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隱寂 내은적 / 淸虛休靜(청허휴정) 飄泊十年客 표박십년객 歸來白髮添 귀래백발첨 樵人刈竹盡 초인예죽진 何處覓香嚴 하처멱향엄 "내은적(암) 십년을 떠돌아다니던 나그네 돌아왔는데 흰 머리카락이 더 늘어났구나 나무꾼이 대나무를 다 베었냈으니 어느 곳에서 향엄을 찾을 것인가? * 解譯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飄泊 표박 1. 표박하다 2. 유랑하다 3. 방황하다 4. 떠돌아다니다 ■ 香嚴 향엄 향엄지한(香嚴智閑, ?~898) 唐나라 때의 僧侶, 청주(靑州, 山東 益都) 사람 ~ 이 게송에서 향엄(香嚴)은 진리를 밝혀 자등명(自燈明)한 사람으로 진리(眞理) 자체를 비유 표현한 것이다. ※ 3~4연의 대나무와 향엄의 관계 #향엄격죽(香嚴擊竹) "향엄, 기왓장이 대나무 치는 소리를 듣다" 鄧州 香嚴智閑禪師 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