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지나는 길에
현충원 제2장군묘역에 들려
2020년 7월 10일 별세한
고 백선엽장군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은 한치의 빈틈이 없어
고인의 생전 삶에 있어서
한치의 흠결이라도 있으면
결단코 혈(穴=명당)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종대왕님과 같은 성군(聖君)도
그 생전(生前)의 인과(因果)에 의하여
흉악지(凶惡地)에 들어가셔서
자손들의 피비닌내 진동하는
업의 정화과정을 거친 이후에야
현재의 황룡이 승천하는 대명당인
영릉에 안장되실 수 있으셨다고
필자는 느끼고 있습니다.
생전의 공과(功過)는 있지만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전부인 모두
필자의 견해론
혈(穴)을 차지하여 명당에 들어가신 분이
단 한분도 계시지 않을 것을 볼 때
하늘의 빈틈 없음에 경외감 느끼며
그 분들의 생전 인과의 결과를
동시대를 살아나가는 사람으로서
비애(悲哀)를 느끼고 있습니다.
고 백선엽 장군의 묘지는
그 크기만한(1평정도) 혈(명당) 이었습니다.
그것도 지기가 치솟는 지혈(地穴)이 아니라
천기(天氣)가 땅으로 내리꽂히는 천혈(天穴)이었습니다.
- 이런 혈(穴)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혈입니다.
ㆍ장군은 숫자 5자랑 인연이 많으셨나
장군의 묘역 안치번호가 제555호 이었습니다.
어찌 이런 분에게
참배(參拜)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나마 이런 분들이 우리 곁에 계서서
동시대를 같이 지낸 저희가
그간의 돌출된 그 어떤 사이비 종교 집단보다 더한
사이비 전체적 집단주의사회에 강제로 가입 당하지 않고
정신적 자유만은 유린당하지 않고
그나마 이런 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관세음보살 멸업장진언(觀世音菩薩 滅業障眞言)
옴 아로륵계 사바하
옴 아로륵계 사바하
옴 아로륵계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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