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通度寺白蓮庵(제통도사백련암) / 鏡虛惺牛(경허성우) 題通度寺白蓮庵謹次喚惺先師韻 (제통도사백련암근차환성선사운) / 鏡虛惺牛(경허성우) 宕情收未了 탕정수미료 長袖拂千岑 장추불천잠 深院聽鵑語 심원청견어 江山萬古心 강산만고심 호탕하신 정 거두어 들이시길 아직 마치시지 못하시어 긴 소매자락으로 천봉우리를 떨어내셨군요 깊.. 선시(禪詩) 2017.08.01
偶吟(우음) 天地如是廣 천지여시광 / 鏡虛惺牛(경허성우) 偶吟(우음) / 鏡虛惺牛(경허성우) 天地如是廣 천지여시광 此生可笑乎 차생가소호 半生已過了 반생이과료 餘年復幾餘 여년부기여 憂愁長侵汨 우수장침골 幾時得安居 기시득안거 如醉不覺悟 여취불각오 空然得躊躇 공연득주저 이 넓은 천지(에서) 이승 가소롭구나 반 평생 이미 지나갔으.. 선시(禪詩) 2017.07.31
題智異山靈源寺(제지리산영원사) / 鏡虛惺牛(경허성우) 題智異山靈源寺(제지리산영원사) / 鏡虛惺牛(경허성우) 不是物兮早駢拇 부시물혜조변무 許多名相復何為 허다명상부하위 慣看疊嶂煙蘿裏 관간첩장연나리 無首猢猻倒上枝 무수호손도상지 일찍 군더더기인 이 물건 아니오 허다한 명상을 어찌 다시 하는가? 관안으로 .. 공안선시(公案禪詩) 2017.07.25
偶吟(우음) 蕭條一榻滿山秋 소조일탑만산추 / 鏡虛惺牛(경허성우) 偶吟(우음) / 鏡虛惺牛(경허성우) 蕭條一榻滿山秋 소조일탑만산추 大涅槃光不盡流 대열반광부진유 賴有性師終未會 뢰유성사종미회 熊津元不異公州 웅진원불이공주 만산은 가을인데 소조하여 한 선탑(에 앉아 선정에 드니) 대 열반의 광명 다함이 없이 흐르는구나 힘입은 性師있어 (뵈.. 공안선시(公案禪詩) 2017.07.18
偶吟(우음) 避雨隱身藪石幽 피우은신수석유 / 鏡虛惺牛(경허성우) 偶吟(우음) / 鏡虛惺牛(경허성우) 避雨隱身藪石幽 피우은신수석유 蕭蕭寒氣夏亦秋 소소한기하역추 野老憐僧窮縮縮 야로련승궁축축 書童笑我漫悠悠 서동소아만유유 伽倻山色雲中濕 가야산색운중습 羅朴川聲陌上浮 나박천성맥상부 此行已暮衣巾浼 차행이모의건매 歸宿禪庵翌日遊 .. 선시(禪詩)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