示諸念佛人 시제염불인 / 懶翁惠勤(나옹혜근) ㆍ 八首(8수) 中 三首(3수) 彌陁憶念不須閒 미타억념불수간 二六時中子細看 이육시중자세간 驀得一朝親憶着 맥득일조친억저 東西不隔一毫端 동서불격일호단 아미타불 생각하며 염불할 땐 반드시 틈을 두지 말아야 하나니 이육(십이지시인 24)시간 계속 자세히 관찰하듯 헤아려라 하루아침 곧장 생각하던 (아미타불이) 친히 나타나 깨닫는데 동쪽 서쪽이 한 털킅 (만큼도) 사이가 없으리라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看 볼 간 1. 보다, 바라보다 2. 지키다, 감시하다(監視--), 번서다(番--) 3. 관찰하다(觀察--), 헤아리다 8. 행하다(行--), 분별하다(分別--) ● 驀 말 탈 맥 1. 말을 타다 3. 곧장 5. 갑자기 ● 得 얻을 득 1. 얻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