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송만(雨後松巒)
- 비온 뒤 소나무 봉우리
/ 혜심(慧諶)
雨霽冷出浴(우제냉출욕)
嵐凝翠欲滴(람응취욕적)
熟瞪發情吟(숙징발정음)
渾身化寒碧(혼신화한벽)
시원한 비 개자 목욕하여 드러나고
푸른안개 엉기어 물망울 맺혀 떨어진다
유심히 바라보니 실상의 음 내니
온 몸이 진리의 몸으로 되어진다
* 解譯 : 鏡惺 聖眞
滴
물방울 적
악수루재적
灌 將 軍 熟 視 笑 曰 <史記>
深 思 熟 考
熟
5.
관장군숙시소왈
심사숙고
此 之 謂 順 情 <呂覽>
情 뜻 정
5.
차지위순정
6.
不 戴 其 情 <淮南子>
부대기정
7.
聲 聞 過 情 君 子 恥 之 <孟子>
성문과정 군자치지
8.
則 得 敎 之 情 <呂覽>
칙득교지정
發
필 발, 물고기뛸 발
6.
雷 乃 發 聲 <禮記>
* 情吟(정음)을 '정다운 노래'가 아닌
"실상의 음" 또는 "진리의 음"으로 解譯(해역)
* 寒碧(한벽)을 '차가운 푸르름'이 아닌
"진리의 몸"으로 解譯하고자 합니다.
寒碧 = 寒光 = 眞我 = 自性 = 心月 = 神光 = 法身
寒光無際與誰談(한광무제여수담) : 豫章宗鏡
滿月寒光(만월한광) : 懶翁和尙
園樹寒光歷歷生(원수한광력력생) : 萬海
'선시(禪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 향 (獻 香) / 함허득통(涵虛得通) (0) | 2015.06.28 |
---|---|
深 谷 (심 곡) / 懶翁禪師(나옹선사) (0) | 2015.06.28 |
달마찬(達磨讚) / 淸虛禪師 (0) | 2015.06.14 |
蛙鼓偈(와고게) - 개구리법문 / 부석통현(浮石通賢) (0) | 2015.06.10 |
伽倻山紅流洞(가야산홍류동) / 경허(鏡虛)선사 (0) | 2015.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