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파초(未開芭蕉)
- 피지 않은 파초
/ 전후(錢珝)
冷燭無煙綠蠟幹
(냉촉무연녹납간)
연기 없는 차가운 촛불 밀랍 같은 파란 줄기
芳心猶捲怯春寒
(방심유권겁춘한)
봄 추위 두려워 꽃다운 잎 아직도 말고 있나
一緘書札藏何事
(일함서찰장하사)
하나로 봉한 서찰에는 어떤 사연 숨겨있어
會被東風暗拆看
(회피동풍암탁간)
봄바람 만나면 살짝 펼쳐 보려는가
* 해인풍수 인용
'명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將 進 酒 (장진주) / 이하 (李賀) (0) | 2010.04.17 |
---|---|
다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정안면 (0) | 2010.04.12 |
陶山月夜詠梅(도산월야영매) / 李滉(이황) (0) | 2010.03.27 |
자경문(自警文) / 이이(李珥) (0) | 2010.03.16 |
不見來詞(불견래사) / 施肩吾(시견오) (0) | 201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