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좋은글

이수(離愁) / 이옥봉(李玉峰)

경성 성진 (鏡惺 聖眞) 2016. 2. 29. 11:24






이수(離愁)
 기다리는 수심
  / 이옥봉(李玉峰)



深情容易寄 심정용이기
欲說更含羞 욕설갱함수
若問香閨信 약문향규신
殘粧獨依樓 잔장독의루



깊은 정 아주 쉽게 보내드리려고
말로 전하려하니 오히려 더 부끄러워요
만일 마음있어 (제) 소식 물으면
화장도 지운채 누각에 홀로 있다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