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巖 (일암)
/ 淸虛休靜(청허휴정)
寒流飛絶壁 한류비절벽
深樹鎖烟霞 심수쇄연하
鐵石肝腸客 철석간장객
開門踏落花 개문답낙화
절벽에선 차가운 물 흘러 날리고
깊숙이 우거져 있는 수목은 노을낀 안개로 가둬져있구나
굳고 단단한 마음 지닌 나그네도
문 열고 나가 떨어진 꽃잎 밟는다네
'선시(禪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居(산거) / 淸虛休靜(청허휴정) (0) | 2020.03.22 |
---|---|
偶吟(우음) / 鏡虛惺牛(경허성우) 平生無固必 평생무고필 (0) | 2020.03.13 |
過寧邊新市場(과영변신시장) / 鏡虛惺牛(경허성우) (0) | 2018.04.28 |
佛日庵 (불일암) / 淸虛休靜(청허휴정) (0) | 2018.04.26 |
宿蔡邕亭(숙채옹정) / 淸虛休靜(청허휴정) (0) | 2018.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