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底鉢 무저발 / 冶父道川(야부도천) 群陰剝盡一陽生 군음박진일양생 草木園林盡發萌 초목원림진발맹 唯有衲僧無底鉢 유유납승무저발 依前盛飯又盛羹 의전성반우성갱 °바닥없는 발우 ※ 일반해역 검게 뭉쳐진 것(칠통) 벗겨져 다하여 대광명이 나와 초목과 원림의 싹 틔우기를 다하게 하였다네 비록 납승에게 있는건 바닥없는 발우뿐이지만 여전히 밥도 담고 또 국도 담을 수 있다네 ※ 심층해역 칠통타파(漆桶打破)하여 자등명(自燈明)하여 일체중생들 모두 불성의 싹을 다 틔우게 하였다네 칠통타파(漆桶打破)하여 자등명(自燈明)하였지만 이전과 같이 밥도 먹고 국도 먹고 있다네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群 무리 군 1. 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2. 떼 3. 모이다 ● 陰 그늘 음 1. 그늘, 응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