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이야기 49

경허 수월선사님께서는 말년에 왜 북방행을 하셨나?

경허(鏡虛)선사님과 수월(水月)선사님의 말년행장(末年行將)으로 보이는 만주시대(滿洲時代)의 도래(到來)! 경허 선사께서는 말년(1905년 57세)에 세상을 피하고 이름을 숨기시고 갑산(甲山)ㆍ강계(江界) 등지에 자취를 감추시고, 스스로 호를 난주(蘭州)라 하시어, 머리를 기르시고 유관(儒冠)을 쓰시고,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시어 만행(萬行)의 길을 닦으시어 진흙에 뛰어드시고 물에 뛰어드시면서 인연따라 교화하셨고 수월 선사께서도 1910년경 강계군에 있는 자북사(子北寺)에 머무시며 스승의 행방을 애타게 찾아다니신 이후 경허선사님을 뵌 후 2년간 먼발치서 지켜보시다가 경허선사님께서 열반하시자 장례를 치르신 뒤 그 사실을 당시 수덕사 정혜선원에서 정진하시던 만공선사님께 통보하신 뒤 58세인 1912년부터 두만강..

풍수 이야기 2020.08.30

백선엽 장군 묘소

금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지나는 길에 현충원 제2장군묘역에 들려 2020년 7월 10일 별세한 고 백선엽장군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은 한치의 빈틈이 없어 고인의 생전 삶에 있어서 한치의 흠결이라도 있으면 결단코 혈(穴=명당)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종대왕님과 같은 성군(聖君)도 그 생전(生前)의 인과(因果)에 의하여 흉악지(凶惡地)에 들어가셔서 자손들의 피비닌내 진동하는 업의 정화과정을 거친 이후에야 현재의 황룡이 승천하는 대명당인 영릉에 안장되실 수 있으셨다고 필자는 느끼고 있습니다. 생전의 공과(功過)는 있지만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전부인 모두 필자의 견해론 혈(穴)을 차지하여 명당에 들어가신 분이 단 한분도 계시지 않을 것을 볼 때 하늘의 빈틈 없음에 경외감 느끼며 그 분들의 생전 인과의 ..

풍수 이야기 202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