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관계글

갠지스에 가보라, 거기에는 물밖에 아무것도 없다. / 까비르

경성 성진 (鏡惺 聖眞) 2011. 1. 9. 17:47

 

 

 

 

 

 

 

 

 

 

 

 

 

갠지스에 가보라   

             / 까비르

 

 

 

 

수에 목욕한다는 것이
정말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이미지들은 모두 생명이 없다.

 

무릎이 닳도록 불러 보았지만
그들은 아무 대답도 없었다.

 

푸라나나 쿠란

역시 언어에 지나지 않는다.

 

그 비밀의 커튼을 열어젖히고

나는 분명히 보았다.

 

그러나 까비르의 언어는 체험에서 나온다

 

진리는 체험을 통해서만 입증된다.

 

까비르는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 해인풍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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