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中偶書(한중우서)
한가로운 중에 우연이 쓰다
/ 圓鑑冲止(원감충지)
庵在千峰裡 암재천봉리
幽深未易名 유심미역명
開窓便山色 개창변산색
閉戶亦溪聲 폐호역계성
천 봉우리 속에 있는 암자는
깊숙하고 그윽하여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네
창을 열면 곧 산빛이요
문 닫으면 또한 계곡물 소리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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