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江湖道人증강호도인 / 淸虛休靜(청허 휴정) 世事空中鳥 세사공중조 浮生水上漚 부생수상구 天下無多地 천하무다지 山僧一杖頭 산승일장두 °강호의 도인들에게 주다 허공을 나는 새(처럼 빠르게 지나치는 흔적없는) 세상 일 물 위의 거품 (같은) 덧없는 인생 인데 천하에서 중히 여기는 땅도 없고 산승은 지팡이 하나 (뿐) ※일반해역 허공을 나는 새(처럼 빠르게 지나치는 흔적없는) 세상 일 물 위의 거품 (같은) 덧없는 인생 이라 천하의 아름답고도 큰 도(道)의 대지를 산승은 지팡이 하나 (짚고 찾아 다녀야 한다오) ※심층해역 허공을 나는 새(처럼 빠르게 지나치는 흔적없는) 세상 일 물 위의 거품 (같은) 덧없는 인생 인데 천하의 아름답고도 큰 도(道)의 대지는 중이 산처럼 움직이지 아니하다가 일념에 (들어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