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與靑山何者是 (세여청산하자시)
春城無處不開花 (춘성무처불개화)
傍人若問惺牛事 (방인약문성우사)
石女心中劫外歌 (석녀심중겁외가)
● 鏡虛 惺牛
더블어 있는 세속과 청산 어찌 같지 않겠는가
봄이 온 성안에 꽃피지 않는 곳 없는 것 처럼
만약 누가 성우의 일을 묻는다면
석녀 마음 속 겁외가를 부르고있노라
* 석녀 마음 속 - 도와 합일된 상태
겁외가 - 영겁 밖(깨달음)의 노래
石女 석녀
돌계집. 성욕(性慾)이나 성적 흥분을 느끼지 못하는 여자(女子)
도와 합일 되어 외인적 요소에 흔들리지 않음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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