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 坐 ( 야 좌 )
/ 정관일선 (靜觀 一禪)
風淸月白夜塘寒 청풍월백야당한
坐對孤燈意自閒 좌대고등의자한
一顆靈珠光粲爛 일과영주광찬란
更於何處問心安 갱어하처문심한
바람 맑고 달 밝은 밤 연못도 잠잠한데
외로운 등불 마주하니 의(意) 절로 한가롭네
한 알의 신령한 구슬 찬란하게 빛나는데
다시 어떤 곳에서 마음 편안함 찾으리오?
* 解譯 : 鏡惺ᆞ聖眞
● 寒 찰 한
7. 잠잠하다. 침묵함.
自同寒蟬 <後漢書>
자동한선
● 意 뜻 의, 감탄사 희
4. <불교> 6근(根)의 하나.
六根 謂眼耳鼻舌身意 <智度論>
육근 위안이비설신의
● 問 물을 문
4.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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