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檜嵒方丈 제회암방장 / 淸虛休靜(청허휴정) 閑神野鬼窟 한신야귀굴 明眼衲僧居 명안납승거 烹祖又烹佛 팽조우팽불 神光爍太虛 신광삭태허 °회암방장에게 쓰다 엉터리 같은 귀신의 소굴에 눈 밝은 납승이 거처하여 조사를 삶고 또 부처를 삶으니 벗겨진 태허에서 (드러난) 신광이 빛나는구나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題 제목 제 1. 제목(題目) 5. 품평(品評) 6. 적다 7. 글을 쓰다 8. 값을 매기다 ■ 閑神野鬼 한신야귀 엉터리 같은 신이나 망령, 무책임한 인간. 실없는 놈. ● 烹 삶을 팽 ● 爍 빛날 삭, 벗겨질 락 1. 빛나다 3. 녹이다, 녹다 7. 허물어뜨리다 a. 벗겨지다 (락) °무엇이 허물어 지거나 무엇이 벗겨졌나? 빛나는 불성(佛性)을 가린 칠통(漆桶) ~ 佛性(불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