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석

 

 

 

                                                                                      치료석과 증상및 부위

 

 

 

 

알로샤 슈바르츠/ 로날드 슈베페

Heilende Edelsteine
보석치료
39개의 치료석과 그 효능
추가: 치료석과 별자리


Wichtiger Hinweis
경고: 많은 보석들이 치료의 효능을 갖고 있지만 전문적인 의사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을 시에는 꼭 의사나 자연치료사 또는 심리치료사를 찾아 진단을 받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으십시오 (책 겉장 안 부분에 나와있는 경고, 앞으로 번역자 주는 괄호 안에 기울림체로 쓰여 짐).


알로샤 슈바르츠
로날드 슈베페

보석치료

Achate에서 Turmalin까지
(알파벳을 기준으로 나열한 것이므로 우리말로 할 경우 공작석에서 흑요석까지가 될 것 같음)


저자소개:
알요샤 슈바르츠 (Aljoscha A.Schwarz):
심리학자 (Diplom), 철학, 심리학, 어학을 전공하였으며 슈베페와 공동집필로 50 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였으며 TV 및 라디오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전문가이다.

로날드 슈베페 (Ronald Schweppe):
20년 전부터 동양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인생 및 건강상담 분야의 전문집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차례
책을 펴내며

제 1 부 치료석
치료석의 효능
돌에 대한 작은 상식
치료석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별자리, 차크라, 달의 주기
치료석을 제대로 다루는 법
당신만의 치료석

제 2 부
서른 아홉 개의 치료석
Achat(마노)에서 Turmalin(전기석)까지

제 3 부
참고자료
증상과 치료석



책을 펴내며

돌 특히 보석들이 치료적 효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보석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마법의 도구로, 치료의 원천으로, 호신용이나 부적 또는 숭배의 대상으로 인간의 역사 속에 출연하여 왔다. 자연과의 깊은 교감 속에 살던 원시의 민족들은 돌의 치료적 에너지를 활용할 줄 알았으며 고대 이집트인, 그리스인, 로마인들 역시 보석을 치료용으로 사용하였다. 성서의 여러 부분에도 보석의 생성이나 그 신성한 능력이 언급되고 있다.

학자들 역시 오래 전부터 보석의 비밀에 대한 관심을 가졌었다. 이미 기원전 400년에 아리스토텔레스(AC.384-322)가 광물질에 대해 서술하였고, 중세기에 와서는 신비주의자며 수녀원장이었던 빙엔의 힐데가르트(1098-1179)가 질병 치료에 보석을 사용하였다.

여러분들은 이 컴퍼스를 통해 서른 아홉 개 치료석에 대한 간략하고도 실용적인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물리적이고 화학적인 정보, 에너지 적인 효과,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 구입과 관리상의 유의 사항 및 성녀 힐데가르트의 보석치료법이 소개된다,  

우리는 이 소책자가 보석치료에 관심을 갖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그 효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알로샤 슈바르츠
로날드 슈베페

치료석의 효능

현대 과학은 아직까지 돌의 내재적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돌의 에너지가 순수한 물질적 차원의 작용을 뛰어넘는 아주 ‘미세한’ 다른 차원의 힘이기 때문이다. 고대 민족들, 특히 동양의 민족들은 이런 에너지(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보석의 또 다른 효능은 결집과 분산의 형태로 나타나는 빛깔에서 기인한다. 특정한 색상이 자신의 기분을 좌우한다는 경험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색깔이 이런 개인적인 좋고 나쁨의 감정과는 무관하게 심신의 활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보석의 빛나는 색상은 일반적으로 연마한 후에야 나타난다. 연마 전의 상태에서는 일반 돌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평범하다.



돌에 대한 작은 상식

거의 모든 치료석은 결정체이다 (예외: 호박, 산호, 흑요석, 오팔). 결정체라 함은 기본성분, 즉 원자들이 일정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의미다. 색상의 다양함은 그 보석의 생성 과정에 철분, 코발트, 망간 등의 성분이 작용하여 생긴 것이다. 모든 광물질의 연하고 딱딱함을 표시하기 위해 1에서 10까지의 측정값이 부여되는데 이를 모스 (Moh's) 경도라 일컫는다.

 

치료석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치료석은 간단하게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보석치료를 하기 전에 의사의 진단이 전제되어야 한다. 보석치료는 제도권 의학(서양의학)이나 대체의학의 지원치료로 활용할 수 있다. 치료석을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피부접촉
- 보석수
- 보석주
- 결정체 그룹의 설치



피부접촉

특정한 신체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치료석을 바로 그 부위에 올려놓아 치료석의 에너지가 직접 해당 부위에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피부접촉을 위한 용도로는 원석이나 연마석(원석을 원통에 넣어 모가 나지 않게 연마한 것)이 적합하다. 특히 (다른 금속이 섞이지 않은) 금목걸이에 장신구로 달아 사용하면 편리하다.

차크라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보석을 해당 차크라 부위에 올려놓는다. 손 노리개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에 따라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용도)는 손에 있는 에너지 센터를 통해 작용한다.

보석수

많은 질병의 경우 보석수를 내복용 또는 외용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피부나 눈에 문제가 있을 때 보석수로 부위를 씻어주는 방법이 있다. 습포나 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물 대신 보석수를 쓰면 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보석수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큰 컵(약 250 ml)에 보석을 넣고 청결한 생수를 부어 밤새 두었다가 사용한다.

내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석수를 하루에 여러 번 몇 모금씩 나누어 마신다. 습포나 찜질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 많은 량의 물이 필요하므로 치료석 역시 더 큰 것으로 택하여 밤새 물에 담았다가 사용한다.

통증이나 피부질환의 경우에는 목욕물에 치료석을 넣어 쓴다. 목욕용으로는 너무 작은 치료석을 쓸 경우 물에 휩쓸려 개수구멍으로 빠져나갈 염려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큰 연마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치료를 위한 목욕을 할 때에 향기로운 오일이나 우유, 꿀과 같은 자연적인 첨가물을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목욕용 샴푸와 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보석주

해당 보석을 작은 와인 잔에 넣고 (좋은) 와인을 부어 여러 시간동안 놓아둔다. 보석주는 특별한 처방이 없는 경우 작은 찻술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알코올 중독자, 간 질환을 앓는 환자 그리고 어린아이에게는 보석주 치료가 금지된다!.

  
결정체 그룹의 설치

공간의 분위기를 편안하고 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석그룹을 적절한 곳에 세워두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이나 거실, 병자 또는 회복기 환자가 머무는 방에 이런 조형물을 설치하면 보석의 에너지가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증상을 예방하거나 또는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천 시 유의 사항

치료석이 소개되는 장에 보면 어떤 질환에 어떤 보석을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 설명된다. 예를 들어 마노의 경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석주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고 되어있는데 이는 경험상 감염 방지를 위해서 마노를 사용하는 경우에 보석수나 손 노리개로 보다 보석주가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 추천하는 것이지 엄격하게 지켜야하는 처방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항상 자신의 직감을 믿고 실험정신을 발휘할 것을 권한다. 치료석을 손 노리개로 갖고 다닌다거나 시험적으로 자신이 일하는 곳에 작은 보석피라미드를 세워놓는다거나 연마석을 배게 아래에 넣고 자면서 혹은 치료석으로 만든 목걸이나 팔찌를 착용하면서 어떤 일이 생기고 또 무엇이 변하는지 관찰해 볼 것을 기대한다. 수 천년 전부터 인간이 치료석을 사용하였기에 현재의 우리가 그 경험의 덕을 보고 있지만 정말 무엇이 자신에게 좋은지는 스스로 밝혀내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별자리, 차크라, 달의 주기

개별적인 치료석의 서술에는 그 보석에 해당하는 별자리와 차크라 그리고 달의 주기가 소개된다. 보석의 치료적 효능은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자연의 힘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 상관관계를 안다면 그 치유능력을 더욱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석과 별자리

누구든지 자기의 별자리가 무엇인지 알고있다. 별자리는 무엇보다 신체의 어떤 기관이 특별히 예민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 그래서 자신의 별자리에 맞는 보석을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허리가 자주 아프거나 심장장애가 있다면 사자자리의 사람이 아니더라도 해당 신체부분의 문제를 방지하기에 적합한 보석 (예를 들어 금록석)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다.  


차크라 - 인간의 에너지 센터

동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과 질병이 몸 안에 흐르는 ‘미세한’ 에너지(기)의 균형에 의해 좌우된다고 믿어 왔다. 그래서 인도인들은 수 천년 전에 벌써 몸 안에 에너지가 모이는 차크라 (인도어로 chakra 바퀴의 뜻)를 알고 있었다. 각 차크라가 담당하는 심리적, 신체적 및 정신적인 기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석을 사용하여 어떤 특정한 차크라의 에너지를 강화시켜주면 이에 해당하는 기능 역시 강화된다.



보석과 달의 주기

달이 우리의 몸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달이 변화하는 동안 작동하는 에너지는 직접적으로 신체의 모든 기관에 작용함으로서 달 에너지가 갖고 있는 탁월한 능력을 나타낸다.
  
- 달이 차는 시기 (초승달에서 보름달까지 1/4 과 2/4 주기)는 심신도 채우는 기간이다. 에너지와 물질 또는 심리적인 영향을 잘 받아드리는 시기인 것이다. 달이 차는 현상의 성질은 마치 호흡을 들어 마시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과 같다.

- 달이 기우는 시기 (보름달에서 초승달로 가는 3/4 과 4/4 주기) 에는 심신이 쓸데없는 것들을 벗어내고 가벼워지는 기간이다. 심신이 정화되어 신체적 및 심리적인 독소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달이 줄어드는 현상은 마치 호흡을 내 쉬는 것과 같다.


치료석을 제대로 다루는 법

치료석은 그 자체의 에너지를 통해 치료적 효능을 나타낼 뿐 아니라 착용자나 그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역할도 한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면 그 치료적 효능이 감소되거나 극단적인 경우에 외형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렇게 빨아드린 부정적인 에너지를 중화시켜 주지 않으면 치료석의 투명함이 사라지고 광택을 잃으며 부서질 수 있다. 치료석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제거하고(방전) 그 치료능력을 회복(충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지켜주어야 한다 (예외의 경우는 각 치료석 소개 시 주의사항으로 언급됨).

- 방전: 매일 한번씩 약 일 분간 미지근한, 흐르는 물에 씻어 면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되 문지르지 않는다.    


- 충전: 햇빛을 피한 공간에 큰 수정 결정체의 가운데 부분에 놓거나 적어도 세 개 이상의 수정으로 둘러쌓아 한시간 이상 놓아둔다. 치료석은 가능한 한 자주 충전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충전에 사용하는 수정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방전시킨다.


당신만의 치료석

치료적 효능을 가진 돌의 숫자는 너무도 많기 때문에 전부 다 구입할 수 없으며 실제로도 불필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효능이 있는 치료석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어떤 치료석이 내게 가장 효과적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어떤 방법으로 그 치료석을 사용할 것인가에 의해 좌우된다.  

- 심리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다면 자기가 강화하고픈 에너지를 담당하는 차크라에 적합한  보석을 선택하여 그 차크라에 올려놓고 매일 짧은 명상을 한다.

- 심신의 평안함이 목표라면 자기의 별자리에 해당하는 보석을 장신구로 또는 연마석으로 구입하여 항시 착용한다.

- 신체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별첨 ‘증상과 치료석’을 참고하여) 자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석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구입하는 보석이 자기 개성에 잘 맞는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자기의 느낌과 직감에 의지하여 구입할 것을 권한다. 어떤 보석이 자기 마음에 꼭 든다면 그 보석이 당신의 보석일 개연성이 매우 크다. 어떤 치료석이 (별자리, 차크라, 치료효과 등) 선정기준으로 보았을 때 당신의 문제에 꼭 맞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 보석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언제나 자신의 육감과 순간적인 결정을 믿어야 한다.    

 

                                                         * 해인풍수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