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夜遊積善池 월야유적선지 / 懶翁惠勤(나옹혜근) 信步來遊半夜時 신보래유반야시 箇中眞味孰能知 개중진미숙능지 境空心寂通身爽 경공심적통신상 風滿池塘月滿溪 풍만지당월만계 °달밤에 적선지에서 노닐며 발길 가는 대로 걷다 한밤중인 때에 와서 노니나니 이 가운데 참맛을 누가 능히 알겠는가? 경계 없어져 몸 통하여 (드러난) 고요한 마음은 밝은데 바람은 못에 가득하고 달빛도 시내에 가득하네 ~ 믿어 수행하여 칠통타파하였을 때 와서 노니나니 (1연 심층해역)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信 믿을 신 1. 믿다 2. 신임하다(信任--) 3. 맡기다 4. 신봉하다(信奉--) ● 步 걸음 보 1. 걸음, 걸음걸이 3. 행위(行爲), 행하다 未步爵 未嘗羞 禮記 미보작 미상수 ■ 信步 신보 ※일반해역 발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