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背(광배)란 무엇인가?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형상화한 의장.
배광(背光), 불광(佛光), 염광(焰光), 원광(圓光), 화광(火光), 후광(後光)
광배(光背)는 신성한 존재로서의 위대함과 초월성을 상징한다.
기본 형식은 머리의 두광(頭光), 몸에서 발산하는 신광(身光), 그리고 두광과 신광을 포함하여 몸 전체를 감싸는 거신광(擧身光) 또는 전신광(全身光)으로 나눌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불상[여래상]뿐만 아니라
명왕(明王), 보살, 나한[제자], 천인(天人) 등
불교의 여러 존상에도 확대 적용되었다.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며, 각종 문양을 추가하여 장엄하기도 한다.
불교에서 빛[광명]이 진리와 지혜의 상징이라는 생각은
부처의 몸에서 무한한 빛[무량광]이 나와
세상을 비추고 중생을 제도한다는 믿음으로 이어졌다.
° 윗글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부처의 초인간적인 면을 나타내기 위하여
부처의 몸 주위에서 나는 빛을 형상으로 표현한 것으로,
원광·후광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석가불에만 표현했지만
여러 보살과 신들에게도 적용되었다.
종류는 크게 머리 전체에서 발하는 빛을 형상화한 머리광배와
몸 전체에서 발하는 빛을 형상화한 전신광배로 나눌 수 있다.
인도에서는 처음에 머리광배만 표현하다가
뒤에 전신광배의 형식이 등장했다.
° 윗글출처 : 다음백과
요약 그리스도상이나 불상의 배후에 광명을 나타낸 의장(意匠).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것으로
신비함과 위대함을 상징한다.
이 광배가 2세기에는 이미 그리스도의 도상(圖像)에 나타났고,
5세기에는 사도(使徒)에게도 쓰였으며,
6세기에는 성자(聖者)와 천사에게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 윗글출처 : 두산백과
.
필자 개인적 견해론 광배(光背)라는 용어보다는
부처님 정법이 살아숨쉬던 초기 인도불교계에서
부처님을 묘사할 때 머리광배만 표현했듯이
머리광배에 주안점을 둔 두광(頭光)이라는
표현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 이 두광(頭光)은 무엇을 표현했는가?
칠통타파(漆桶打破)하여
자성(自性)을 밝히어
자등명(自燈明)한 분들의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여의주, 니환(泥丸), 진흙소(泥牛), 상단전등으로 칭해지는
칠통(漆桶)의 생겨나서 번신하고 타파되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불성, 자성, 진여, 본래면목, 진아, 대광명 등으로 칭해지는
내용물이 드러나 자등명하는 자리가
양 눈 깊숙히 머리 한 가운데 위치해있기 때문입니다.
머리 뒤에서 광명이 발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중심으로 완전한 구형(球形)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등명(自燈明) 하신 분들께서
발광하시는 무량광으로
칠흑같이 어두운 현상계의 미망에서
대광명을 비추시어 중생들을 제도하시겠지요.
수행을 전혀 모르는 말하기 좋아하는 일부 식자들은
고대로 부터 태양신 숭배사상이 종교에 결부된 것이라느니
~ 왜냐하면 기독교도 2세기부터 광배가 나타나니까
= 과연 기독교수행자 중 자성을 밝힌이가 없을까?
없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완전 착각일 것입니다.
일부 수행단체에서는 생체오라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수행의 깊이가 모자라서 일 것입니다.
현상계의 중생을 지배하는
천인(天人), 용신족(龍神族), 마왕족(魔王族)등은
이들이 지닌 제3의 눈인 아즈라차크라를 활용
자등명(自燈明)하신 분들을 알아볼 수도 있겠고
위에 언급한 족속들의 심부름하는 중생들도
현재 물질과학수준으로 볼 때
두광(頭光)은 이들이 지닌 기기로도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언급한 김에 농한마디 하자하면
그럼 일반중생들은 이런 분들을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
수행자들의 머리 윗쪽인 정수리쪽을 관찰해보시라
번신(飜身) 후(後) 칠통(漆桶)이 찢어지면서(타파되면서)
그 안에 들어있던 불성이 정수리쪽으로 대발출되는데
이 정도의 대발출이면
처음에 찢어지며 대발출한 곳에 위치해 있었던 머리떨등이
곧바로 변화하기 때문일 것입이다.
흑백색의 무늬가 썩인 얼룩소처럼
머리 위쪽으로 검정머리떨난 부분에
흰색머리떨이 크고 작게 띠형태의 문양을 두루고 있다면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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