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선시(公案禪詩) 244

瞎却頂門三隻眼 할각정문삼척안 / 台州 瑞巖少室光睦(서암소실광목) 禪師

瞎却頂門三隻眼 할각정문삼척안 鑊湯爐炭裏優遊 확탕로탄리우유 若言眾苦不能到 약언중고불능도 端的何曾有地頭 단적하승유지두 / 台州 瑞巖少室光睦(서암소실광목) 禪師 ○ 續傳燈錄 卷第三十六 中 정수리에서 세번 째 척안을 물리치면 끓는 가마솥 숯불 화로 속에서도 ..

懸崖撒手任縱橫 현애살수임종횡 / 太傳高世則居士(태전고세칙거사)

懸崖撒手任縱橫 현애살수임종횡 大地虛空自坦平 대지허공자탄평 照壑輝岩不借月 조학휘암부차월 庵頭別有一簾明 엄두별유일렴명 / 續傳燈錄 卷第十二 中 太傳高世則居士 벼랑 끝에서 손 놓고 자유자재로 마음대로 하니 대지와 허공이 스스로 탄평해지고 골짜기 비추고 바위 비추니 ..

龍光山頂寶月輪 용광산정보월륜 / 韶州龍光和尚 소주용광화상

龍光山頂寶月輪 용광산정보월륜 照耀乾坤燦暗雲 조요건곤찬암운 尊者不移元一質 존자불이원일질 千江影現萬家春 천강영현만가춘 / 景德傳燈錄 卷第二十 中 韶州龍光和尚 용광(내) 머리 정수리(에서 빛나는) 자성의 빛 먹 구름 (녹여내) 빛나니 (그 빛) 천지를 비추이네 존자(尊者)는..

猛熾焰中人有路 맹치염중인유로 / 黃州 齊安和尙 (황주 제안화상)

猛熾焰中人有路 맹치염중인유로 旋風頂上屹然樓 선풍정상흘연루 鎭常歷劫誰差互 진상역겁수차호 杲日無言運照齊 고일무언운조제 / 黃州 齊安和尙 (황주 제안화상) 景德傳燈錄 卷第十 中 사납게 타오르는 불길 속 사람 (빠져나올) 요처 있으니 선풍적으로 정수리 위에 우뚝 솟은 망..