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居 (산거)
/ 翠微守初 (취미수초)
山非招我住 산비초아주
我亦不知山 아역부지산
山我相忘處
산아상망처
方爲別有閑 방유별유한
산이 부르지 않았어도 나는 (산에) 살고
나 또한 산을 알지 못한다네
산과 나 서로
잊은 곳
바야흐로 별도의 한가로움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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