瞎却頂門三隻眼 할각정문삼척안 / 台州 瑞巖少室光睦(서암소실광목) 禪師 瞎却頂門三隻眼 할각정문삼척안 鑊湯爐炭裏優遊 확탕로탄리우유 若言眾苦不能到 약언중고불능도 端的何曾有地頭 단적하승유지두 / 台州 瑞巖少室光睦(서암소실광목) 禪師 ○ 續傳燈錄 卷第三十六 中 정수리에서 세번 째 척안을 물리치면 끓는 가마솥 숯불 화로 속에서도 ..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6.24
懸崖撒手任縱橫 현애살수임종횡 / 太傳高世則居士(태전고세칙거사) 懸崖撒手任縱橫 현애살수임종횡 大地虛空自坦平 대지허공자탄평 照壑輝岩不借月 조학휘암부차월 庵頭別有一簾明 엄두별유일렴명 / 續傳燈錄 卷第十二 中 太傳高世則居士 벼랑 끝에서 손 놓고 자유자재로 마음대로 하니 대지와 허공이 스스로 탄평해지고 골짜기 비추고 바위 비추니 ..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6.22
龍光山頂寶月輪 용광산정보월륜 / 韶州龍光和尚 소주용광화상 龍光山頂寶月輪 용광산정보월륜 照耀乾坤燦暗雲 조요건곤찬암운 尊者不移元一質 존자불이원일질 千江影現萬家春 천강영현만가춘 / 景德傳燈錄 卷第二十 中 韶州龍光和尚 용광(내) 머리 정수리(에서 빛나는) 자성의 빛 먹 구름 (녹여내) 빛나니 (그 빛) 천지를 비추이네 존자(尊者)는..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6.21
答座主問 (답좌주문) / 淸虛休靜(청허휴정) 答座主問 (답좌주문) 좌주의 질문에 답하다 / 淸虛休靜(청허휴정) 百二十邪師 백이십사사 俱迷眞實義 구미진실의 一念忘又忘 일념망우망 身心忽無寄 심신홀무기 緣心多巧僞 연심다교위 妄識亂浮沈 망식난부침 霜劍一揮處 상검일휘처 寒光爍古今 한광삭고금 백이십의 어긋난(잘모..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6.09
破沙盆(파사분) / 掩室善開(엄실선개) 破沙盆(파사분) / 掩室善開(엄실선개)禪師 法眼拈來早自謾 법안염래조자만 無端錯對砂破盆 무단착대파사분 而今遍界難遮掩 이금편계난차엄 殃害叢林累子孫 앙해총림누자손 정법안장을 집어와 일찍 자만하였네 무단으로 "파사분"이라 잘못 대답하였네 이제 온 세상 (알아) 막고 덮..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5.30
松巖道人 (송암도인) / 淸虛休靜(청허휴정) 松巖道人 (송암도인) / 淸虛休靜(청허휴정) 一枕客殘夢 일침객잔몽 空中飛鳥過 공중비조과 落花僧院靜 낙화승원정 泥燕汚袈裟 니연오가사 林下閑文字 림하한문자 多多必亂心 다다필난심 情詩唯一首 정시유일수 可以備吾吟 가이비오음 ※ 일반해역(제1수) 온전히 자던 나그네의 잔몽에 ..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5.04
猛熾焰中人有路 맹치염중인유로 / 黃州 齊安和尙 (황주 제안화상) 猛熾焰中人有路 맹치염중인유로 旋風頂上屹然樓 선풍정상흘연루 鎭常歷劫誰差互 진상역겁수차호 杲日無言運照齊 고일무언운조제 / 黃州 齊安和尙 (황주 제안화상) 景德傳燈錄 卷第十 中 사납게 타오르는 불길 속 사람 (빠져나올) 요처 있으니 선풍적으로 정수리 위에 우뚝 솟은 망..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5.03
若人修道道不行 약인수도도불행 / 臨濟義玄 (임제의현) 古人云 고인운 "路逢達道人 노봉달도인 第一莫向道" 제일막향도 所以言 소이언 "若人修道道不行 약인수도도불행 萬般邪境競頭生 만반사경경두생 智劍出來無一物 지검출래무일물 明頭未顯暗頭明" 명두미현암두명 / 臨濟義玄 (임제의현) * 鎮州臨濟慧照禪師語錄 中 고인께서 말씀하..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4.30
示碧泉禪子(시벽천선자) / 凊虛休靜(청허휴정) 示碧泉禪子(시벽천선자) / 凊虛休靜(청허휴정) 閃電光中坐 섬전광중좌 對人能殺活 대인능살활 無頭無尾棒 무두무미봉 打破虛空骨 타파허공골 十年呑栗棘 십년탄율극 猶是野狐精 유시야호정 若欲敵生死 약욕적생사 寒灰爆一聲 한회폭일성 莫要會佛法 막요회불법 大臥三條椽 대와..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4.28
虎頭生角人難措 호두생각인난책 / 義昭和尙(의소화상) 虎頭生角人難措 호두생각인난책 石火電光須密布 석호전광수밀포 假燒烈士也應難 가소열사야응난 懞底那能解差互 몽저나능해차호 / 婺州金柱 義昭和尙(의소화상) 景德傳燈錄 中 ※ 일반해역 호랑이 머리에 뿔이 나니 사람이 잡기 어렵고 석화와 번개 빛은 모름지기 널리 퍼지네.. 공안선시(公案禪詩)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