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光明體 (대광명체)
/ 鏡虛惺牛(경허성우)
散爲聚本理相成 산위취본이상성
誰識重逢卽屯行 수식중봉즉둔행
鑿破深岩留一笑
착파심임유일소
中天去作疾雷聲 중천거작질뇌성
孰云是水孰云巒 숙운시수숙운만
巒入雲中水石間 만입운중수석간
大光明體無邊外
대광명체무변외
披腹點看水與山 피복점간수여산
본래 이치가 같은 것 흩어진 것 모으니 형상 이루어지고
누가 거듭 맞이 하는
것이 곧 둔행임을 알겠는가
바위 뚫어 깨뜨려 그 깊숙히 머물던 일소(자성) 드러나
중천에 급히 우레 소리 내며
가는구나
누가 이를 물이라 이르고 누가 산이라 이르는가
산은 구름 속에 들고 물은 돌 사이(에서 나오는데)
대광명체는
바깥 끝도 없는데
마음 열어 (자성) 밝히고 보니 물 더블어 산이로구나
* 解譯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 散爲聚本理相成
본래 이치 같은 것 흩어진 것 모으니 형상 이루어지고
~ 어떤 형상 = 상단전
칠통(漆桶) 泥牛 泥丸 여의주
~ 본래 없던 위 형상이 뇌(腦)에 생기는 이유 설명
■ 重逢卽屯行
~ 거듭하는 꾸준한
수행을 비유함
■ 重逢 중봉
거듭 맞이함
~ 무엇을 = 흩어진 것 모으는 것
■ 屯行 둔행
많은 수의
군사(軍士)가 모여 나아감
¤ 鑿破深岩留一笑
바위 뚫어 깨뜨려 그 깊숙히 머물던 일소 드러나
~ 칠통(漆桶)
타파(打破)하여 자성(自性) 드러남 비유
■ 鑿破(착파) = 타파(打破)
■ 岩(암) = 칠통(漆桶)
■ 一笑 일소
= 拈華微笑(염화미소) ~ 깨달음 비유
왜 일소(一笑)? ~ 자성(自性)보아 할일 다 마쳐서
- 여기선 문맥 상 자성(自性) 그
자체
¤ 中天去作疾雷聲
중천에 급히 우레 소리 내며 가는구나
~ 무엇이 = 일소(一笑) 즉 자성(自性)이
+
자성(自性)이 드러날 때 모습 비유
■ 大光明體 = 자성(自性) = 불성(佛性)
■ 披腹點 피복점
~ 마음 열어
(자성) 밝히다
● 披 헤칠 피
3. 열다, 개척하다(開拓--)
披重壤以誕載兮 嵆康
피중양이탄재혜
● 腹 배 복
2. 마음, 속마음
臣視君如腹心 孟子
신시군여복심
● 點 점
점
9. 불 붙이다, 등불을 켜다
火點伊陽村 岑參
화점이양촌
~ 어떤 등불을 켰나?
자성(自性)의 등불을
켜서 자등명(自燈明)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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