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人(정인)
/ 閔思平(민사평)이 漢譯 原文 "小樂府"
情人相見意如存 정인상견의여존
須到黃龍佛寺門
수도황룡불사문
氷雪容顔雖未覩 빙설용안수미관
聲音仿佛尙能聞 성음방불상능문
고운 님 보고픈 생각 만약 있으면
마땅히
황룡불사 문에 이르르지요
빙설 같은 얼굴은 비록 못 뵈도
부처님 비슷한 목소린 여전히 잘 들니니까요
*
고려 속요(俗謠) ~ 민간에서 불려지던 노래를
민사평(閔思平)이 한시로 옮긴 것이다
■ 情人 정인
의중(意中)에 있는
사람
■ 相見 상견
서로 만나 봄
■ 氷雪 빙설
1. 얼음과 눈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마음이
깨끗하고 순결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광업] 풍성암의 하나
● 仿 배회할 방, 비슷할 방
1.
비슷하다.
仿佛
방불
● 尙 오히려 상
1. 오히려.
여전히. 역시.
視吾舌尙在不 史記
시오설상재불
반드시. 분명히.
尙有說也 孔子家語
상유설야
● 能 능할 능
4. 능히.
잘.
愛之能勿勞乎 論語
애지능물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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