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좋은글 158

懶倚紗窓春日遲 나의묘창춘일지

贈書生(증서생) / 隱者(은자) 懶倚紗窓春日遲 나의묘창춘일지 紅顔空老落花時 홍안공노낙화시 世間萬事皆如此 세간만사개여차 叩角謳歌誰得知 고각구가수득지 늦은 봄날 게을리 작은 창에 기대어 (살펴보니) 홍안(붉은꽃)이 헛되이 늙어 (벌써) 낙화의 시기라네 세상살이 만사가 모두 이와 같은데 누가 알아들으라고 뿔두드리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가? *解譯(해역) : 鏡惺 聖眞(경성 성진) 옛적에 어떤 노인이 해지고 기운 옷을 입고 쌀을 시골 들판에서 빌어먹다가 서생을 만나서 “열심히 독서하느라 매우 고생이로군. 나는 평생 빌어먹어도 만족스럽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의 절구를 보여주며 말했다. 그 절구가 윗 시이다. *지봉유설 문장부 참조 ■ 叩角謳歌 고각구가 뿔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다 ~ 구각가【扣角歌】를 비유..

명언 좋은글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