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洛山懷海禪子 증낙산회해선자 / 淸虛休靜(청허휴정) 一生奇特事 일생기특사 獨坐大雄峰 독좌대웅봉 立敎滄海渴 입교창해갈 攪動幾魚龍 교동기어룡 °낙산의 회해 선자에게 주다 (네 법명의 당사자인 백장회해선사께서는) 일생에 기특한 일은 홀로 앉아 (수행하여) 대웅(부처님처럼) 봉(우뚝 솟아있는 사람이 된 것이라 하셨지) (이) 가르침을 세워 (홀로 앉아 수행하여) 창해(마음에 품은 많은 것)를 마르게 하면(비우면) 몇 (마리)의 어룡(잡념)이 어지럽히며 움직이겠는가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懷 품을 회 1. 품다 . 2. 품 . 품안 . 가슴 . 3. 마음 . 생각 . 정 ( 情 ). ● 海 바다 해 1. 바다 4. 크다. 거대하다. ■ 懷海 회해 바다(큰 것)를 마음에 품다. ~ 이 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