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관계글

공부의 경지 파악

경성 성진 (鏡惺 聖眞) 2008. 12. 10. 22:50

 

 

 

 

 '차크라(Chakra)'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의 의미(意味)를 지니고 있는 말입니다.


 고대 인도(印度)에서는 생명(生命)에너지를 '푸라나(Puana)'라 하고, 그 것이 집중(集中)하는 곳을 '차크라(Chakra)', 그 것이 흘러가는 경로(經路)를 '나디(Nadi)'라 하였습니다.


 즉, '차크라'란 '생명(生命)에너지가 집중(集中)하는 에너지 센터'라 할 수 있습니다.


 차크라는 우리 몸에 일곱 개가 있으며, 밑에서 위의 순서(順序)로 하나가 완전히 각성(覺性) 됐을 때만이 그 다음 순서의 차크라가 각성되는 성격(性格)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세 개의 차크라는 '그란티(결절)'이라 하여 그 다음 차크라로 이동(移動)하는데 커다란 장애(障碍)가 됩니다. 그란티(결절)는 동양에선 단전(丹田)이란 용어(用語)로 표현됩니다.

 

 

 감겨져 있는 쿤달리니가 각성(覺性)하면서 순서대로 각각(各各)의 차크라에서 각각의 파동(波動)과 그에 따른 호르몬 분비(分泌)에 의한 인간의 신체(身體)와 정신(精神)에 변형(變形)을 보여 주는 데, 이 차크라는 호르몬 제어(制御)에 의한 '인간(人間) 진화(進化)의 메커니즘'을 보여 주는 핵심(核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차크라와 관련(關聯)된 부분(部分)에 있어서는 요즘 유행하는 파동의학(波動醫學)의 선구자(先驅者)인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MRA, QRS 등의 파동기구를 사용(使用)하여 인간이 7층의 다층구조(多層構造)로 되어 있다는 사실(事實)을 밝혀 낸 바 있습니다. 파동의학 관계자 본인들은 잘 몰랐으나, 필자가 볼 때 이는 인간의 몸에 내재되어 있는 7개의 차크라, 즉 에너지 센터를 규명(糾明)해 낸 것이라 생각됩니다.

 


 

 

 

 

 윗 그림에서 차크라 그림 안 빨간색 글은 그 차크라 고유의 파동음이고, 그 옆 차크라 사이 파란색 글은 차크라 통과음입니다.

 

 그러므로, 명상에 깊이 들어가면 각 차크라 부위에 그 차크라 모양의 연꽃문양이 모이든지, 각 차크라 통과음이 귀뚜라미소리부터 들리기 시작하는데, 보이는 부위의 차크라나 최후에 들리는 차크라통과음자신의 공부경지인 것입니다.

 

 예를들어 자신의 가슴부위에 핀 12개의 연꽃잎을 보거나, 내면에 들리는 최후의 음이 종소리라면 중단전이 개발되고 있는 중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슴부위의 연꽃잎을 보거나 내면의 종소리를 듣고 깨달음을 얻었다던지 하는 말은 진정한 경지를 몰라서 하는 말일 것입니다.

 

 요즘 중국의 무슨 파00인가 하는 유파는 배꼽 밑에 핀 "4개의 연꽃잎"을 중요시하고, 국내의 수련단체라 주장하는 무슨 유파는 훔0로 시작하는 주문을 중요시 하는데, 위에서 냉철히 보시다시피 "4개의 연꽃잎"이나 파동음 "훔"음은 제일 낮은 단계의 경계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수천년 간  내려온 공부결정체를 제대로 해석할 수 없어서 나온 잘못된 결과의 산물들일 것입니다.

 

 불교나 도교나 수행방법은 다르지만 공부의 끝은 결국은 파동음 "옴"을 의미하는 소나 소울음소리로 귀결되는데 이는 신의 관문"상단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머리통이 터져야 진아를 볼 것입니다.

 

 

 

 

 

 부처님이 태어나셔서 '일곱발자국'을 디디시면서 말씀하셨다는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참뜻은 내딛는 발자국마다 연꽃이 피었다는 부언설명(附言說明)도 있지만, 필자의 견해(見解)로는 이 말은 후대(後代) 어느 도인(道人)이 부처님의 구도(求道)의 일생(一生)을 단적(端的)으로 정리(整理)한 문구(文句)로 봅니다. = 각 차크라의 문양을 연꽃으로 형상화한 것임(이 주장 역시 필자 세계최초 주장)

 

 즉, 부처님이 제1차크라에서 제7차크라까지 열려 천지(天地)인 대아(大我)와의 합일(合一)까지 가는 공부과정(工夫過程)과 공부(工夫)를 완전히 끝내고 자타(自他) 구분(區分)이 없는 불이문(不二門)의 경지(耕地)에서 대자유인(大自由人)이 토해낸 일성(一聲)을 나타낸 것이라 봅니다.

 

 

 소아(小我)와 대아(大我)의 만남인 나와 천지(天地)와의 합일(合一) 즉, 차크라가 제7차크라까지 완전히 열림은 인간공부(人間工夫)의 완성(完成)이라고 하겠지만 다른 의미(意味)론 참공부의 시작(始作)이라고도 하겠습니다.

 

 인간공부는 선생(先生)의 중요성(重要性)이 절실(切實)히 요구(要求)되는 공부이지만 인연(因緣)으로 홀로 공부를 마치는 수도 있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즉시 인가(認可)된 선지식(善智識)을 찾아가 점검(點檢)을 받고 다음의 시(詩)를 공부의 경책(警責)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심월고원(心月孤圓)-->.마음달이 홀로 둥글더니

광탄만상(光呑萬象)--> 빛이 만상을 삼켰구나!...

광경구망(光景俱亡)-->.빛과 경계 함께 망하니...

부시하물(復是何物)-->.다시 이 어떤 물건인가? .

 

 



 


-경허(鏡虛) 성우(性牛)-

 

 

* 해인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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