楞嚴一章 능엄일장 / 淸虛休靜(청허휴정) 愛欲因心目 애욕인심목 心目起攀緣 심목기반연 趣裝不留客 촉장불유객 何日謝金拳 하일사금권 °능엄경 일장 (마등가에 대한) 애욕은 (아난의) 마음과 눈으로 말미암았나니 (아난의) 마음과 눈이 반연을 일으켰다네 (마등가의 집에) 머물지 않고 행장을 재촉한 나그네 (아난은) 어느 날 금강권(을 쓰신 부처님께) 보답할까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이 게송을 이해하려면 먼저 이 게송의 내용적 배경이 된 능엄경 1장 아난 관련 내용을 알아야할 것이다. 아난이 걸식을 하기 위하여 음란한 집을 지나가다가 큰 환술을 하는 마등가라는 여자 - 엄청난 미모와 매력을 지닌 여인으로 추정 - 를 만났는데 그녀는 사비가라(娑毘迦羅)의 선범천주(先梵天呪)를 외우면서 아난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