示諸念佛人 시제염불인 / 懶翁惠勤(나옹혜근) ㆍ 八首(8수) 中 一首(1수) 深沉無語意彌長 심침무어의미장 妙理誰能敢度量 묘리수능감도량 坐臥行來無別事 좌와행래무별사 心中持念最堂堂 심중득념최당당 °모든 염불하는 사람들에게 보이다 말 없이 드러나지 않게 늘 아미타불을 생각하니 묘한 도리 (하는 이) 누가 능히 (이런 이) 도량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앉고 눕고 가고 옴에 별 일 없이 마음속에 지녀 염불하는 (이가) 가장 당당하리라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深沉 심침 사상ㆍ감정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 妙理 묘리 = 妙한 (道)理 ~ 묘한 도리 ● 妙 묘할 묘 1. 묘하다(妙--: 말할 수 없이 빼어나고 훌륭하다) 2. 오묘하다(奧妙--) 4. 예쁘다, 훌륭하다 ■ 道理 도리 산스크리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