에 검푸른 물을 잔뜩 들이며 정신없이 오디를 따먹고는 한편으로는 어머니에게 야단맞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도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라도 부르며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몹시도 흐뭇했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뽕나무 가지를 구해 알맞은 크기로 잘라. 그대로 말리거나 뜨거운 솥에서 살짝볶아내어 보관했다가 꾸준히 달여 마시면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다하여, 최근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가 어느 것이 좋다하면 무차별하게, 마치 유행처럼,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에 있다. 뽕나무 가지의 경우 주의할 점은 아무때나 거지를 잘라서 하용하는 것이 아니고 봄에 나무에 움이 틀 때를 기다려 가급적 동편을 향해 뻗어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래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는 상백피(桑白皮:싱근피((桑根皮)라고도함)를 다려서 복용하는 것인데, 이는 영양분이 뿌리부분에 모이는 가을철에 뽕나무의 뿌리 껍질을 굴취하여 그 중 내피(속껍질)만을 햇볕에 잘 말렸다가 잘 게 썰어 물에 넣고 끓여 그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으로 해열.진해.소종.이뇨 등의 효능이 있다고 믿어진다.
이와는 달리 뽕차는 뽕잎을 무쇠솥에 살짝 볶아 차처럼 만들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느 것으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을 치료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산하 어디에고 뽕나무가 자라지 않은 곳은 없으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차가 바로 뽕잎차이리라 싶다.
샘에서 물을 길어다 독에 담고 베수건을 엎어 하루저녁을 재운뒤, 그를 찻물로 사용해 차를 끓이면 소독약 냄새가 나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차맛이 뛰어난다. 민간에서는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에게 음건한 뽕나무의 황엽(서리맞은 뽕잎)을 빻아서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뽕잎은 흰머리를 도로 검어지게 하는 등 회춘의 효과도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오디주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냉증을 다스리는데 좋다고 한다.
(2),감잎차 (늦가을 싸늘함을 잊게하는 차)
날씨가 쌀쌀해지면 감기,몸살,중풍,고혈압 등에 걸리기 쉽다.늦가을 기온이 뚝 떨어질 때 좋은 과일이 감이다. 감의 "타닌"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어 감기를 예방하고 혈압을 안정시키기 때문이다.이 외 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해 숙취해소,피로회복, 피부미용에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C가 많기로는 감을 따를 만한 과일이 드믈다.감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6배나 많으며,감잎에는 레몬보다 20배나 많다.비타민c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를 예방하고 간장의 활동을 도와 숙취 해소에도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감이 몸에 이로운 또 다른 이유로는 "타닌"성분의 수렴작용을 들 수 있다.수렴작용은 설사나 위궤양 증상을 호전시키며,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기 때문에 순환기계질환,즉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이롭다.
감에는 비타민A도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한 편이다. 비타민A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피부를 강하고 탄력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감잎은 감 못지 않게 영양소가 풍부해 감잎차 등으로 끓여 마시면 비타민C를 매우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고 신진대사를 도와 동맥경화예방과 고혈압 치료에 좋다.
얼마 전에는 국내 학자가 우리나라 감나무 잎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중풍이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여성들의 피부를 곱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폴리페놀은 항암,항균효과 등을 가진 항산화
물질인데 인체 내에서 혈압을 높여주는 효소 활동을 억제하고 피부노화를 가져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감잎은 몸에 부종이 있을 때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C,비타민A,클로로필이 다랑 함유되어 있어 당뇨,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감잎차는 비타민C가 가장 풍부한 5-6월중에 딴 감잎을 잘닦아 잘 게 썰어 그늘에 말린 것을 사용한다.말린 감잎을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2분정도 살짝 쪄낸 후 넓게 펴서 식힌다. 그리고는 감잎을 3-5㎝두께로 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3일 정도 말린다. 준비한 감잎을 다기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5-10분 정도 우려내어 마시는 감잎차는 늦가을의 싸늘함을 사르라지게 하기에 충분하다.
-건강포커스 제35호에서-
(3),둥글레차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과들에서 야생하는데 최근에는 재배도 하고 있다. 뿌리줄기는 1㎝가량의 원기둥꼴로 군데군데 마디가 있고, 수염뿌리가 많다. 키는 30∼60㎝ 정도이며,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한 쪽으로 치우쳐 펴진다. 6∼7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와 뿌리줄기로 한다. 봄에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캐어 먹기도 하고,뿌리줄기를 말려서 약재로 쓰거나 차로도 사용한다. 둥굴레 뿌리줄기의 주성분은 비타민A,전분,점액질등이며,칸베라,켐페롤 등의 배당체가 들어있다. 특히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흉년에 구황식품으로도 이용하였다. 한방에서는 둥굴레의 뿌리줄기 말린 것을 위유라고한다. 위유는 강장강정,치한.해열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닐,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장기간 복용하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진다.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뿌리 줄기를 캐서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잘 말린 뿌리줄기를 잘 게 썰어 솥에 넣어서 황색으로 변할 때까지 약한 불로 볶는다. 볶은 뿌리 줄기를 물과 함께 은근한 불로 끓인 다음 찌꺼기는 걸러 내고 그 물을 찻잔에 따라 마신다.
라.겨울 감기를 다스리는 한방차
(1)중풍을 예방하는 유자차
맑은 향기와 아름다운 황색을 자랑하는 유자는 동양적인 과일이다.한방에서는 달고 신맛이 나며 찬 성질이 있어 기의 기능을 원활히 하여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담을 삭이며 술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유자는 오렌지,귤등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함량이 엄청나게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귤보다도 유자가 비타민의 함량으로 보면 더 우수하다. 유자는 감기,신경통,풍의 치료에 응용되고 있다. 특히 감기의 치료와 예방에 비타민C가특이한 효능을 발휘함은 널리 알려져 있다.
신경통이나 풍에 유자가 권장되는 것은 유자 속의 헤스페리딘이라는 물질의 작용 때문이다. 헤스페리딘은 배당체로 비타민P와 같은 효력을 발휘,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출혈을 막고, 추위를 견디어 내도록 해주기도 한다. 또 비타민B 복합체도 풍부하며, 비타민A가 카로틴의 형태로 들어 있다. 그러나 유자의 흠은 단맛이 없고 귤보다 신맛이 강해 과일로 환영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제철에 싱싱한 유자를 사서 반으로 잘라 엷게 저며서 설탕에 재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에 잰 유자를 끓여 마시는 것보다 찻잔을 데워 유자를 옮기고 끓는 물을 즉석에서 부어 마시는 것이 비타민의 파괴가 덜해서 더 효과적이다. 겨울철에는 가정마다 유자차를 끓여서 마시도록 적극권장된다. 특히 연말연시의 피로나 숙취에 유자차는 안성맞춤이다. 유자의 보기 좋은 노란 색깔은 비타민의 전단계인 카로틴 때문이다.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녹차,담이 결리거나 기침이 나면 모과차,변비가 있고 몸이 열이 많으면 결명자차,중년 이후 남녀의 피로나 술꾼들의 간기능 보호에는 구기자차,감기의 예방과 숙취에는 유자차를 이용하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새콤한 맛과 향기가 취할 정도로그만인 유자차에는 구연산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귤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크고,소화액의 분비도 촉진하므로 식욕을 돋구고 소화가 잘 되게한다. 또 유자에 들어 있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은 비타민P와 같은 효력을 발휘하는데, 유자의 속살과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며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어 혈관이 파열되어 생기는 뇌출혈 또는 피하출혈 등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겨울철에 잘 생기는 중풍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껍질이 울퉁불퉁 하고 진한 오랜지색을 띤 유자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통째로 납작하게 썰어서 설탕이나 꿀에 재워 밀페한 후 서늘한 곳에 15일 정도 두었다가 두세 조각씩 커피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거나 설탕이나 물에 녹은 유자청을 물에 타서 마시면된다.
(2)겨울철 피부건조 막아주는 참깨차
늦가을부터 겨울 한철이면 노화성 피부소양증이 극성을 부린다. 피부소양증이란 접촉성 피부염,두드러기,습진 등에 의해서도 오지만 노화현상의 하나로 피부가 약해지고 건조해지면 지방분이 부족해져서도 올 수 있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이때는 참깨가 좋다. 참깨에는 리롤렌산과 비타민E가 많아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며 피부병에 대한 정항력을 길러주는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검은 참깨 한 홉을 잘 씻어 물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약간 볶는다. 쌀 한 홉도 잘 씻어 물에 한시간 가량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다. 참깨 말린 것과 쌀 말린 것을 합쳐 가루로 만들어 물 5홉,설탕40g과 함께 죽 모양의 걸쭉한 차를 끓인다. 이것을 여러 번에 나누어 수시로 마시면 된다. 단, 끓는 도중에 넘칠 수 있으므로 뚜껑을 조금 열고 가끔씩 숟가락으로 휘저어준다.
(3)가래를 식히는 도라지 차
쌉쌀한 맛이 잃어 버린 입맛을 찾게 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도라지차는 건위.정장.강장의 효과도 있지만 진해.거담의 묘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도라지의 주약효 성분인 사포닌이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게 해준다. 도라지를 하루 10g정도 물에 넣고 달여 마시면 겨울철 감기로 목이 아플 때 매우 좋다. 그러나 도라지만 끓여 마시면 약효과 강해서 때로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감초 4g 정도를 배합해서 끓이면 좋다.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 마시기도 하지만 이 약물을 입에 머금고 입안을 행구는 것을 겸하면 더 좋다.
도라지는 흔히 겨울철 식품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잘만 보관하면 사철 언제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라지의 뿌리나 잎,줄기를 쪄서 말린 다음 보관해두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4)심한 기침에 좋은 생강차
향긋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생강차는 몸이 으스스한 겨울철에 그만이다. 식욕을 돋우고 위장 연동운동을 순조롭게 하여 가스를 풀어주고 소화를 도우며 겨울철 심한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생강에 찹쌀을 함께 넣고 달여 마시면 몸이 훈훈해지면서 감기기운이 떨어진다. 우선 생강을 잘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말린다. 이것을 ‘건강’이라고 하느데,건강이 생강보다 몸 안의 찬 기운을 제거하는 작용이 더 세기 때문에 생강을 말려서 건강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생강 50g을 3일 동안 말리면 3g의 건강(乾)이 된다. 여기에 찹쌀 9g과 물 2컵을 붓고 약한 불에서 끓여 반으로 줄면 불에서 내려 체에 받쳐 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된다.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셔도 좋다. 단, 피부병이 심할 때, 눈에 충혈이 자주 생길 때,종기가 잘 날 때는 먹지 않도록 한다.
(5)전신겅강 지켜주는 하수오차
동의보감에 ‘오래 복용하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정력이 충만하며 골수가 넘치고 불로장생한다’고 극찬한 바 있는 하수오는 겨울철에 자칫 쇠약해지기 쉬운 전신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군 역할을 한다.
하수오에 들어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체력을 증진시키고 내분비선을 자극하여 젊음을 유지시키며,겨울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에 매끈한 윤기를 준다. 두 번 찐 하수오 200g에 볶은 참깨 250g을 섞어 꿀을 조금 넣고 물을 적당량 부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 다음 진하게 끓인 대추차 한잔에 2∼3작은술씩을 넣고 잘 녹여서 하루 2∼3회씩 마신다.
혹은 하수오 30g.당귀,구기자,토사자,각15g씩,연육(연꽃열매) 25g에 물을 붓고 함께 끓여 식힌 다음 이것을 1∼2일에 나누어 차처럼 수시로 복용하도록 한다. 체력도 좋아지고 정력도 증진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안색도 발그레해지고 손발이 냉한 것도 없어지며 온몸이 후끈후끈해진다. 더욱이 하수오는 독성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자료:공무원연금지에서(2002.12월호) 신재용 해성한의원 원장
(6)담 제거에 좋은 모과차
국화의 향기를 압도하는 모과는 예부터 약용으로 널리 알려진 과일이며 맛이 시며 떫고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먹으면 메스꺼운 것이 사라지고 위중의 신물나오는 것을 정지시키며 술독을 풀어 담을 제거한다고 본초강목에 기술되어있다.
담을 삭이고 가래를 멈추는데 모과전을 만들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모과전은 담을 다스리고 비위를 이롭게 하는데 복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모과를 푹 쪄서 씨를 빼고 살을 찧어 으깬 다음 체로 걸러서 꿀.생강즙.죽력(대나무를 태울 때 흘러나오는 진액)을 섞어 끓여서 만든다. 하루에 3∼4번,한번에 큰숱갈로 한번 복용한다.
한의학에서 담은 체내의 비생리적인 액체나 분비물을 말하며 그것이 모여 울체되면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 가래도 담이 될 수 있고 옆구리나 허리가 아픈 것도 담이 결린다고 할 수 있다.
모과의 신맛은 독특해서 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모과에는 치아에 해로운 돌세포가 많아 날 것으로는 적당하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모과는 주로 쨈,젤리,차등으로 이용한다. 특히 모과는 코끝에 스치는 향기로움과 혀를 자극하는 독특한 신맛 때문에 인가기 높다. 모과의 주요 성분은 과당으로 모과의 감미로움을 좌우하는 물질이다. 과당은 인체의 각 장기를 튼튼하게 보호해주며 특히 간장과 신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잘 익은 모과를 따서 삶든가 아니면 얇게 썰어 말려두었다가 달여서 차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충분히 익은 모과를 ?게 저며 유자와 함께 설탕에 재었다가 끓여 다시면 맛이 일품인 모과차가 된다.
(7)눈 밝게 하는 결명자차
이름 그대로 눈을 밝게 하는 결명자차가 있다. 결명자는 맛이 쓰고 서늘한 약성을 가지고 잇으므로 눈이 충혈되고 아프며 눈물이 나는 것을 다스리며,베개에 넣어 늘 베고 자면 눈이 밝아진다. 결명자의 잎사귀도 눈을 밝게 하고 오장을 이롭게 하니 나물로 무쳐서 먹으면 매우 좋다고 설명되고 있다. 결명자 20g정도를 살짝 볶아서 적당히 물을 넣고 끓여서 2홉 정도가 되면 차처럼 마시면 되겠다.
결명자차는 한의학적으로 간열을 치료하므로 변비,급성 간장병,눈병등에 특히 권할 만한 차가 될 수 있다.일본에서 결명자차를 만병통치방처럼 여러 증상과 병에 애용하고 있는 것은 특효약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좋은 음료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8)간장을 보호하는 구기자차
구기자나무에는 여름에 아름다운 달걀 모양의 황적색열매가 매달리는데 이 열매를 구기자라고 부른다. 또한 뿌리의 껍질을 지골피라고 하여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맛이 쓰고 달며 서늘한 약성을 가지고 있으며 간과 콩팥의 기능을 강화하여 허리 아픈 증상,어지러움증,눈병,남자의 양기부족,여성들의 빈혈등에 사용하고 있다. 구기자차를 매일 마시면 스테미나가 왕성해지고 젊게오래
산다는 속설이 이를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구기자에 함유된 몇 가지 성분 즉 베타인,메치오닌,레시친과 같은 물질이 이런 작용을 나타낸다. 메치오닌은 필수아미노산으로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간장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하는 물질이며 구기자의 정혈작용이라는 것도 지방 대사 촉진으로 설명할 수 있다.
베타인과 메치오닌은 혈관벽이나 간에 불필요한 지방의 퇴적과 침윤을 막아서 간경화증을 예방 내지 치료해 주기도 한다. 또 구기자 속에는 칼슘을 비롯하여 비타민 B1,B2,C등 몸 속에 필요한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구기자와 구기엽을 달여서 차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이것을 보리차와 같이 항상 마시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성인병 예방등 다양한 효능의 차 녹차
(1)혈당조절 효과
녹차는 동물실험에서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녹차의 ‘카테킨‘성분이 소장에서 α-amylase와 sucrase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전분의 소화.흡수를 억제함에 따라 혈당이 낮아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혈당강하 작용은 현재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카보스‘‘보글러보스‘등 α-glucosidase 억제제의 장용과 유사하다.
아카보스와 보글리보스는 α-glucosidase를 억제하여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식후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9년 아주대학교 의과대 김현만 교수가 발표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녹차의 혈당조절 효과‘논문은 녹차에 대한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교수는 한 달간 제2형 당뇨병환자 24명에게 녹차를 투여하고,20명에게는 당뇨병 치료제 보글리보스를 투여해 서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녹차 투여로 혈당이 감소한 환자(9명)와 오히려 증가한 환자(8명)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변화가 없는 환자(6명)도 있었다. 따라서 녹차가 일부 환자에서 혈당조절효과가 나타난 것은 분명했지만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뚜럿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혈당강하제로 사용중인 보클리보스도 유산한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녹차의 유효성은 여전히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녹차로 인한 부작용은 당뇨병 환자가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김 교수는 결론지었다.
(2)항암 효과
녹차의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었다. 그 결과 녹차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콜로로필‘등 항암 작용이 있는 성분들이 들어있음이 밝혀졌다. 최근 임상시험에서는 폐암,직장암,간암,위암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암연구센터에서는 하루에 녹차를 6잔 이상 마시면 췌장암이나 대장암도 많이 낮춰줄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3)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녹차는 혈액 중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사이타마현에서는 녹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 33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3잔 이하를 마실 때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187mg/dl,4∼9잔을 마실 때는184mg/dl,10잔이상은 177mg/dl,떨어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성지방의 양도 각각 146,141,`128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콜레스테롤은 수치가 220mg/dl이상이 되면 위험수위라 볼 수 있는데, 녹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위험을 비켜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하루에 녹차를 3∼6잔정도만 마셔도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할 수 있다.
(4)다이어트 효과
녹차를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임상시험 결과도 있다. 40대 중반의 비만인 70명에게 녹차 추출물을 하루에 3잔정도 3개월 동안 마시게 한 결과 평균 체중이 4.6kg 정도 빠지고 허리둘레도 4.5cm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요즘 녹차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5)충치 예방 효과
녹차에는 불소성분이 들어 있어 치아의 에나멜을 강화시키고 산성에 잘저항하게 해 충치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구치도 제거한다.중국에서는 11∼13세 어린이를 대사응로 식사 후 녹차로 입을 행구게 했더니 충치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보고도 있다.
(6)피부미용 효과
녹차는 마시는 것으로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녹차에는 아연이 풍부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서 살균작용도 한다. 때문에 세안 물로 사용하면 여드름 치료에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녹차는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 티백을 이용해 우려닌 물로 아침저녁으로 세안을 하면 노폐물이 제거되고 피부가 촉촉해진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수건으로 닦지 말고 손으로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는 녹차팩이 좋다. 요구르트 30ml에 녹차가루 3g을 섞어 얼굴과 목에 펴 바른 다음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 주면 각질 제거와 함께 기미.주근깨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차를 우려낸 뜨거운 물에 타월을 적셔 짜낸 후 식을 때 까지 얼굴을 감싸주면 각질이 없어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녹차를 마신 뒤 남은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후 얼굴에 얹거나 녹차를 우려낸 물에 화장솜을 담가 얼굴에 얹어주는 것도 피부미용에 좋은 방법이다.
(7) 녹차 어떻게 마실까?
녹차에는 우전과 세작, 증작등 세가지가 있다.다른 종류의 녹차가 아니라 각각 수확한 시기별로 구분되는 것이다. 우전은 곡우 전후 수확한 어린 잎이고,세작은 곡우와 입하 사이의 고운 잎이며,증작은 5월 중순을 지나 많이 자란 잎이다.
녹차의 가격은 우전이 제일 비싸다. 그만큼 맛이 연하고 좋다. 세작이 가장 대중적으로 마시는 녹차로서 흔히 알고 있는 녹차맛이다. 증작은 봄의 태양빛을 많이 받으므로 카데킨 성분이 가장 많지만 떫은맛이 강하다.요즘에는 대부분 간편한 티백으로 녹차를 즐기는데,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약간 식힌 물에 티백을 넣고 좀흔들어 우려내는 것이 좋다.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따라서 카페인을 피해야 하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빈혈약을 복용하는 사람 역시 삼가야 한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는 이른 아침에 녹차를 마시는 것을 피하며 가급적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도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부대끼므로 식후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민간요법이란 양의학,한의학과 같이 학문적으로 체계 잇는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한두가지 재료를 이용 사용해 실생활에 많은 도둠을 주어 몇가지 소개한다.
(1)황달,간염: 황달과 간염에는 인진쑥을 이용한다. 인진쑥을 푹 삶아 수시로 마시는데 인진쑥 한줌에 물 하사발의 비례로 삶아 절반이 되게 조려 하신다.
(2)간염:
*간은 오행의 목(木)에 해당되며,나무는 푸르기 때문에 녹즙(신선초,케일등)이 좋다.
* 돌미나리:돌미나리를 찧어서 생즙을 내든가 주스로 만들어 식전에 1컵씩 마신다. 간장약을 복용하는 중이라도 그 약과 함께 돌미나리즙을 마시면 보조요법으로 훌륭하다.
*모시조개,생강: 간염에는 돌미나리 이외에도 모시조개와 생강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모시조개와 생강을 함께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시는 데 이때 소금은 넣지 않는다.
(3)숙취:
*쌀: 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쌀을 물에 담가 두었다가 불으면 이것을 갈아 물에 타서 마시는데 하루 3-4회가 적당하다.
*칡꽃: 쌀 이외에도 칡꽃이 숙취에 도움이된다. 칡꽃은 말린 것도 효과가 있으므로 미리 따두어도 좋다.
칡꽃 달인물을 하루 3-4회 복용한다.
(4)고혈압
*돌감나무잎:고혈압에는 돌감나무잎을 이용한다.돌감나무는 작은 감이 열리는 산감이다.보통 감잎보다 훨씬 효과가 좋으며 고혈압뿐 아니라 당뇨병등의 성인병에도 효과적이다.(고욤나무와 다름) 6-7월에 잎을 따서 응달에서 말려 보관하면서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신다.
*곶감:곶감 5-6개와 문어 다리 1개를 같이 고아 수시로 마신다.생문어가 없으면 문어포 다리도 무방하다.
*양파: 양파의 불그레한 껍질을 모았다가 양파껍질 한줌에 물 1대접의 비율로 달여 하루 3∼4회 1컵씩 마신다.
*가시오갈피: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여 중추신경을 진정시키고 수면시간을 연장하며,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 효능이있다.항피로작용이 있고 체력과 기력을 높여준다.실혈관계통에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하고 뇌의 혈류를 개선시켜 혈압조절을 해준다.면역기능 증강효과가 있어 질벼의 방어능력이 있다.종유의 억제효과가 있어 암치료의 보조제로도 쓰인다. 강장성 진통작용이 있으며,류머티스 관절염등의 개선에 좋다.사용법은 1일 6∼10g을 달이거나 술에 담궈 놓거나 환을 지어 복용하며 물로 끓여 훈증도 하고 분말을 개어 환부에 직접 붙이기도 한다.(김재길 박사의 건강칼럼)
(5)변비: 변비는 대변이 굳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변이 굳지 않아도 배변에 힘이 들거나 대변을 보아도 뒤가 무거워 기분이 상쾌하지 않으면 변비에 속하고,2-3일에 한번씩 대변을 보아도 시원하면 변비는 아니다.변비는 스스로 조절을 하면 어느정도는 치유가 가능하다.
*고구마: 고구마를 쪄서 걱거나 구워서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치료에 효과적이다.
*결명자: 결며아를 깨끗이 씻어 살짝 볶아서 차처럼 마시고,식사 때에도 결명자차를 ?여 음료수로 복용한다.
(6)관절염
* 고삼뿌리:고삼뿌리 생것을 찧어서 찹쌀밥과 반죽하여 환부에 바른다.
*닭 소주: 닭을 손질하여 물 대신 소주로 고아서 그 국물을 공복에 마신다.1마리를 약 2일간 복용하는데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 소주로 고지만 취하지는 않는다.
(7)땀띠:가지를 꼭지만 따내고 강판에 갈아 그 물을 바르는데 몇아레 되풀이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8)두드러기:미나리즙을 내서 하루 3번 식사중에 마시고,짓이겨 축축한 미나리를 헝겊에 싸 차겁게 환부에 바른다.
(9)어린이 변비:송화다식이 좋다.
(10)어린이 체증:어린이 들이 우유나 젖에 자주 체할 때는 배를 깨끗이 씻어 그 삶은 물을 먹인다.
(11)목이 아플 때:도라지 껍질을 벗기지 않은채로 진하게 달여 마신며 효과적이다.
(12)치통: 충치로 인하여 이가 아플 때는 들기름을 따끈하게 데워 이를 솜에 묻혀 치아에 대면 통증이 어느정도 가라앉는다.
(13)멍들었을 때:무를 얇게 썰어 환부에 붙이는데 1시간 간격으로 갈아 붙인다.
(14)불면증:
* 저녁 식사후에 달래즙을 마시면 효과적이다.또 달래를 반찬으로 해서 먹어도 좋다.
*양파를 잘 게 썰어 접시에 두 개 놓고 양쪽 머리맡에 놓아두면 냄새가 솔솔나면서 해소되는 일도 있다.
(15)쥐가 날 때: 쥐가 자주나는 경우에는 들깨를 갈아서 명태머리와 함께 고아 국물을 오래 계속해서 마시면 효과적이다.
(16)두통: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는데도 늘 머리가 아? 경우에는 붉은 팥을 달여서 소금이나 설탕을 타지 않은채 국물만 마신다.
(17)오줌소태: 오줌소태는 방광염과 거의 같은 증상이다.이때에는 보릿짚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18)치질: 치질은 가는 혈관에 혈액이 뭉쳐서 생기는 증상이다.항상 따뜻한 물에 죄욕을 하든가,쉬는 동안에 항문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는 등의 일반적인 방법도 있다.숫치질이라고 하여 증상이 겉으로 나타난 것은 달걀 노른자를 후라이팬에 ?여 그 기름을 받아 자주 바르면 호전되나,암치질이라고 하는 항문 속에 생긴 것은 수술을 해야만 깨긋이 제거될 수 있다.
(19)어린이 감기: 어린이가 감기에 걸려 열이 있고 보채면 파 흰부분을 소량의 참기름과 엿기름을 넣어 함께 푹 끓여거 마시게 한다.
(20)어린이 기침: 겨울에 어린이가 감기로 기침이 날 때면 배를 소량의 물에 끓여 배헝겊으로 짜서 먹인다.
(21)우유에 체했을 때:우유에 체했을 때는 볏짚을 깨끗이 씻어서 진하게 달여 먹이면 효과가 있다.
(22)딸국질: 딸국질은 대개 몇 번 하다가는 저절로멈추지만 경어에 따라서는 오래 가는 수도 있다.특수한 질환에 의한 것은 안되지만,일반적인 것은 감꼭지 5-6개를 삶아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23)감기로 코가 막히면: 특히 어린이가 코가 막혀서 며칠씩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이럴 때 대추 10개정도에 감초 두쪽을 달여서 먹이면 풀린다.
(24)편도염: 흔히 편도선염이라고 말하지만 실은 편도염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 말이다.고추 잠자리나 사맘귀를 말렸다가 가루로 목안에 훅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25)요통:
*요통은 허리가 아픈 것이지만 윈인은 다양하다. 원기도 떨어지고 담이 결리는 것과 같은 요통에는 닭에 베삼씨(삼베씨) 30그램을,지네 10마리를 넣고 푹 고아서 먹으면 비교적 효과가 있다.
*허리가 아플 때는 오리의 털을 뽑아 삶는데 물은 넣지 않고 소주를 부어 삶아서 하루 2-3회 복용한다.
*부추는 마늘과 견줄 수 있는 2대 강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을 비롯하여 몸 전체의 균형을 조정해 주는 작용도 있다. 또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묵은 피를 배설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요통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부추를 끓인 불에 청주를 타서 상용하면 만성요통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부추의 강한 향기는 청주 때문에 부드러워지고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며 허? 통증이 없어진다. 다만 위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은 부추를 다식하게 되면 설사할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26)삔데: 삐엇을 때는 처음 3-4일은 냉수로 찜질을 하고 4-5일 후부터는 따뜻하게 찜질을 하는 것이 상례이다.삐었으면 미나리의 뿌리를 짓쪄서 환부에 붙인다.
(27)화상: 불이나 끓는 물에 데었을 때 먼저 알콜이나 소주에 담그면 화끈거리는 게 감소된다.그리고 소나무껍질을 태워 그 재를 참기름에 개어 환부에 바른다.또는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환부에 붙인다.
(28)습진:떫은 감에 소금을 적당히 넣고 익여서 호나부에 바르면 의외로 효과를 보는 일이 있다.
(29)천식:*면역요법: 혈청 내에 면역항체를 만들어 준다. 1주일에 1∼2회 주사하다가 수개월 후부터는 1개월에 한번씩 3∼5년 꾸준히한다. 한방요법: 만성기관지염에 살구씨를 으깨 설탕과 같은 양으로 섞어 아침 저녁 12g씩 10일간 먹으면 효과를 보며,장복하면 기침,가래,천식이 없어진다.다만 허약해서 기침을 하거나 대변이 묽고 설사를 할 때에는 피한다. 1회 6 ∼12g 이 좋고 반드시 껍질과 새싹이 나오는 뾰족한 부위는 떼어 버린다.
민간요법: 고추습포제를 붙이면 좋다. 잘 마른 붉은 고추 4∼5개를 썰어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 바짝 말린다. 고추를 가루내어 밀까루 한 컵을 넣어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거제에 고루 펴 가슴 흉골 위에서 아래까지,쇄골 밑에서 명치 부근까지 10㎝폭으로 넉넉히 붙인다. 등쪽의 풍문이라는 급소를 잘 덮는다. 습포를 붙인지 30분 정도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며,3시간 정도 지나면 습포제가 떨어진다. 완치되지 않으면 반나절 후 새것을 붙인다.
(30)뇌졸중:
*뇌졸중예방:우엉은 신진대사 작용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묵은 피를 정화해 뇌졸중을 예바아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시마도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식으로 유명하다. 우엉 다시마 말이는 양자의 상승작용에 의하여 뇌졸중의 예방에 효과가 크다. 평소에 우엉반찬과 우영죽도 좋은 효과가 있다.
*뇌줄중 치료: 복수아씨(도인)에는 체내의 묵은 피를 정화하고,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뇌졸중의 후유증에 도인의 환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1일 2회 청주와 함께 복용한면 좋다. 생도인은 독이 있기 때문에 한방 건쟁상에서 건조된 것을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복숭아씨 환약 만드는법:1)복숭아씨를 청주에 3 ∼4일간 담근 뒤 말린다.
2)믹서로 분말을 하여 5∼6㎜ 정도의 환약을 만든다. 1일 20알 복용한다.
(31)뇌졸중 치매예방: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의 노화가 빨라진다. 혈관이 약해져 상하게 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뇌졸중에 잘 걸리게 되고 그 때문에 치매도 늘어나고 있다. 뇌졸중에 의한 치매예방에 우유를 비롯하여 유제품 또는 콩과 두부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유는 둥물성 단백질로 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칼슘공급원으로서도 중요하다.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혈압이 정상이 되면 그만큼 뇌졸중의 위험도 줄어든다. 그리고 골절과 골다공증,허리가 굽는 것도 예방이 된다.
(32)기미
기미는 엷은 갈색 경계가 확실한 색소반점이며 대부분은 30세 이후의 여성 얼굴에 잘 생긴다. 특히 이마나 양볼,코 주변에 많이 생기며,대체로 좌우 대칭으로 생긴다. 주근깨는 작은 다갈색의 반점이 눈 주변이나 볼, 팔의 바깥 부위나 손등에 햇볕이 잘 받는 부위에 많이 생긴다. 어느 것이나 피부의 내측에 멜라닌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이지만 아직 확실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주근깨의 경우는 유전적 요소가 강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기미의 경우는 흐로몬의 분비 이상이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어느 것이나 자외선을 쪼이게 되면 멜라닌색소를 합성하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빛깔이 짙어지거나 수가 늘어나기도 한다.
예방에는 일광(여름 햇볕의 자외선)에 가급적 많이 쪼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C는 세포 속의 산화환원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기미.주근깨 해소에 좋기 때문이다.
완고한 기미 해소에 초란
달걀에는 얼굴이나 수족의 기미를 깨끗이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식초도 피부를 깨끗이 해주고 곱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달걀과 식초를 합친 것이 초란이며 매일 끈기 있게 마시면 완고한 기미도 해소되며 피부에 윤기도 생기고 체력도 증강된다.
(초란은 유정란을 병에 넣고 식초를 가득 채워 냉장고에 4∼5일두면 겉껍질은 녹고 속껍질은 건져낸다음 꿀과 물을 타서 1일 3회 마신다.)
주근깨를 없애는 팥
예로부터 팥떡,팥밥, 팥죽들을 먹어온 우리 나라와는 달리 중곡에서는 팥을 약으로 중요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전해 내려온 한방 서적에 의하면 팥은 종기를 제거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쓰여 있다. 이 팥은 주근깨에도 약효가 좋다. 팥의 분말을 넣은 천 주머니로 얼굴을 가볍게 문지른다. 1일 2∼3회에 걸쳐서 5분간씩 계속 되풀이한다. 사용할 때마디 새것으로 바꾸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주머니도 깨끗이 씻어서 써야 한다.
피부의 쟁생에 요구르트
요구르트는 피부의 재생에 없어서는 안 될 양질의 단백질,칼슘,비타민B2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또 포함된 유산균들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시켜 준다. 기미와 주근깨로 고민하는 사람은 피부를 지키는 영양이 가득한 요구르트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요구르트에는 멜라닌색소의 침착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C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딸기와 귤을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색소침착을 방지하는 김
미네랄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김은 기미.죽은깨의 원인인 멜라닌색소의 침착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그리고 김에는 비타민C와 A도 풍부하여 피부에 윤기를 좋게 한다. 비타민B1과 B2는 간장기능을 개선하고 혈행을 좋게 하는 효과도 있어서 색소 침착의 예방효과도 크다. 여성의 미용에 김은 최고의 가치가 있다.
기미.죽은깨 특효약 둥글레
둘글레는 산야에 자라는 백합과의 다년초인데,높이 30∼60㎝되는 둘글레의 뿌리는 기미.죽은개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음 5∼10g을 물 3컵(540㎖)에 넣어서 양이 절반으로 될 때까지 달인다음 1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이렇게 상음하면 신진대사작용이 활발하게 되고 피부를 희게 한다.
한의학의 건강관은 마음과 피를 맑게하는것을 중요시한다.마음은 모든 장기를 통제하고,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마음이 편안하면 외부의 급격한 변화나 스트레스를 신체 스스로 극복 할 수 있어 쉽게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그러므로 피와 마음이 맑으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가장 올바른 양생법은 바로 피와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다.피가 맑으면 체질적인 성인병이나,염증,암,피로등을 예방할 수 있다. 피는 맑을수록 건강에 좋다. 피가 탁하거나 혈관에 장애가 생기면 치명적인 문제가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동맥경화증 같은 순환기 질환들은 주로 피가 깨끗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따라서 평상시 피를 맑게하는 음식들을 계속 섭취한다면 중풍 같은 순환기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균작용을 하는 백혈구의 힘도 증가시켜 감기,간염,폐결핵등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생기는 질환도 쉽게 물리칠 수가 있다.
가.피를 맑게하는 대표적인 음식
(1)쑥:
쑥은 단백질,지방 당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A,B1,B2,C등이 골고루 항유되어 피를 맑게 하는 것은 물론 혈압을 내리고,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어린 잎은 쑥떡,쑥버무리등 식용으로 널리 쓰이는데, 하우 정도 물에 담갔다 독한 기운을 우려낸 다음 조히라면 쑥의 향취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2)미역:
미역 특유의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은 피를 맑게 할뿐더러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3)양파:
폴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은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관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특히 양파의 페쿠친이란 성분은 우리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리포단백질(HDL)을 증가시킨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중국요리에 양파를 항상 곁들이는 것도 그런 연유라고 한다.
(4) 마늘: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세포기능을 활성화하고,피로회복의 주역인 마늘의 바타민 B1은 보통 비타민보다 기력회복에 있어 빠르게 좋아지는 속성이 있으며,특히 무기력해진 남성에게 희망을 주는 미네랄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그 밖에도 게르마늄, 셀레늄,캅사이신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 많은 영양의 보고다,또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 뜨리고 혈관을 유연하게 한다.
(5)목이버섯과 대추: 말린 목이버섯과 대추를 넣고 물 3컵정도를 부어 약한 불에서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체에 걸러 공복에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6)다시마.김: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인 철과 구리가 많이 들어있다.
(7)우엉,부추:몸속의 굳은 피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피를 맑게한다.
(8)시금치:혈액성분의 근원인 엽록소가 풍부하여 피를 정갈하게 해 준다.
나,피를 맑게 하는 방법
(1)지속적인 운동으로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없앤다.산행,조깅,등 운동을 매일 1시간 정도한다.숨쉬기가 힘들정도로 해야 하며, 소음인은 너무 땀을 빼지 않는다.
(2)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머고 일하는 기쁨을 갖는다.이는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피를 맑에 해준다.
(3)가장 자연적인 식품만을 섭취한다.인공적인 색소처리,가공,표백,조미료,색소등이 없는 자연 식품
(4)신토불이를 지키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계절성,지역성)
(5)가급적 육류는 피하고 등이 푸른 생선을 먹는다.
(6)표백되지 않은 자연 식품을 있는 그대로 먹는다.(흑설탕,우리 밀까루,죽염,볶은소금,현미식)
(7)콩을 이용한 식품을 자주 먹되 두부는 적게 먹는다,(간수에 의한 해)
(8)산나물과 야채를 많이 먹고 인스턴트 식품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
(9)소금에 오랫동안 절여 둔 고기류는 피하고, 농약,제초제를 사용치않은 것을 먹는다.
(10)가능한 술과 담배를 적게 하거나 피한다.
(11)발효식품과 양파,버섯 종류를 많이 섭취한다.
(12)복부에 있는 딱딱한 어혈을 하반신 지압과 좌욕법으로 풀어준다.
(13)일정한 기간을 정해 단식과 금식으로 오장육부를 청소하고 쉬게 한다.
(14)국산 차를 주로 마시고,공복시에는 차를 마시지 않는다.
(15)조선 솔잎을 갈라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16)놀램과 급격한 정신적인 불안 쇼크를 예방하고 적당한 취미 생활을 한다.
(17)비만을 방지하고 온 몸을 마찰하여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한다.
(18)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며,사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19)항상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으로 비만을 방지한다.
(20)손가락,발바닥,온 몸을 자극하여,기혈 순환이 잘되게 한다.
(21)단순하게 생각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생활 태도를 갖는다.
자료:증상별 손침 치료법
비타민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약재의 성분을 완충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과일보다는 약으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는 대추,
토실토실 알이 꽉 차오른 가을 대추는 특히 각종 여성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꿀애 잘 재워뒀다가 차 한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 몽에 약이 된는 대추를 좀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가,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끝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짜증이 늘고 우울하여 히스테리가 겹치고 거기에 불면증 까지ㆍㆍ주부병이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은 예로부터 흔한 병이었다.손발이 싸늘해 지면서 토하는 증상을 보일 때도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된다.대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신경완화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내장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대추는 비위(비장과 위장,즉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킨다. 식욕부진이나,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위장의 기운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다.
다,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준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낮게 하며,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라,불면증에 좋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다.한마디로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든지 그렇지 않으면 산조인을 가루로 내서 물에 타 먹으면 된다.
마,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에 좋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바,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자들 냉증을 치료해 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옛부터 냉증 치료에 이용되었다.말린 대추를 달여먹으면,몸이 훈훈해 질 뿐아니라,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된다.냉이 많을 경우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단과 대추 한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대추는 옛부터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사,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이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오줌의 흐름이 원할해 져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그러나 특이하게도 대추는 몸이 비대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마른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한다.소변이 쉬원하지 않은 오줌소태 때나 출산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는 물 1ℓ에 대추 5∼6알을 넣어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으면 좋다.
아.강장제로 힘을 나게 해 준다.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 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대추에 인삼을 더하여 끓여 마시면 기운을 올려주고,식욕도 높여주며 독극물에 대한 해독작용도 하게 된다.급.만성간염,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 분비량 또한 늘어난다.
자,항암효과가 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플라보노이드,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밤암물질을 흡착,배출해 몸 밖으로 밀어낸다.뿐만 아니라,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차,여자를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왔다."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몸에 좋다, 중국의 황제나 비는 불로장수식의 하나로 대추를 줄겨 먹었다.(출처:조인스닷컴)
죽염은 대나무통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아홉번 굽고,또 아홉번째에는 고온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것이다.죽염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치약,비누등 제품들이 등장했다.죽염의 효능을 보면 !
가,위장을 튼튼히 한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있다.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을 치료한다.
나,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준다.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해주기도 한다.
다.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죽염은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회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이다.죽염은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마,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을 삭혀주는 살균작용과 항암효과가 있다.
바,체질을 개선한다.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꾸어 준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이다.
사,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행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사용된다.가종 공해식품,술, 담배,약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낙네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된다.
아,해열 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므로 열은 당연히 없어진다.
자,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해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르로 식욕이 당긴다.식사때나 조리시에 죽염고추장,죽염된장,죽엽간장등을 약간 섞어 먹으면 음식 맛도 깔끔해 지며,식욕이 한층 좋아진다.
죽염이나 죽염수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다보면 사람의 체질에 따라 여러 현상 즉 붓는 현상,두통,열,설사,오한,가려움증,구토,손발저림등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한다.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명현현상으로 병이 나아가고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출처:조인스닷컴 헬스케어 )
스포트 센터에 나가서 몇시간 운동하고 집에 와서는 피곤해 늘어지는 습성은 오히려 살을 찌우는 실패를 초해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권장하는 몇가지 사항을 습관해 보자.
(1) 일어나자마자 동네 한 바퀴 돌기(산보하듯,가볍게 걷기)
(2) 아침 설거지때 뒤꿈치 들기(10∼20분 지속)
(3) 오후 2∼3시 졸릴시간에 마당에서 줄넘기 1000회
(4) 전철이나 버스타서 오른쪽다리 살짝 들고 윈쪽다리 까치발로 서기(번갈아 가면서)
(5) 저녁 산보시 20분 가벼운 조깅
(6) 장보러 슈퍼나갈 때 속보로 걷기
(7) 틈만나면 살 주무르고,꼬집고 두두르기
(8) 술자리 기피하고 기름진 안주는 자살행위
(9) 저녁때 TV보면서 윗몸이르키기와 팔굽혀펴지
(10) 저녁 6시 이후 일체 간식 금지
12,건강 10계명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김철환 교수는 "건강을 위한 10계명을 제안하고 있다. 김교소는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대략 네가지로 정리했다.즉,적게머고(小食),많이 움직이며(多動),담배를 피우지 않고(禁煙), 술을 절제하는 것(節酒)등이 건강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이다.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보약보다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종요하다고 말한다.그가 주장하는 "건강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⑴안전 제일을 생활화 한다.(안전벨트,운동보호기구,위험요인 확인)
⑵편식하지 말고 변화를 주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다.(탄수화물:지방:단백질=60:20:20 유지)
⑶끼니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
⑷매일 우유와 된장국을 먹는다.
⑸짜고 매운 음식,너무 뜨거운 음식,불에 태운 고기등을 피한다.
⑹술은 아예 마시지 않거나,마시더라도 세잔을 넘기지 않는다.
⑺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⑻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되,과로는 피한다.
⑼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을 갖는다.
⑽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다.
고지방,고단백질 위주으이 식사는 필연적으로 성인병을 낳는다. 야채와 과이르이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야채에는 비타민,미네랄,식물성 섬유등이 풍부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몸의 활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야채는 하루에 300g이상을 섭취하는 게 좋다
요즘 재배되는 야채는 자연산에 비해 영양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300g은 최소량으로 보면 된다. 이중 100g은 녹황색 채소로,나머지 200g은 담색 채소로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다.
*신선한 제철 채소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방금 수확한 것과 5일 지난 것과는 비타민 C함유량이 30%나 차이가 난다. 계절을 뛰어넘어 비닐 하우스 등에서 출하된 채소는 제철에 나온 것보다 비타민 C나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70%이상 적다,해조류,버섯,과일도 영양효과는 야채와 비슷하다. 매일 규칙적으로 야채를 섭취하면,세균감염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을 예방할 수 있다.특히 성분과 효능을 감안해 적당한 야채를 골라 먹으면 다음과 같은 각종 질병을 퇴치할 수 있다..
⑴감기:평소 비타민 A와C가 많이 든 채소를 자주 먹으면 좀채로 걸리지 않는다.
*비타민A는 코나 목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다.당근,심금치,호박등 녹황색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은 물론 치료효과도 뛰어나다.파슬리,붉은 피망,브로콜리등에 많다.감기 초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파,양
파,당근을 ,목이 아플 때는 무에 꿀을 끼얹어 우려낸 물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⑵스트레스:위에 큰 영향을 미쳐 식욕부진을 초래한다.
식욕을 자극하는 향이 나는 미나리,깻잎등으로 지친 위장을 회복시킨다.스트레스가 많아질수록 비타민과 미네랄 소모량이 늘어
나 므로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반드시 먹는게 좋다.
⑶숙취:신속하게 간장이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게 중요하다.간장의 활동을 돕는데는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이 제격이다.소화효 소가 풍부한 무, 참마도 숙취에 좋다.과일에 들어있는 과당과 구연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위를 편안하게 해 준다.증상이 다
소 나아지면 논황색채소와 단백질식품을 넣은 죽으로 손상된 위장을 회복시킨다.
⑷여드름:지방과 당분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섬유를 하루 200∼300g정도 섭취한다.식물성 섬유는 브로콜리,양배추,녹색채소,팽이버섯,
, 풋콩,녹두 등에 많다. 비타민C는 피부 대사를 촉진하고 콜라겐의 생성을 원활히 해 아름다운 피부를 가꿔준다.녹황색 채소나 풋콩
,강낭콩, 감, 고구마 등에 풍부하다.
⑸흡연: 담배 1개비를 피울 때마다 25㎎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하루 20개비를 피우면 500㎎이 파괴되는 셈.비타민 C의 하루필요량은 보
통 50㎎.따라서 흡연자는 식사 때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브로콜리,피망,파슬리 등을 먹어 파괴된 양을 보충해 줘야 한다.디저트
로는 딸기,감귤,멜론등의 과일이 좋다.
성인병 암을 예방하려면 비타민 A,C,E가 풍부한 야채나 버섯류를 많이 먹되 특히 양파가 좋다,고사리 같은 산나물과 장이찌,건어물등은 피해야 한다. 비만이나 지방간으로 간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열량을 하루 1.400∼1.600㎉정도로 제한하는게 좋다.간기능 저하에는 녹황색 채소,버섯,해조류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기본,간기능이 떨어지면 비타민 대사가 약화하므로 보통 사람의 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이정도 비타민은 녹황색 채소 200g감자100g,담색채소200∼300g에 해당한다.
◆ 성인병 예방을 위한 야채요법
⑴암:가열 조리한 녹황색 채소 충분히 섭취, 해조류를 이용한 된장국
⑵고혈압: 신선한 야채,담백한 맛의 어패류를 곁들인 요리,해조류와 감자를 이용한 된장국
⑶동맥경화:해조류를 이용한 샐러드,담백한 버섯요리
⑷고콜레스테롤:해조류를 이용한 국이나 샐러드,대두제품,디저트는 과일
⑸고혈당:기름류를 제한한 조리법,담백하게 조리한 신선한 야채를 충분 섭취,해조류 이용한 담백한음식
⑹비만:당분이 많은 야채 삼가,버섯과 해조류을 이용한 국이나 스프
⑺간기능저하:대두를 이용한 음식,녹색채소를 이용한 국,싱싱한 토마토
⑻통풍:대두를 이용한 요리,신선한 야채로 만든 국이나 스프(기름기와 소금 제한)
⑼신장기능저하:기름을 이용한 녹황색 채소요리,향미 야채로 싱거운 맛 보충
⑽담석증:우려낸 멸치국물로 다백하게 맛을 낸 조림,꽁껍질이나 토란 줄기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삶은요리
⑾골다공증:칼슘이 많은 녹색채소,버섯에 유제품을 곁들여 조리한 요리
⑿빈혈:녹색채소를 곁들인 어패류나 간볶음 요리,파슬리를 이용한 나물이나 샐러드
◆야채농축 영양식품 출시
바이오맨(대표 최윤영)이 강원도 청정 야채에서 뽑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활성물질을 농축한 "야채바이오액티브"가 나왔다.허문영 강원대 약대교수가 개발하고 영농조합법인 대암식품이 생산,이제품은 비추,무,오이 양파 샐러리등으로부터 수분과 불용성 셀룰로스를 제거하고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무기질등 활성 성분만을 추출한 특수 영양식품이다.
허 교수는 "퀘르세틴 캄페롤 아핀카테킨등 4가지 이상의 플라보노이드가 한 캡슬에 400㎎이상 담겨있다"며 하루 2캡슐만 먹으면 미국 식품의약국의 일일 야채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과 똑같다"고 섬ㅁ여한다.
*최근 "물의 건강학"이 관심을 끌고 있다.물은 인체에 필수부가결한 요소이며,좋은 물은 건강을 지켜주고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물은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시스템을 관장하나다.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설하고,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관절의 쿠션역할을 하며,쾌변을 도와 변비를 막아준다. 몸 안에 독성물질이 들어오면 이를 희석시켜 신장과 간의 부담을 덜어준다. 비타민,미네랄등 영양소가 몸에 쉽게 흡수되도록 힘써 준다. 물섭취량이 충분한가는 낮 동안의 소변색을 보면 알 수 있다. 옅은 황색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짙은 황색이고 냄새가 나면 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건강의 기본이지만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물 그 중요성과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물의 3대 건강효과
첫째,노페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세척 및 해독기능
물을 수시로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몸 속의 노폐물들을 쉽게 배출하게 되므로 몸 속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둘째, 혈전예방기능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뇌경색과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혈전이 생기기 쉽다.충분한 수분섭취는 혈전을 예방하는 지름 길이다.
셋째, 땀을 통한 체온조절과 피부보호
의사들은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건조한 기후에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은 체온조절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고 말한다.더구나 물을 많이 마시면 발암물질이 희석되는 것은 물론 방광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물을 먹는 방법
첫째,하루 2ℓ는 마시자,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는 것 외에도 호흡과 피부의 신진대사에 의해 빠져나가는 물은 성인의 경우 하루 3.1ℓ 이에 비해 식사와 신장을 통한 수분의 재흡수에 의해 공급되는 물의 양은 1.7ℓ.그래서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루 2ℓ정도의 물을 수시로 충분히 마셔줄 것을 권장한다.
둘째,물을 마시기 좋은 때가 있다.잠자기전과 기상 직후는 물론 목욕 전후에 물을 한 두잔씩 마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야 한다고 권한다. 물은 가능하면 식사 20 ∼30분전에 미리 마셔두는 것이 좋다.또 잠자기전 커피나 차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밤 사이 탈수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셋째,씹어서 조금씩 마시자,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인체가 흡수하는데 좋지 않다. 씹어 먹듯 천천히 마셔야하고,습관이 되면 많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건강하게 된다.
넷째,깨끗한 순수한 생수를 마시자.깨끗하지 않은 물은 오염물질이 들어있어서 체내에 흡수되면 몸 속에 축적되어 질병의 원인이 된다. 깨끗한 물은 삼투압이 높아서 흡수가 많이 되고 물의 용해능력과 노폐물의 수용력이 커서 인체 각부분의 노폐물 제거에 보다 좋은 역할을 한다. 깨끗한 물은 중금속 및 유해균 까지 검사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면 많이 마시는 것인가? 우리 몸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물이 10컵 정도라고한다.즉 소변으로5.5컵,땀으로 2컵,입김으로 2컵, 대변으로 0.5컵이라고 한다.반면에 섭취는 음식물로 3컵,신진대사로 1.5컵,물을 5.5컵마셔야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하는셈이므로 몸에서 원하는 물보다 30%더 마셔야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할 수 있으며,물은 식후 2시간에서 -다음 식사전 30뿐까지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어떤 질병을 예방할 수 있나? 아직 연구가 부족한 상태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혀지거나 예방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질병은 다음과 같다.
*요로결석: 이미 히포크라테스 시대부터 잘 알려진 사실로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생긴 요로결석 배출을 돕고 재발을
막아준다.
*요로계 암: 발암물질을 쉽게 배설토록 해주기 때문에 방광암, 전립선암,신장암 등 요로계 암이 적게 걸린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특히 방광암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실수록 예방효과가 커진다.
*대장암,유방암: 일부 연구에 따르면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위험이 45%이상 떨어지고,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후 유방암 발생률이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아비만: 어린이들이 탄산음료 등을 적게 마시고 이를 물로 대체하면 소아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겨울철 감기예방:대기가 건조해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가 독감,폐렴 등 호흡기 질환 및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이 기승을 부린다. 저온의 건조한 공기가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환절기를 맞이해 호흡기와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요령을 살펴본다.
첫째,적절한 실내습도의 유지
우선 겨울철에는 실내환경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키고 피부가 거칠고 가려워지는 건조현상이 나타난다.겨울철엔 50∼60%의 실내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가습기,물수건,화초 등도 습도조절에 도움이 된다.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물속 세균이나 곰팡이를 깨끗하게 거른 정수기물을 사용해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둘째,하루 8∼10컵의 물을 수시로 마신다. 겨울철의 건조한 대기는 인체 내부의 신진대사로 공급되는 수분보다 더 많은 수분을 빼앗아 가므로 인체에 필요한 수분 섭취를 위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호흡기보호와 피부보습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셔 목을 촉촉히 적셔주는 것이 좋다. 적절한 수분 공급이 겨울 건강의 지혜인 셈이다.
◇하루필요수분량: 땀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체중 4%정도의 수분이 호흡과 피부,소변 대변을 통해 배설된다. 이렇게 배설되는 수분량
과 보통 사람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순분량을 고려할 때 하루에 남자는 12컵,여자는 9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게 좋다. 하지만
기온이 높거나 건조할 때,또는 운동할 때 같이 수분요구량이 커질 경우에는 추가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탈수증세: 탈수는 필요한 수분량보다 적은 양의 수분을 공급받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의학적으로는 체중의 1%이상 수분이 부족할 때
로 정의한다.보통사람의 경우 갈증이라는 기전으로 탈수를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전체 수분량의 2.7%가 감소한다. 이 때문에 체중은 평균0.77㎏ 빠지며,술을 마시면 이뇨작용에 의해 만성탈수 상태에 빠질 위
험이 커진다고 한다. (출처:Healthme)
3)좋은 물
물은 중성(수도물),산성,알칼리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는 알칼리 이온수가 가장 좋다고 한다. 수돗물을 알칼리수와 산성수로 전기분해하여 알칼리이온수는 먹고 산성수는 피부에 바르든가 하면 피부병도 빨리 날뿐아니라 우리몸의 건강세포는 약알칼리성이고 암세포등은 산성이라고 하니 물은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다.역삼투압식 정수기물을 장기 복용하면 심장병 뇌졸중등 심장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한다.사람의 체액은 어려서는 약알칼리성이나 성인이 되면서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체액이 산성으로 되면서 각종 질환이 발병하게 되고 산성체질이 될수록 질병 치유가 잘안된다고 한다. 특히 혈압,당뇨등 성인병 환자는 알칼리이온수를 많이 마시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뿔 아니라 이물을 6개월정도 지속적으로 마시면 크게 호전된다.
요통은 인간이 직립(直立)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알아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히 대할 수 있는 병증이다.
요통을 호소하는 증상도 각기 틀려,아침에 허리가 심하게 아프다가 슬슬 활동하면서 조금씩 나아진다고 하는 경우,허리가 매일 같이 은은하게 아픈 경우,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개운하나 저녁때가 되면 ?증이 심해지는 경우,또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오는 다습한 날에 심해지는 경우,통증이 허리에서 왼쪽 허벅지를 따라 종아리,발까락까지 아프다고 하는 경우 등 실로 그 호소하는 증상도 각기 다르다. 한방에서의 요통증상에 따라 나누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습형요통(寒濕型腰痛)
한냉(寒冷)과 습기(濕氣)에 의해서 일어나는 요통으로 우천이나 다습의 계절에 악화된다. 소위 날궂이 하는 요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풍한습이라는 사기(邪氣)를 땀이나 소변,대변으로 쫓아내는 처방을 적용하며 몸을 보하고 따뜻하게 하며,소화도 잘되게 하여 병사를 ?는 방법이 좋다.
둘째 신허요통(腎虛腰痛)
나이가 들면서 신(腎)의 선천적인 원기(元氣)가 고갈되어 요통으로 허리 부위의 둔통,하지무력감과 정력감퇴, 굴신력 저하,특히 자고 일어나면 요통을 호소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항상 은은하게 아픈 특징도 가지고 있다.누구나 나이가 즐면서 간신(肝腎)이 허해지기 마련이다.이때 신기를 보하면 요통뿐만 아니라 각종 노화에서 오는 병증을 예방 내지 치료를 할 수 있는 항노화(抗老化)예방법이라 한다. 이요통은 흔히 남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요통으로 사타구니에 습이 많고,식은 땀이 많이나는 소양체질에 많다.신정격(腎補)과 간정격( 肝補)의 수지침과 쑥뜸을 활용하면 효험이 있다.
셋째 어혈형요통(瘀血型腰痛)
어혈형 요통은 허리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고 낮에는 경(輕)하고 밤에는 중(重)하며 일정한 곳이 아픈 특징이 있으며,어혈설(瘀血舌),피부점막의 어혈반(瘀血斑)을 보이며,외상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이때는 어혈점에 사혈을 하고 부항을 떠주고 쑥뜸을 하면 효험이 있다.
넷째 방허형요통(膀虛型腰痛)
나이가 들면서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방광이 허하여 나타나는 요통으로 하복부가 냉하고 장단지 무릅까지 아파오는 것이 특징이다.좌욕법을 하는 것이 좋고 방정격(膀補法)과 간정격(肝補法)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요통환자를 위한 허리운동 | |
|
☆腰痛의 사암침법
①항척여추(項脊如錘):목과 등성마루가 쇠 덩어리로 찍어 누르듯 아픔=膽虛症으로 膽正方
②근골여절(筋骨如折):뻐와 근육이 뿌러지듯이 아픔=大腸虛症으로 大腸正方
③굴신자통(屈伸刺痛):허리를 구부리거나 펴기가 힘들고 찌르는 듯이 아픔=腎虛症으로 腎正方
④장궁노현(張弓弩弦):허리가 앞아 머리가 발에 닿으며 자꾸 구부러짐=肺虛症으로 肺正方
⑤협통(脇痛):늑간 신경통=우측=肺正方, 좌측=肝正方
⑥폐골통(肺骨痛):심장밑 명치뼈통 =심허증으로 心正方
⑦좌우 옆루리통증:脾虛症으로 脾正方
⑧꼬리뼈 통증:대장유혈과 상료와 차료사이,중료와 하료사이를 사혈 부항요법
1)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여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아지는 병으로서,작은 충격을 받거나 또는 충격이 없어도 쉽게 골절(뼈가 부러짐)을 일으키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2)골다공증은 증상이 있는가?
골다공증이 생겼다고 아프거나 어떤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골다공증 때문에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통증이 나타나거나 문제가 됩니다.골절은 대부분 척추에 압박골절이 생기거나 팔목,대퇴부 그리고 히프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척추에 압박골절이 생기면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나며,키가 줄어들거나 허리가 구부러진 이후에는 40%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합니다.
3)누가 골다공증에 잘 걸릴까?
•폐경이후의 여성이나,나이가 많은 남성, •조기 폐경이나 난소를 제거한 여성 •칼슘섭취가 부족한 사람 •운동이 부족한 사람
•마르고 키가 작은 사람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등
4)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려면?
칼슘 섭취가 중요합니다.
*매일 칼슘을 1∼1.5g섭취하세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우유1컵-300㎎, 저지방 치즈1장-120, 요구르트1컵-275,푸른채소녹즙1컵-300∼360 ,연두부1컵-260
뼈째 먹는 생선100g-176, 그외 굴,연어,대합,조개,게 새우등
*음식으로 부족하다면 칼슘제제의 약을 복용해도 좋습니다.
*비타민 D를 적절히 섭취해야 칼슘흡수가 잘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칼슘을 많이 섭취했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뼈가 강해지지 않습니다
*어떤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운동중에서는 체중이 몸에 실리는 운동만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달리기,에어로빅.체조,자전거 타기,계단 오르내리기,테니스등이 도움이 된다.
하루에 30분씩 3회이상 해야되고,골다공증에 위험한 생활습관인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야 한다.
5)골다공증의 치료는 어떻게?
*폐경후 치료법-여성 호르몬치료 일단 폐경이 된 여성은 여성호르몬치료가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유일하게 골절의 위험성을 감소시킵니다. 여성호르몬 치료는 5년이상 받아야 만족할 만한 효과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폐경기 증상을 줄이고 동맥경화증을 에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칼시토닌 치료법
뼈의 손실을 줄여주고 골밀도를 정가시키는 약으로 코에 뿌리거나 주사제가 있습니다.
6)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습관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평소 정기적으로 골밀도를 측정해 봄으로써 조기발견을 도모하여,자신의 골밀도치가 낮거나 골소실률이 높은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골밀도 측정기라고 불리는 진단기기가 개발되어 손쉽고, 믿을 만하고 또 방사선도 적게 쏘이면서 값싸게 조기에 골다공증을 예측하고, 약제사용에 따른 경과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고(高) 골소실 환자군은 연 2∼3% 이상의 높은 골소실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므로 이들의 경우에는 약제를 복용해서 골다공증을 조기에 예방해야만 한다.또한 조기 난소절제,갑상선 또는 부갑상선기능한진증,류머티즘 관절염,월경불순 등 뼈에 해로운 질병 환자들의 경우에도 골다공증의 이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외에도 스테로이드,갑상선 호르몬,항진정제 및 제산제 등의 약제남용도 골다공증의 발생빈도를 높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평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은 저조할 뿐 아니라 섭취하는 칼슘 공급원의 약 2/3가 식물성 식품이므로 실질적으로 흡수되어 체내에 쓰여지는 칼슘량은 충분하지 못하다. 특히 이러한 불량한 칼슘 영양상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최대 골량 형성을 방해하고, 골격 형성률보다 골격 소실률이 더 빠른 폐경후 여성에게는 골다공증이 유발될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고 골격 형성을 촉진하며 골격 소실을 억제하는 아연,동,망간과 같은 미량원소 및 비타민 D가 골고루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아울러 폐경 후 발병하는 골다공증의 대부분은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져서 뻐로부터 무기질이 뽑혀나오는 질환이므로 칼슘만 충분히 섭취한다고 해서 적절히 예방할 수 없고 동시에 치료도 할 수가 없으므로 상기 영양관리와 더불어 적절한 약물요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
고른 영양섭취,체중이 실리는 운동,금연 및 금주와 일일 종합비타민 1정(비타민 D가 400단위 포함)복용등 올바른 생활습관은 골다공증을 이기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골다공증이 잘 발생하는 사람**
① 성인이 되어 가벼운 외상으로 이미 뼈가 부러졌던 사람.
② 어머니,할머니,자매 중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이가 있는 사람
③ 장기간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이나 간질발작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
④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사람
⑤ 월경이 장기간 없었던 경험이 있었던 사람
⑥ 임신이 아닌데도 6개월이상 월경이 중단된 사람
⑦ 폐경기 이전에 난소를 제거하는 자궁절제 수술을 받고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하진 않은 사람
⑧ 사춘기 때 장기간 질환으로 몸을 거의 윰직이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사람
⑨ 체중이 크게 미달되는 사람
⑩ 칼슘이나 비타민D의 섭취가 적은 사람
⑪ 커피를 과다하게 마시고 담배를 많이 푸이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 뼈에 좋은 식품
우선 콩이 꼽힌다. 콩 속에 다량 들어있는 아이소플라본이란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이소플라본은 여성의 난소에서 분비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화학구조가 비슷하다.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두부와 된장.콩나물.두유 등 콩가공식품 모두가 좋지만 순두부에 아이소플라본이 가장 많으므로 순두부를 즐겨 먹는 것이 권장된다. 우유와 멸치 등 고칼슘식품도 중요하다. 칼슘은 뼈를 지탱하는 벽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골밀도가 낮은 여성에겐 하루 1천∼1천5백㎎의 칼슘이 필요하다. 이 정도 칼슘을 섭취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우유2잔(칼슘400 ㎎)과 2분의 1접시 분량의 멸치(4백㎎),시금치 반단(2백㎎),종합비타민 1알(2백㎎),치즈3장(3백㎎)를 다 먹어야 가능하다.
이러한 식품은 매일 먹기가 곤란하다면 칼슘제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칼슘제제는 구연산칼슘 제제가 다소 비싸지만 흠수가 잘 되므로 권할만 하다. 호두와 땅콩 등 견과류도 뼈에 좋다. 견과류엔 마그네슘이 많기 때문이다.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미량 원소다. 자두도 좋다. 자두에 많은 보론(붕소의 일종)이 뼈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하루 보통 3㎎만 섭취해도 난소를 자극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말린 자두 1백 ㎎당 25㎎이나 되는 보론이 있다. 매일 자두 한 개만 먹어도 충분하다.
◆뼈에 나쁜 식품
뼈를 해치는 4인방은 술.커피.소금.설탕이다. 이들은 모두 칼슘 배설을 촉진해 골다공증을 악화시킨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커피는 하루 두잔 이내로 제한하고 음식은 싱겁고 달지 않게 조리하도록 한다. 고기를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근육과 달리 뼈엔 고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뼈에서 소변으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한다. 적어도 골다공증 예방엔 채식주의가 좋은 것.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생선이나 계란이 좋다.
콜라등 청량음료도 좋지 않다. 청량음료에 많은 인이 칼슘을 빼내기 때문이다.어린이의 경우 1주일에 4캔 이상의 청량음료만 마셔도 칼슘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채소에 많은 섬유소도 주의해야 한다. 섬유소는 비만과 변비 예방등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라면 좋지 않다. 섬유소가 음식물 속의 칼슘을 대변으로 빼앗아가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너무 많은 섬유소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뼈가 약한 노인의 골절 예방법
*느슨해진 전기 코드나 바닥에 널부러진 물건들이 없는지 정돈합니다.
*계단 이용시 손 난간을 이용합시다.
*목욕탕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하고 잡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해여 이용하세요
*신발은 편안하고 미끄럽니 않고 고무 바닥 밑창이 있는 신발을 이용하세요
*카페트 등을 이용하여 실내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하세요
*필요하면 외출시 지팡이를 사용하세요,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지방은 대단히 필요한 물질이다.육신의 기본 구성 단위인 세포의 틀을 이루고 있는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 바로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질이다. 또한 남성.여성호르몬을 비롯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대사물질의 필수 불가결한 구성 요소들이 다름 아닌 콜레스테롤이다. 동시에 활동에 필요한 저장에너지로서의 임무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없어서는 안될 기본 요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액 속에 지방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 문제되는 것은 지나치게 많은 지방이 가져오는 의학적 해로움 때문이다.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 속 지방질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이라고 칭할 때는 통상 코레스테롤과 중성(中性)지방을 일컫는다. 이 두가지 지방이 정상보다 높게 올라간 것인데, 둘 중에 어느 것이 높으냐에 따라 고콜레스테롤혈증,고중성지방혈증,둘다 올라갔으면 복합고지혈증이라 부른다.
좀더 파악하려면 앞서 말한 저밀도(LDL)콜레스테롤과 고밀도(HDL)콜레스테롤도 함께 측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LDL콜세스테롤은 높으면 높을수록 심장질환 등이 많이 온다.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다. 그래서 HDL콜레스테롤을 이(利)로운 콜레스테롤이라고도 한다.
고지혈증의 유무와 정도는 혈액 검사로 확인한다. 최소 10시간 이상 물만 먹는 정도의 공복을 한 후에 뽑은 혈액 중에 지방질이 높은가를 본다. 바람직한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미만이며, 200∼239mg/dL은 경계수준,240mg/dL이상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중성지방이 200mg/dL을 초과하면 고중성지방혈증이라 한다.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 미만이 정상이고 130∼150mg/dL은 경게수준,160mg/dL이상이면 고위험군이다. HDL콜레스테롤은 40mg/dL이하면 문제가 된다.
1)고지혈증의 원인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요인으로 나뉜다. 환경요인들에는 과식,비반,편식,지방과다 섭취,운동부족,알코올,약품남용등등이 있다.이에 더하여 당뇨병,갑상선 기능저하증,신장질환,담낭질환,스테로이드제의 남용,부신질환과 같은 이전의 질병들이 2차적으로 오는 고지혈증도 있다. 고지혈증은 매우 골머리 아픈 질병들을 가져온다,고지혈증이라는 상태가 핏속에 지나치게 기름이 많은 상태임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된다. 기름이 진득하게 섞인 피가 핏줄 속을 흐르고 있다면 피의 흐름,속도,기능 모든 것이 헝클어질 것은 뻔하다.
대표적인 것만을 살펴보아도 동맥경화,고혈압,지방간,간경변,췌장염,말초혈관질환,뇌졸중(중풍),지방색전 등이 있다.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따라서 앞서 이른 것과 같이 조기 진단,정기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2)고지혈증과 동맥경화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많아지면 혈관벽에 달라붙어 쌓이게 됩니다. 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없어지면서 동맥이 굳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심장에 동맥경화가 지행되면 심근경색증이 생기고, 뇌혈관에 생기면 중풍이 발생되며, 급 사의 위험도 높게 됩니다.
*고지혈증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치의와 상의 하여 혈액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고혈압,당뇨병,흡연,비만, 45세 이상의 남성 55세 이상의 여성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폐경여성 직계가족중 급사나 심근경색증이 있는 경우
3)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의 치료 또한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요구되는데 식사,운동,약물요법이 시행된다. 식사요법을 통한 치료는 지방의 완전 제거가 아닌 알맞은 균형에 의한 지방 섭취에 그 기본이 있다. 무턱대고 지방을 줄이고, 삼가는 것은 우매한 짓이다.계란 노른자, 치즈,동물성 버터,굴,새우,조개,오징어와 같은 콜세스테롤이 다량 고농도로 함유돼 있는 식품들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요즈음 난데없이 섬유소가 많이 든 고섬유소식이 강조되고 있는데 유리의 습관,식사 내용상으로 볼 때 지나친 섬유소 섭취의 강조는 오히려 설사,복통,영양결핍 등의 부작용을 낳을 뿐이다. 우리네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싱싱한 야채,과일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된다.
간혹 약물로 치료하는 수가 있다. 2∼3개월 정도 꾸준히 식사 조절하고 운동을 했음에도 지방질 농도가 개선되지 않거나 또는 처음부터 혈중 농도가 높으면 약물을 쓴다. 그러나 다른 경우의 약제들보다 더 뚜렷한 부작용들이 많으므로 투약의 결정,추구검사,증감량,중단,부작용 발생파악 등 모든 면에서 전문적인 의학의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겉으로 드러나는 불편함이 별로 없이 불편한 병들을 가져오는 고지혈증 역시 정기 검사,꾸준한 균형 잡힌 식사,운동에 의해서 예방.관리되는 병적 상태인 것이다.
가)식사요법
(1)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비만하거나 과체중이면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식사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2)지방,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하고 살코기로 드십시요,
*참기름,들기름,식용윤즌 하루에 3-4작은 술 이하로 드십시오
*식물성 기름중 코코낫유(프림,초콜릿,비스킷) 팜유(라면)등은 피하도록 합니다.우유는 저지방으로 멋습니다.
(3)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합니다.
*달걀 노른자는 주2회 이하로 드시고 횐자는 드셔도 무방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오징어 ,생선알,내장종류 등는 적은
양을 가끔씩만 섭취합니다.
(4)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섬유소는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콩류,신선한 야채,해조류의 섭취를 늘리고 과일은 적당량 먹도록 합니다.
(5)조리시에 주의합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볶거나 붙이는 요리 대신 삶거나 찌거나 기름없이 굽도록 합니다.외식시 선택을 현명하게 합니다.
*권장 음식:비빔밥,한정식,김밥,초밥,국수,생선구이,매운탕
*피할 음식:곰탕,설렁탕,도가니탕,해장국,선지국,곱창전골,부대찌게,중국음식,뷔페,피자,푸라이드치킨,
(6)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단 음식(시럽,꿀,과자,아이스크림)을 제한하도록 합니다.
*술은 반드시 피합니다.
나)운동요법
(1)운동을 하면 고지혈증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많이 낮아지고,동맥경화를 예방하는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됩니다.
(2)산보,족깅,수영,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으로 매번 30-40분 정도, 1주일에 3-5회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다)약물요법
(1)식사졸절이나 운동을 3-6개월 한후에도 고지혈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받아 야 합니다.
(2)고조혈증 치료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개개인에 맞게 선택을 잘 해야 하므로 주치의와 상담후 약
물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식품별 콜레스테롤 및 지방
종 류 |
식 품 |
콜레스테롤( ㎎) |
지방(g) |
적 요 |
종 류 |
식 품 |
콜레스테롤 |
지 방 |
소고기100 |
간 |
240 |
3.7 |
|
어패류 |
마른오징어 |
625 |
2.0 |
(100g중) |
곱창 |
221 |
10,8 |
|
(100g) |
물오징어 |
300 |
1.0 |
|
꼬리 |
75 |
47.0 |
|
|
생선알 |
295 |
1.6 |
|
살코기 |
75 |
15,9 |
|
|
장어 |
200 |
21.3 |
|
사태 |
70 |
4,6 |
|
|
미꾸라지 |
140 |
2,8 |
돼지고기 |
삼겹살 |
70 |
25.6 |
|
|
새우 |
130 |
0.5 |
(100g중) |
살코기 |
70 |
13.2 |
|
난 류 |
계란1개 |
220 |
7.0 |
닭고기 |
껍지포함 |
110 |
15.8 |
|
유 제 품 |
우유1개 |
22 |
6.6 |
(100 g) |
살코기 |
60 |
2.9 |
|
|
아이스크림 |
20 |
7.0 |
유지류 |
버터 |
260 |
84.5 |
|
마요네스 |
마요네스 |
190 |
75.6 |
자료:유형준 한강성심병원 내과 교수
1,복부지압법
가,복부지압의 효과
*복부를 자극하여 기혈 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복부에 있는 어혈,피의 정체 현상을 해솟켜 오장육부의 기능을 높여준다.
*내장에 이상이 생기면,위,대장,배꼽부근,방광 부근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한통증을 느낀다.이러한 딱딱한 어혈을 복부 지압을 통
해 풀어주면 질병을 치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장 기능을 좋게 만들 수 있다.
*배 부위에 있는 딱딱한 것은 대개 피가 뭉쳐 있거나 가스,근육경직현상,피 흐름이 늦게 흐르는 이유에서 생긴 잠재적인 질병의 원인
이기도 하다.
*오장 육부에 잉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등에 있는 방광 경락에서 통증을 느끼다가 오장 육부에 나타난 질환이 만성적인 상태로 변하
면 복부에 있는 경락 부위나 장기의 모혈에서 그 반응점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복부를 눌렀을 경우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바로 만성병이라고 볼 수 있다.
*만성병은 허증이 많으므로 치료시 처음에는 사(-)법을 사용하여 세력을 꺾고 나중에 보(+)법을 사용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처음에는 아프고 힘이 들지만 계속하게 되면 복부가 시원하고 소화 기능도 좋아진다.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며 뱃속이 상쾌한 느낌이 온다.
*피로가 없어지고 지구력과 의욕이 생긴다.
나,복부지압의 요령
*지압은 가능한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누워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의자나 방바닥에 앉거나 서서도 가능하다,
*특히 부부간에 복부 지압을 하게 되면 부부 금실도 좋아지고 질병도 예방 할 수 있다.
*배를 양손으로 힘을 약간씩 강약을 주어 문지른다.
*위가 있는 중완부근은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위가 냉하여 자주 체할 때 사용한다.
*명치 부근이 아프면 심리적인 불안정과 스트레스,화병,놀램(경기)등에 효과가 좋다.
*배꼽부근을 자극하면 변비,대장허증,자으이 꼬임(장폐쇄증)허리통증,설사,장염에 좋다.
*방광부근을 지압하면 소변소태,소변불리,허리통증,디스크,생리통,냉,대하,변비에 효과가 있다.
*배의 지방과 물이 뭉쳐진 곳을 자극하면 비만을 고칠 수 있다.
*젖가슴은 위를 보하고 유방암을 예방 할 수 있다.
*지압은 양손과 한손을 이용하여,하기도 하며,여러가지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손 바닥으로 누르거나 손가락을 교대로 자극하기도 한다.
*손 바닥으로 쓰다듬기도 하며 원을 그리며 문지르는 방법도 있다.
*어린아이는 손 바닥을 문질러 기를 모은 다음에 복부를 약하게 쓰다듬는다.
*배가 차고 냉한 복부에 효과가 크다.
*지압시 빨래를 빠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강하게 한다.
* 5분정도 한다음에 1분정도 쉬고, 가슴이 답답한 환자는 쉬는 동안에 숨을 크게 10회씩 쉬게하여 몸 안에 있는 나쁜 사기를 몸 밖으
로 몰아낸다.이때 발바다과 손,허벅지 부근 ,등부위,머리,얼굴,,가슴,팔,등을 동시에 자극한다.
*처음에는 배가 아프고 땅기는 느낌이 있으므로 약하게 한 다음에 점차 강하게 주무른다.
2,하반신 좌욕법
가,하반신 좌욕법의 효과
*상체와 머리에 몰려 있는 양명경락의 열을 냉하고 차가운 하복부와 다리로 보내 음양의 균형을 강제적으로 만들어 기혈 순환과 신
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배가 차고 냉,대하,생리통,소병이상,변비,설사,발바닥 통증,피로,근육통,소화불량,두통,당뇨병,허리통증,무릎관절염,발목과 무릎염
좌,복부어혈,어지러움,치핵,치루,고혈압,저혈압,중풍예방,모든 질환에 좋다.
*불균형이 되기 쉬운 상체와 하체를 조절하여 균형을 만든다.추운 겨울에도 모자를 쓰지 않아도 추위를 타지 않는 것은 바로 머리에
양명 경락이 모여 있어 열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말초 신경과 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손발과 하복부는 냉한 성질이 있어 항상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뜻한 물과 기온에 의해 긴장된 혈관과 신경이 느슨해지고 오장육부에 피로와 나쁜 사기를 땀을 통해 밖으로 배설시킨다.또한 혈
액순환이 활발해 지면서 건강을 되찾는다.
*손발이 차고 냉하여 추위를 자주 타는 경우 좋은 효과가 있다.
*기관지가 허약하거나 건조하여 마른기침,폐허증,해수 천식이 있는 자에게 적절한 습도를 이용하여 완화시킬 수 있다.
나,하반신 좌욕법의 요령
*옷을 벗고 45도 정도 되는 물 속에 들어가 땀을 뺀다.
*죽염,뽕잎,녹차찌거기,감잎,솔잎,알로에 등을 물에 넣고 한다.
*명치 부근까지만 담그고 손과 팔을 절대로 물 속에 담그지 않는다.
*보통 30분정도가 좋고 소음인은 지나치게 많은 땀을 빼지 않는다.
*처음에는 춥지만 나중에는 머리와 팔,어깨 가슴 등에서 땀이 난다.
*밖으로 나와 양손으로 지압하며,강하게 지압한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찬 바람을 피한다.(냉수욕 금지)
*배와 항문을 계속적으로 움직여 혈액순환을 좋게한다.
*가능한 공복시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음악을 들어면서 하면 좋다.
*손 바닥으로 온몸을 자극하고 찬물이나 찬 곳을 피한다.
*갑자기 선풍기나 찬 바람에 몸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다.
3,타점요법
가,타점 요법의 효과
*온 몸에 분포되어 있는 경혈을 자극하여 기혈 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을 좋게 한다.
*막힌 경혈을 뚫어 오장 육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불균형된 음양을 타점 요법으로 조화롭게 만드낟.
*복부와 등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발바닥과 손 바닥,복부,머리를 자극하여 경혈을 자극한다.
*어혈,통증,압박감,염좌,피 흐름이 느리거나 막힌 곳,두통,소화불량,,허리통증,피로 권태감,불면증,고혈압,곤육통등에 효과가 있다.
*몸안에 있는 나쁜 사기를 밖으로 몰아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신경통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질병을 예방하는 좋은 양생법이다.
나,타점 요법의 요령
*아침 운동이나 산행을 할 때 병에 들지 않은 나무에 자신의 몸을 자극한다.
*나무 막대나 작은 몽둥이로 등과 복부,발바닥,손바닥을 두들긴다.
*배는 약하게 두들기고 등과 발바닥은 강하게 두들긴다.
*어혈이나 딱딱하게 굳은 부위는 마사지와 함께 타점요법을 병행한다.
*배와 목부위는 강하게 막대기로 비비느 것이 좋다.
*손 바닥으로 머리부터 온 몸을 가볍게 두들기고 마찰을 가한다.
*얼굴 부위를 자극하여 기혈 순환이 잘 되게 한다.
*발바다과 손, 복부는 지압과 같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막대기는 약 50㎝정도 되는 것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온몸을 자극한다.
*복부나 머리를 지나치게 두들겨서는 아니된다.
*손 바닥을 비벼서 양 눈을 비비며,얼굴을 위라래로 문지르면 기혈 순환에 좋다.
귀 마사지는 적절한 자극을 통해 신체 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건강 요법이다. 신진대사ㅏ를 촉진하여 위 마찰을 통해 열이 오르
는 과정에서 몸의 독소가 발산된다.
(1)귓불 늘이기
양 손으로 굿불을 갑볍게 잡고 20히 정도 늘여주면 되는데, 귀불 부위에 눈, 목,입에 해당하는 반사구가 있기 때문에 1회만 실시해도 화연히 달라진 컨디션을 느낄 수 있다. 굿불을 살며시 돌려주는 것과 섞어서 해도 좋다,특히 높은 집중력이 필요할 때 활용하면 좋다.
(2)귀 꾸기기
귀의 위와 아래를 세모꼴로 접어 누르는 것이다.누르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중년 이후의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척추와 어
깨에 해당하는 반사구로 가는 자극이 강하기 때문이다.30회정도 실시하면 좋다.
(3)귀 마찰하기
양 손가락을 이용해서 귀가 뜨거워지도록 마찰해주는 것이다.30회 정도를 하면 열이 오르면서 몸에 활기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추위를 가기세 하는 데에도 좋으며,무기력증,짜증날 때 하면 더욱 좋다.
(4)귀 잡아펴기(잡아당기기)
귀의 가장자릴를 잡고 바깥으로 펴주는 것이다.알레르기나 편도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귀 꼭꼭 누르기
손가락으로 구 부위를 눌러주는 것이다.사람에 따라 30회 정도 실시하면 트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식후 더부룩한 기분이 느껴질 ?
하면 좋다.
(6)귀 걸어 당기기
부부 사이에 하면 좋은 귀 마사지이다. 자궁이나 생식기와 관련한 반사구에 손가락을 넣어서 10회 정도 잡아당기면 체내 대사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해 준다. 자료:이침 이야기 ,이경제 한의사 저에서
(1)대추(棗):대추는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빠지지 않았다.한방에서는 감초와 함께 한약제로 두루 쓰일만큼 몸에좋다.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서에 '위를 튼튼히 하고 비장을 보하며 기운 부족으을낫게 해 온갖 약의 성질을 조화시킨다'고 소개된 대추는 효능이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됐다. 대추는 겨울철 걸리기 쉬운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에 좋을 뿐 아니라 이뇨작용 강장작용 통증완화 작용이 있다. 비타민,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해 '대추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노화방지효과가 크다.
(2)밤(栗):밤은 가난한 시절 구황식량으로 쓰였다.3대영양소는 물론 칼슘과 비타민 등도 풍부해 인체발육 및 성장촉진,피부미용,피로회복,감기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밤에 들어있는 당분은 경련을 진정시키고 위장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다른 음식물과 어울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최근에는 밤이 성인병 및 기침예방.신장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배(梨):배는 술을 마신 뒤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감기가 심할 때 배즙에 생강과 꿀을 섞어 먹었다.배에는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치료한다.이뇨작용을 해 부기를 내리는데 효과적이다.배는 그러나 성질이 차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잘 안되는 수도 있다.
(4)감(枾):감은 기침 딸꾹질 숙취 각혈 등의 민강요법에 많이 쓰였다.감의 검은 반점 속에 든 탄닌이란 물질이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위궤양을 완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정초부터 술에 거나하게 취했을 때 북어국 못지 않은 숙취해소 효과를 갖는다.후룩토오스가 알콜올을 분해하고 펙틴이 혈액 속 알코을 농도를 낮추기 때문이다.
출처:안별철 항의원 원장,에스더 클리닉 여에스더 원장
뽕잎은 수천 년 동안 누에의 먹이로 이용되어 왔으나,2.200여 년 전에 씌어진 세계 ?상 최초의 의약서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과 그 밖의 여러 의약서에 그 효과가 기록되어있다. 그 중 <본초강목(本草綱目)>과 <동의 보감(東醫寶鑑)>에 기록된 뽕잎의 효과를 살펴보면,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증세, 소갈증(당뇨병),풍,멍들고 풍으로 아픈 곳, 뱀과 벌레에 물린데 ,밤에 땀나는 증세 청맹(눈 뜬 장님),머리가 자라지 않는 증세,정강이가 오그라져 펴지지 않는 증세,탈항,종기나 등창,못에 찔린상처,덴 상처,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없는 증세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신선복식방(神仙服食方)>에는 뽕잎을 물에 끓여 차 대신 마시고,서리 맞은 잎을 끓여 그 물을 손과 발에 바르면 풍비(뇌척수가 탈이 나서 몸과 팔 다리가 마비되고 감각과 동작에 장애가 있는 병)을 없애는 효과가 뛰어나며,조금 볶아서 우려 마시면 설사,급창 등이 치료되고 피가 멎는다 라고 적혀 있다.
뽕잎은 영양가가 아주 높으며 현대인의 식생활 문제를 보완해 주는 기능의 잎채소이다.
*각종 미네랄이 50여종 들어있다.칼슘은 무에 비해 60배,철분은 160배,인은 10배나 많다.
*식이섬유를 53%나 함유하고 있어 녹차에 비해 4.7배나 많으며 다이어트와 변비에 도움을 준다.
*필수 아미노산 10종을 포함 20종 이상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조단백 함량이 20%이상이다.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루틴,혈압을 떨어뜨리는 가바,당뇨를 다스리는 디엔제이(DNJ) 등 수 십종의 성분과 늙는 것을 예방해 주는 성분 및 항암 성분 등이 있다.
최근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뽕잎의 효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당뇨병을 예방하고 혈당과 혈압을 떨어뜨린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을 떨어뜨리며, 동맥경화를 없애 준다.
*혈관을 막는 혈전(血栓)을 없애주고,중풍(뇌졸증)을 예방해준다.
*물에 녹아있는 중금속을 없애주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해준다.
*늙는 것을 더디게 하고,암 발생을 억제해 준다.
*비만을 억제하고,피를 정화시키고 잘 흐르게 한다.
뽕잎의 효과를 종합해서 말하자면 옛사람들의 말처럼 "선약 중의 선약"이라고 할 수 있다.뽕잎은 녹차보다 카페인이 적으며,성인이 하루에 3㎏까지 먹어도 전혀 부작용이 없다는 시험 결과 까지 나와있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에서 실시한 양잠 관련 산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뽕잎이야말로 성인병과 현대병을 예방,치료해 주는 어할 나위 없이 좋은 기능성 식품 재료임이 밝혀지고 있다.
자료:실크로드 2002 봄호 (대한잠사회간)
(1)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모두 얻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정제되지 않은 식품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곡류의 경우 현미와 같이 도정을 많이 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2)고기 대신 두류,종실류,견과류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그리고 단백질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곡류와 두류,종실류 또는 견과류등을 혼합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쌀과 콩을 섞어 먹으면(콩밥) 각각 먹는 것보다 단백질의 질이 놓아진다는 것이다.
(3)열량섭취량이 너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전곡(도정하지 않은 곡류)으로 만든 빵과 시리얼,두류,견과류 그리고 종실류의 섭취를 증가한다.설탕이나 시럽같은 당류,마아가린,기름과 같은 식품에서 열량을 얻도록 하되 음식 만들 때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하되 철분 흡수를 높이기 위하여 매끼 귤 등의 비타민 C함량이 많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5)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칼슘 흡수를 돠와주는 비타민 D를 합성하기 위하여 매일 햇볕을 쪼이고, 채식만 하는 사람은 비타민 B12를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자료, 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허 채 욱 교 수
가,원인
(1)남성홀몬의 일종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과다분비,그외 노화와 유전적요인,
나,예방법
(1)1주일에 한번씩 냉찜질,(2)머리감을 때 비누보다 식물성 삼푸를 이용 (3) 미온수로 끼긋이 헹군다.
(4)머리를 말릴 때는 머리카락을 마찰시키기 보다는 수건으로 톡톡 두들기면서 물기를 닦아낸다.
(5)육식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음식이나 검은깨,콩등 많이 섭취한다.
다,탈모을 예방하는 경혈마사지
(1)탈모증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정수리 부분을 지복(손톱 바로 밑부분)으로 매일 저녁 2백회정도 가볍게 누르면 긁어 준다.
(2)이마 전체를 얼굴 중심으로부터 머리가 난 부분의 방향으로 당겨준다.이는 탈모방지뿐 아니라 얼굴 주름살도 예방할 수 있다.
(3)귀 뒤의 머리 부분을 눌러준다.앞에섭터 뒤로, 뒤에서부터 앞으로 돌려가며 눌러준다.
-공무원 연금지 2001년 12월호 생활정보란에서-
가,참깨는 노화(老化)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참깨에는 양질의 다가불포화지방산(多價不飽和脂肪酸: 올레인산,리놀산.리놀렌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이 불포화 지방산은 공기
에 접하여 산화(酸化)되면 과산화 지질(過酸化脂質)이라고 하는 유해물질(有害物質)로 변해 버리는데,참깨에는 산화를 막는 성분인 비타민 E(토코페롤) 및 특수 불참화물(不참化物):세사민,세사물,세사미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이물질들은 열처리를 받으면 항산화물질인 (抗酸化物質)인 리그닌류(lignin類)를 생성한다. 노화라 함은 열화(劣化)하는 것이며,열화는 산화하는 것이다.
항산화물질은 산화되지 않도록 작용하는 물질을 말하므로 참깨에는 열화.노화를 막는 것 외에도 면역증강효과(免疫增强效果) 즉,암(癌)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참기름은 다른 식요유와 비교하여 오래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열화가 잘 되지 않고 나쁘게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가는 것이다.이런 이유로 튀김에는 참기름을 쓰도록 권한다.
또 참깨는 비타민,B1.B2.E.나이아신(niacin)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특히 비타민E는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주성분인 인지질(燐脂質)중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예방하는 항산화작용,말초의 혈행장해를 개선하여 혈관의 젊음과 생식기능(生殖機能)을 유지하는 작용,중성 지망의 제거작용,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늘려 동맥경화(動脈硬化)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작용 등이 우수하다. 참으로 참깨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일여(藥食一如)"라고 할 수 있는 음식물이다.
나,참깨는 치매방지(痴매防止)에도 효과가 있다.
뇌가 활동하기 위하여 없어서는 안되는 성분으로 레시틴(lecithin)이 있다. 이것이 결핍되면 기억력과 집중력의 저하로 정신이 불안정하여 스트레스병이나 치매가 생기게 된다. 레시틴의 소비량은 극도의 불안,공포,등의 과잉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장시간 지속하면 급격히 증가한다. 그러므로 이때는 신속하게 보급해 주어야 한다.참깨에는 이 레시틴도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B1(뇌활성화에 유용한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한참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공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 두뇌노동자,그리고 고령자 등을 위해서는 매일 식탁에 참깨를 곁들이면 좋다.
다,성인병도 두렵지 않은 참기름
뚱뚱한 사람은 건강을 위해서 무조건 기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같은 기름이라도 참기름은 리놀산(linoleic acid)을 40%나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리놀산은 동맥경화.고혈압 등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cholesterol)을
용해 .제거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라,참깨야말로 "아미노산(amino酸)의 보고(寶庫)
성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빼놓을 수 없는 단백질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8종의 필수아미노산(必須amino酸)이다. 이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 6종(이솔류신.류신,페닐알라닌.트레오닌.리신.메티오닌)을 대단히 많이 함유학소 있어 간(肝)의 기능을 높이고 몸의 대사(代謝)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참깨에는 트립토판(tryptophan) 및 아르기닌(arginine)등이 적다고 하지만,아미노산의 보고라고 하는 쇠고기,돼지고기보다 오히려 많이 함유되어 있다.특히 아르기닌은 성장기으이 세포분열이 활발한 젊은이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아미노산이다.
마,참깨는 "약의 캡슐"
참깨는 소화효소나 레시틴.리놀산.비타민A.B1.B2.E.나이신(니코틴산 및 티코틴산아미드의 총칭)외에 칼슘.철.칼륨.아연 등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빈혈.냉증.살결을 곱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칼슘은 뼈와 이를 만드는 기능뿐만 아니라,정신과 혈압을 안정시키고(부족하면 초조해진다) 혈액을 약알카리성(弱alkali性)으로 유지하는 데 유용하다.특히 시금치에 참깨를 뿌려만 먹기만 해도 칼슘의 량은 2배 이상으로 상승한다.참깨 100g속에는 1.200㎎이나 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이 함유량은 작은 생선과 비슷할 정도이다.
또 칼률.마그네슘.아연.구리.철.셀렌(selen)등의 중요한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이것들은 아미노산과 절묘한 결합을 이루어 체내의 항상성(恒常性:homeostasis)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아연은 미각장해(味覺障害).임포텐츠(impotenz)를 예방하고,셀렌은 참깨 특유의 항산화불질인 비타민E와 결합하여 상승적으로 항산화작용을 훨씬 강화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예방한다고 한다.
센렌은 고환과 전립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기 때문에 셀렌이 부족하면 임포텐츠를 초래한다.또한 셀렌은 콩류.양파.마늘.버섯류.브로콜리.어패류(특히 다랑어.새우.넙치.가자미.굴.대합)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밖에 참깨에는 식물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주고,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고, 혈압을 내려주고,당뇨병을 예방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 알맹이가 꽉 차 있는 작은 참깨는 참으로 "약의 캡슐"이며,장수를 가져다 주는 보물이다.
바,참깨는 미인을 만든다.
참깨를 매일 먹으면 무엇보다도 살결이 고와지는 효과가 있다. 참깨에는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세혈관의 구성구석까지 혈행(血行)을 좋게 하여 윤기가 더해진다. 비타민C가 많은 신선한 녹황색 야채와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분명히 미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한방에서 참깨가 강장제(强壯제)로서 정(精)을 보(補)하고,수명을 연장시키고,보혈작용을 한다고 한다. 조식(粗食:고기나 생선을 쓰지 않는 음식)에 사용하는 기름은 반드시 참기름이어 하며 선승(禪僧)의 건강을 지탱하는 장수의 비결도 참깨하고 한다.
*참깨와 두부는 완전한 단백질:두부(大豆)에는 참깨의 단백질에 적은 트립토판과 발린이 많고,참깨에는 대두에 부족한 메티오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참깨와 두부가 서로 보완하여 완전한 단백질 식품이 된다.
자료:健心健康法 의학박사 日本大學總合科學硏究所 敎授 谷津三雄 著
콩(大豆)은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로서 이제는 고기보다도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되었다.콩은 "밭의 고기","산의 다랑어"라고 불리며 두부는 구미(歐美)에서도 대단히 인기가 있다.
가,콩은 양질의 단백질 보고
콩을 "양질(良質)이라고 하는 이유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에는 특히 발육과 관계가 깊은 필수아미노산인 류신(leucine)이 적은데,콩에는 이 류신을 비롯하여 참깨에 적은 트립토판(triptophan).발린(valine),쌀에 부족한 트레오닌(threonine)과 비타민B군.E.미네랄(mineral)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면에서는 동물성 단백질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건강상 대단히 우수한 단백질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수험생의 두뇌활동에는 두부를
콩에는 대두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참깨에 함유되어 있는 "참깨레시틴"도 뇌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지만 "대두레시틴"도 그와 같다. 비지에도 칼슘과 식물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두뇌활동을 많이 하면 레시틴이 소모되는데,레시틴이 부족한 상태를 그대로 두면 뇌의 기능이 둔화되어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감퇴되어 버린다.
매일 풍부하게 레시틴과 비타민B1을 보급하면 두뇌는 언제나 활성화되고 치매가 예방된다.
"머리가 좋은 아리로 키우고 싶다" "회망하는 일류학교에 들어가기 바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희망이며,수험생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사회에서 경쟁하는 직장인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레시틴의 소비량은 증간한다),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고령자,현대인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콩과 참깨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이다.
*레시틴의 효과: 레시틴은 인지질(燐脂質)의 일종으로 약 60조 개나 되는 인체세포 전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레시틴은 이 세포가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받아들여서 불팰요한 것을 배출하는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또 여러 가지 정보를 뇌까지 볼낼 때에 중개하는 데에 필요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준다.즉 "좋은 머리"를 만드는 물질인 것이다. 그밖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비타민 E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노화방지 고운살결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레시틴은 혈관에 부착된 콜레스테롤을 용해시켜 동맥경화를 방지하고,협심증(狹心症).심근경색(心筋梗塞).뇌혈전(腦血栓)등의 성인병도 예방한다.
다,콩은 나쁜 기름을 용해하여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콩은 올레인산(olein酸).리놀산(linol酸).비타민 E 외에 사포닌(saponin)을 함유하고 있다. 원래 기름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것이지만 최근에 사포닌의 역할로 용해된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콩은 물에 한참 담가두면 거품이 생기는데, 이 거품이 사포닌이다.
기름을 용해하는 기능은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혈관벽에 달라붙는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의 일종으로 기름이다.심근경색.뇌혈전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경화(硬化)라고 할 정도로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의 기름이다. 사포닌은 이처럼 굳은 기름이라도 용해해 버린다. 담석과 신장결석 등의 돌도 기름이 굳은 기름이라도 용해해 버린다. 담석과 신장결석 등의 돌도 기름이 굳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용해된다.또 사포닌에는 암의 억제효과와 에이즈 바리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항혈전작용(抗血栓作用)으로 성인병의 예방과 노화방지를 할 수 있어서 대단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걸쭉한 혈액인 "어혈(瘀血)".상태가 되었을 때에도 이 콩의 사포닌으로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사포닌이란 ?: 식물이 외계(外界)로부터 받는 자극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성분으로 물에 용해되면 거품이 이는 성질이 있다(語源)은 "사봉"으로 "비누"라는 뜻) 종전에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작용(溶血作用)을 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콩.팥,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세포를 활성회시키기 때문에 몸에 유효하다고 한다.특히 팥의 사포닌은 이뇨작욕(利尿作用)을 하개 때문에 체내의 수분을 적당하게 조절해 준다.
라,연약한 콩나물은 콩보다 더 우수하다.
콩은 발아하는 과정에서 비타민C가 생기며, 그 외에 B2.E.철분과 칼슘.레시틴도 증가한다. 또 인베르타아제(,invertase)와 아밀라아제
(amyoase)등의 소화효소도 생겨 위장이 약할 때에는 가장 적합한 식품이다.콩깨묵에도 콩의 성분은 전부 함유되어 있다.
콩나물에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참기름에 무치면 참깨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더해지기 때문에 더욱 균형을 잘 이루게 된다.
자료:健心健康法 의학박사 日本大學總合科學硏究所 敎授 谷津三雄 著
'건강 정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박수의 놀라운 효과 (0) | 2009.06.21 |
---|---|
[스크랩] 약초로 함암 차 만들기 (0) | 2009.06.21 |
[스크랩] 노페물과 독소배출에 좋은음식 (0) | 2009.06.21 |
[스크랩] 술 빨리깨는법 (0) | 2009.06.21 |
[스크랩] 건망증 막는 6가지 방법 (0) | 200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