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剛經(금강경) 莊嚴淨土分(장엄정토분)의 頌(송) / 冶父道川(야보도천) 山堂靜夜坐無言 산당정야좌무언 寂寂蓼蓼本自然 적적요요본자연 何事西風動林野 하사서풍동임야 一聲寒雁唳長天 일성한안려장천 고요한 밤 산당에 말없이 앉아 있음이 적적하고 요요한 본래 자연이거늘 무슨 일로 서풍은 숲과 들을 흔들어서 기러기를 떨게하여 (날아 오르게 하여) 높고 멀고 넓은 하늘에서 한 소리 울게 하는가 * 解譯(해역) : 鏡惺 聖眞 (경성 성진) 이 頌(송)의 核心(핵심)은 "應無所住 以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낸다."이다. ● 坐 앉을 좌 1. 앉다 2. 지키다. 3. 머무르다. ■ 寂寂 적적 1. 괴괴하고 조용함. 2. 외롭고 쓸쓸함. ● 蓼 여뀌 료(요) 1. 여뀌 . 마디풀 과의 한해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