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瓜亭 (정과정)
/ 이제현(李齊賢)
憶君無日不霑衣
(억군무일불점의)
님 생각에 눈물에 옷깃이 젖지 않는 날 없는 것은
政似春山蜀子規
(정사춘산촉자규)
바로 봄 산 홀로 우는 두견새와 (사정이) 같습니다
爲是爲非人莫問
(위시위비인막문)
옳다 그르다 사람들은 생각없이 말들 하지만
只應殘月曉星知
(지응잔월효성지)
다만, 함께 (밤을) 지샌 새벽 달과 새벽 별들은 아시겠지요.
* 해인풍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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