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각 문을 통해 본 영릉
오늘 저는 영릉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 영릉은 그간 참배를 하지 못하게 능 입구를 울타리로 막아놓음 - 참배를 할 수 있으나 쇠말뚝으로 경계를 함 - 나무말뚝으로 교체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간 국가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영릉을 관리하는 일이 미흡하다고 여겨 제가 책자나 인터넷 홈페이지(해인풍수닷컴)를 통하여 참배를 할 수 있게 통로를 틀 것을 주장해 온 바 있고, 통로를 내어놓았으나 쇠말뚝으로 통로를 만들어 놓아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에 인터넷 민원(2008.08.17일자)을 통하여 나무말뚝으로 교체할 것을 주장한 바 있는데, 오늘 방문하여 보니 미흡하나마 그간의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된 것 같아 조상들의 업적을 이어가는데 조그마나마 후손된 도리를 한 것 같아 흐뭇하였습니다.
국가의 성지나 문화유산을 관리 감독하는 일에는 어느 정도는 전문가의 조언이나 필요하고, 관리자측에서도 임용 전 조상님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기본적 소양을 지니는 교육이 선행되야겠음을 절감합니다.
지킴이 있는 자리 중 세계 제일이라 할 수 있는 영릉에 참배하여 성스러움을 배우고, 성스러운 기운을 많이 받으셔서, 인류 국가 민족을 위한 간성이 많이 나오게 되길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참배통로를 쇠말뚝에서 나무말뚝으로 교체
며칠 전 저는 계룡정사(*진아와의 만남을 추구하는 수행인들의 모임)회원님들과 영릉에 참배를 다녀왔습니다. (2008.08.18자 해인풍수닷컴 홈페이지 글)
몇 년 전에 비해 참배객도 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우리들 모두 관리사무소분들의 노고를 짐작했습니다.
관리사무소 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 능역관리사무소에 민원접수함
제가 해인풍수란 책을 쓰던 2000년엔 능앞 통로를 참배를 할 수 없게 막혀있어 아쉬어 책자에 표현하셨었는데 = 아랫글 참조
이번 참배길에는 통로를 만들어 놓아(첨부사진 참조) 다행이 참배는 할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첨부 사진에 보시다 시피 참배 통로를 쇠말뚝으로 박아 놓은 상태였는데
그 아래 정자각과 홍살문사이 (첨부 아랫사진 참조) 통로처럼 나무말뚝 으로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해악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희 계룡정사회원들은 우리의 기도를 하늘이 조금이라도 알아주지 않았나 시퍼 너무 기뻤습니다.
민족의 성지 영릉에 참배하시어 성인께서 주시는 성스런 기운을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 해인풍수닷컴(http://fungsoo.com)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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