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모란(紅牡丹)
/ 왕유(王維)
綠艶閒且靜(녹염한차정)
초록의 요염한 잎이 한가하고 고요한데
紅衣淺復深(홍의천복심)
붉은 옷, 꽃송이가 엷다가 다시 짙어진다.
花心愁欲斷(화심수욕단)
꽃의 마음 시름겨워 애간장 끊어지는데
春色豈知心(춘색개지심)
봄빛이 어찌 그 마음 알까.
* 해인풍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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